벌써 이 밤이 다 지나고 / 안혜지
어떤말도 소용없고
화만내는 너를 보면
내마음은 정말 답답해
나만보면 이유없이
토라져 버리고 나서
항상 그렇게
그대 다시 나에게
사랑한단 말할걸
벌써 이밤이 다 지나고 아침이
그대 이제는 그런 말하지마
우리 언제나 서로 사랑하지
그대 이제는 눈물 흘리지마
그대 떠나면 나도 떠나가네
안혜지(1971.2.17)
지난 88년 귀엽고 신선한 마스크로 가요계에 데뷔,
화제를 흩뿌렸던 여고생 스타 ..
어느새 그녀는 훌쩍 30대(?)의 나이가 되어있다.
당시 안혜지는 댄스곡 '벌써 이밤이 다 지나고'를 통해
이른바 '아이돌(idol)스타'의 반열에 들어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데뷔후 10여년이 지난 99년 어느날 안혜지는 트로트로 장르를 전환하고,
싱글곡 '고개숙인 남자'와 앨범<경(暻)>을 발표하고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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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최근 다시 활동을 재개 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던 가수인데 요즈음 젊은이들은 전혀 모르더라구요 저도 이 노래 좋아 했어요 얼굴은 잘 몰랐지만 흥얼 거렸죠 ㅎㅎ 지금 다시 들으니 그때의 느낌 그대로 전해 지네요
산등성님 상큼한 꼬릿말 감사해요 좋은 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