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요 훈련때 정말 컨디션이 좋았다.
내 몸 상태도 좋았고, 날씨도 좋았다.
그런데 지상 훈련 점프하면서 코너웍하는 동작에서 왼쪽 허벅지에 쥐가 나려고 해서 설렁 설렁했다.
부츠를 신고 주행을 하는데 이건 뭐 정말 느낌이 살아 있었다.
워밍업 20주... 벌써 끝나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금방 끝나버렸다.
지속주 25주... 도중에 왼쪽 허벅지 윗쪽과 무릎 윗쪽에서 쥐가 나기 시작...
지속주 30주... 왼쪽 허벅지에서 오른쪽 허벅지와 종아리로 쥐가 이동... 10주 남기고 포기... ㅠㅠ
지속주 2주씩 빠르게 4set... 오른쪽 종아리에 쥐가 나있는 상태로...
다운 3주...
원래 빡세게 훈련을 하면 쥐가 잘 나는 체질이지만 (사실 내 근력의 한계를 뛰어 넘어서 나는 거라고 생각)
훈련 마치고 나서 다리 토시를 벗을 때 알았다. 오늘 쥐가 난 이유를
겨울 내내 스키로 단련된 내 허벅지가 너무 굵어져 L 사이즈의 다리 워머랑 수트의 고무 벨트가 허벅지를 너무 쪼인 것이다.
아님 말고...
첫댓글 에구구 곰팅이~~~
지금은 괜찮은거지?
바보용준!!! 너 똑바로해 ㅎㅎㅎ
난 아님 말고에 한표. ㅋㅋ
원츄 ㅎㅎ
허벅지는 괜찮은데 종아리 쥐가 오래가네요.
담주에도 똑같이 입고 쥐가 나면 아님 말고가 아니겠지... ^^*
에구구 곰팅이...끙"
쥐가 난채로 계속운동을 했단말이여?...
언능 야오옹....야옹 하구 했어야지~~ㅋ
웃자고 한야그...
용준쌤아~~~넘 무리하지 마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