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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
원판 |
투니버스 |
SBS |
리나 인버스 |
하야시바라 메구미 |
정미숙 |
최덕희 |
가우리 가브리에프 |
마츠모토 야스노리 |
강수진 |
홍승섭 |
아멜리아 월 테스라 세이룬 |
스즈키 마사미 |
이지영 |
지미애 |
제르가디스 그레이워즈 |
미도리카와 히카루 |
김승준 |
김승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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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법사 레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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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
김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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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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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라기 미후유 |
이현진 |
정미연 |
헬 마스터 피브리죠 |
이쿠라 카즈에 |
이명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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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인버스
ж 정미숙 VS 최덕희 Ъ
에니전체의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는 최중요 캐릭터
연기의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슬레이어즈의 캐릭터 중에서도 최고 난이도의
캐릭터중 하나죠 ^^
코믹연기는 물론이거니와 에니에서의 메시지를 진지하게 전해줄 줄도 알아야지만
이 역을 훌륭히 커버할수있죠
이런 것을 봤을 때 정미숙씨와 최덕희씨 모두 훌륭히 연기해주셨지만
제가 봤을 때는 정미숙씨가 최덕희씨보다는 한 수 위더군요 ^^
먼저 보이스 칼라
정미숙씨의 경우 분위기의 묘사가 매우 훌륭하신 분입니다
우스울때 , 슬플때 , 진지할때 , 각각의 상황에서의 분위기묘사를
정확하게 전달해 주신다고나 할까요
TV를 보지 않더라도 그 분위기가 머리 속에 떠오르는듯 했습니다
최덕희씨의 경우 보이스 칼라쪽은 그렇게 크게 뒤떨어지지 않았습니다만
아쉽게도 각각의 분위기를 정확하게 전달해주시지는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예를 들어 밝고 명랑한 분위기라면 매우 잘 표현해주시지만
슬픔 절망 놀람 등의 감정의 표현이 정미숙씨에 비해
좀 부족하더군요 ^^
그러나 매회 최선을 다해 연기를 해 주시는것 같아 개인적으로
매우 감사드리고 있다는...
가우리 가브리에프
강수진씨 VS 홍승섭씨
자칭 리나의 보호자이며 감정표현 중에서 특히 백치미(?)와
액션연기가 핀 포인트인 캐릭터가 아닐까 합니다
이캐릭터를 연기해주시는 두 분의 연기는 평이하게 다릅니다
즉 캐릭터의 이미지가 완전히 다르게 느껴진다는거죠
강수진씨의 경우 캐릭터연기를 해주실 때 카우링의
코믹연기에 그 포인트를 맞춰 주시고 계시더군요
말하자면 언제나 즐거운 8살 꼬마애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다 알고 있으면서도 일부러 능청을 떠는 그런 이미지가 느껴지는 반면
홍승섭씨의 경우 뭐라고나 할까
약간 바보스럽다고나 할까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그런 느낌을 주는 것에 포인트를 맞춰 주시는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두개의 서로 다른 미묘한 성격표현 차이는 모두
카우링의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추었으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비교한다는건 좀 그런 것 같아서 이건 무승부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단 보이스칼라와 액션연기쪽은 아무래도 강수진님쪽이 훨씬
박력있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홍승섭씨의 경우 약간 억눌르고 있다고나 할까요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못하는것이 좀 아쉽더군요
아멜리아 월 테슬라 세이룬
이지영님 VS 지미애님
가슴 깊숙이 진실된 마음을....
불끈 쥔 두 주먹 정의의 사도를 꿈꾸는 엉뚱하고 애교만점의
캐릭터가 바로 아멜리아죠 ^^
목소리 또한 캐릭터중 가장 귀엽고 애교스러운 목소리가
핫 포인트
이 아멜리아 경우 두 분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을리만큼
목소리와 연기력 모두 수준급으로 연기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지영님을 좋아하지만요
특히 2화에서 제르가디스에게 겉모습을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면서
맨 마지막에 한 대사 [그런데 왜~~?]
하는 이대사 정말 깨물어주고 싶을만큼 너무나 귀엽게 표현해주셔서요
정말 말 그대로 슈가 보이스더라는..
두 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과 박수를~~~
제르가디스 그레이워즈
김승준씨 VS 김승준씨
언제나 마음 깊숙히 고독을 벗삼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죠 ^^
이역은 김승준님이 모두 해주셨거든요
비교라기보다 두역을 해주신 김승준님에 대한 제 느낌을 말하라면
딱 한마디로 압축되죠 ^^
바로 [ 제르가디스 바로 그자체다~~~~~~~~~~~~~~!!!!!!!!]
설사 어떤 분이 연기를 해주신다 하더라도..
제르가디스역을 김승준님보다 더 완벽하고 훌륭하게
표현한다고 생각할수 없으리만큼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주신 분입니다
특히 진지함과 코믹연기를 그토록이나 자연스럽고 완벽하게
표현해주시다니 감탄 또 감탄~~~~~
바로 이분이 제르가디스
그 한마디 외에 표현할 방법이 없군요
실피르
이현진 VS 김혜경
응... 뭐라고나 할까
남자들이 바라마지않는 여성상이라고 할까요
청순가련형에 긴 머리 그리고 다소곳한 말씨와 어딘가 도와주고 싶은 이미지
바로 그것이죠
약간 슬픈 느낌의 다소곳한 연기력이 포인트라 생각되는 캐릭터
불행하게도 실피르의 경우 이현진님의 압승이죠
김혜경님 연기력은 모르지만 목소리에 중대결점이 있으시더군요
바로 고음처리에서 목소리가 갈라져 버린다는것
이래서야 듣는사람 무던히 괴롭죠 ^^;;;;;;;;;;;;;
실피르의 이미지전달에 매우 애써주셨는데 정말 아쉽더라는...
적법사 레조
김민석님 VS 김민석님
이지적이고 냉정하며 그리고 어딘가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가 옅보이는 ...
에니 종반부에는 극에 치달은 광기까지 표현해 내야하는
고난이도의 캐릭터죠
이분 또한 김승준님에게 뒤지지 않으리만큼 캐릭터 그자체가
되주신 케이스죠 ^^
특히나 레조의 그 이지적이면서 카리스마적 매력이 담겨있는
연기 그리고 그를 돋보이게 해주는 존대말
그리고 극 종반부에 자신의 업을 극복하기 위헤 자신의
창조주까지 없애버린 광기에 찬 연기까지 정말 군말한마디
할수 없는 완벽한 연기를 해주셨습니다
요즘에는 공중파에서 아주 활발하게 활동해주시고 계시더라는..
팬의 입장에서 정말 좋은 일이죠 ^^
제로스
김민석님 VS 구자형님
그야말로 이중인격
시치미와 능청 떠는데에는 그야말로 따라갈래야 따라갈 수없는
캐릭터죠 ^^
모든지 알고 있으면서 시침 뚝떼고 에니에서의 궁금증을 증폭시켜주는
그런 캐릭터
그의 말 그대로 [그건 비밀이에요]죠 ^^
어떤 의미에서 레조와도 상당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한것 같더군요
이 제로스역에 있어서 구자형님의 보이스칼라가 매우 돋보였읍니다
물론 연기력에 있어서는 김민석님 한발 앞서고 있었죠
제로스의 이미지를 그대로 느끼게 해주시는 구자형님의
목소리가 매우 좋더군요
사실 김민석님의 경우 제로스를 연기해주실때 레조분위기에다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왕창 섞어놓은 듯한 목소리였기때문에
상당히 분위기가 죽어버리고 말았거든요
뭐 두분 다 역에 잘 부합되셨지만요
만약이란건 없지만 구자형님의 목소리에 김민석님의 연기력이
합쳐진다면 바로 그게 완벽이란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봤읍니다 ^^;;;
마르티나
이현진 VS 정미연
그야말로 엉뚱 그 자체
왕궁 안에서 애지중지 커서 세상물정 하나도 모르는 말괄량이아가씨
리나에 대한 복수심과 왕국 부활에 꿈을 안고 오늘도 아르바이트중?? ^^
이 역에 대해서는 두 분 모두 굉장히 훌륭히 연기해주셨어요 ^^
감히 누가 낫다고 감히 말할 수 없을정도로요 ^^
한가지 재미있는건 투니의 이현진님의 경우 실피르역을 같이 해주셨기
때문에 실피르와 마르티나가 서로 대화를 해버리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 적도 있다는거죠 ^^
하하하하하
헬마스터 피브리죠
이명선님
자신의 존재의미에 모든 것을 걸어버린 남자
어리고 순수한 이미지와 세상의 파멸을 향해 치달아가는 상반된
성격이 극단적으로 들어나 버리는 캐릭터
역의 종반부에서는 오히려 리나보다 더 중요도가 높아져버리는
캐릭터죠
이명선님애기를 할께요
이분은 현재 투니의 전속성우분이고요
현재 전속 2년째이고 내년부터 프리로 뛰신다고 하시더군요
정말 미래가 촉망되는 성우계의 엄청난 거성이라고 감히 표현하고
싶은 분입니다
자신의 존재의미를 세계와 자신의 파멸에 맞추어버린 순수한 소년의
이미지 그 파멸적이고 극단적인 심리묘사를 너무나 완벽하게
해주신 분이죠
이런 파워는 에바에서 신지역을 해주신
메구미씨의 그 절규어린 연기이후 처음이에요
심장이 얼어붙는듯한 섬뜩함을 느꼈으니까요
투니판을 보신분은 그 심정을 익히 아실겁니다
--- 김준석 (NESTER ) ---
*지난번 제가 올린 글이 안나와서 음성파일을 제외하고 다시 올리게 됐습니다.
첫댓글 가우리는 수진님보단 승섭님이 더 맘에 들어요
투니판 제로스 성우분..최원형님 아니셨나요?
투니버스 제로스 김민석님이 하셨다가 트라이때 부터 최원형님이 하셨어요 개인적으로 글1의 의견이 저랑 비슷하네요^^ 근데 아무래도 공중파다 보니까 SBS가 더 낫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죠;그래서 미숙님께 화살이 많이 돌아갔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고 답답했답니다 ㅠㅠ
투니 쪽에 가장 비난이 많았던 것은 성우분의 연기보단 어설픈 편집과 요상한 작명쎈스 때문이었죠. 게다가 당시 케이블 방송은 소수(무려 50만 인구 가입이 최고 광고였던 시절입니다...--;;)만 보던 방송이라 상대적으로 연기력에 대한 논의도 비교적 공정하게 이루어졌다라고 말하긴 힘들죠.
대표적으로 마법의 심판(드래곤 슬레이브), 정의의 화살(플레어 애로우), 정의의 슬레이브(기가슬레이브), 샤브리나(가루베이라, 활같은 무기), 라 스워드(고룬노바, 카우링의 빛의검), 리나 인더스(인버스)
리나 인더스 같은 건 그래도 괜찮지만 마법의 심판이나 정의의 슬레이브는 들을 때마다 닭살이ㅡㅡ;;;;;
투니버스는 더빙 때문이 아니라 정말 번역 때문에 못 보겠더라구요; 그리고 SBS판 로드오브나이트메어는 최성우님이셨어요.
저 역시 번역이 정말 어색하다 싶었어요. 주문을 왜 그렇게..;; 어쨌든 아쉬웠던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