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미리 못알았을까요....-_-;;
# 아래의 설명은 Intel CPU에 기초해서 설명을 했다. AMD는 정확히 어떻게 동작하는지 모르겠다.
8800GTS 320MB 그래픽카드의 경우, 320bit, 1600MHz로 표기가 되어 있다. 따라서 {그래픽카드 내부}에서의 데이터 전송률 = 1600MHz X 320 / 8 = 64GB/s 라는 엄청난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그래픽카드와 NorthBridge}간의 데이터 전송률= PCIe 1.1 X 16배속 이므로 250MB/s X 16 = 4GB/s.
{NorthBridge와 시스템메모리}간의 데이터 전송률은, BIOS에서 DDR2 800MHz으로 설정했고, 듀얼뱅크로 꽂는다면(짝수개로 메인보드에 장착한다는 말), 전송률 = 800MHz X 2 X 64 /8 = 12.8GB/s.
{CPU와 NorthBridge}간의 데이터 전송률은, BIOS에서 CPU의 FSB clock = 400MHz로 설정했다면, 전송률 = 400MHz X 4 X 64/8 = 12.8GB/s.
이렇게 놓고 보면...일단 그래픽카드와 NB 사이에, 데이터전송에 있어서 병목현상이 심하게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2007년1월에 PCIe 2.0 버전 표준이 발표가 되었고, PCIe 2.0버전은 기존 1.1 버전에 비해서, 속도가 2배이다. 따라서 향후에 나올 그래픽 카드들과 메인보드들이 PCIe 2.0 16배속이라고 가정하면,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간의 데이터 전송률은 8GB/s 가 된다. 향후 출시될 2.0을 지원하는 메인보드의 그래픽슬롯에 현재의 PCIe 1.1 버전의 그래픽카드를 꽂으면, 1.1버전 속도로 동작하도록 호환성이 가능하다.
과거 PCI 그래픽카드 시절, 메인보드와 PCI 그래픽카드의 전송률은 133MB/s 였던 것에 비해서, 현재는 4GB/s로써 30 배나 더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보낼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쩝 )
어쨌든 현재의 PC 시스템에서는, 일단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의 NB 사이의 데이터 전송률이 4.0GB/s 이므로, 시스템메모리에서 그래픽카드로 보낼 수 있는 최대 데이터 전송률도 결국 4.0GB/s 가 된다.
요즘 초호화 그래픽을 자랑하는 3D 게임들이, 엄청나게 많은 텍스쳐와 초고화질 처리를 위한 임시 데이터 저장용으로 굉장히 많은 용량의 메모리를 필요로 한다.
## 아래의 문제는 모든 그래픽카드에 해당되는 문제이다.
단지 8800GTS 320MB의 예를 들었을 뿐이다.
어쨌든 8800GTS 그래픽카드의 GPU 성능은, 2007년4월말 현재 세계 최고의 그래픽카드 GPU 성능을 보인다.
< 8800GTS 320MB 그래픽 카드의 화질이 끊기는 문제 >
# 아래의 내용은 검증된 내용이 아니라서, 나의 주장이 틀릴 수도 있다.
최신 그래픽카드인 8800GTX의 경우, 640MB를 장착하여 나온다. 그러나 단점은 너무 가격이 비싸다.
그래서 메모리의 용량을 낮춰서 그래픽카드의 가격을 싸게 만들기 위해 나온 것이, 8800GTS 320MB 그래픽카드이다.
320MB로는 초호화 그래픽 게임이 필요로 하는 메모리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시스템 메모리를 상당수 사용한다.
따라서 8800GTS 320MB 그래픽카드에서, 고화질 게임을 할 때에,
그래픽데이터가 일단은 그래픽카드상의 메모리로 올려지고, 나머지 데이터는 시스템메모리에 올려진다.
그래서 게임을 시작하면 일단은 그래픽카드 내부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사용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필요한 데이터를 시스템메모리에서 가져오게 되는데, 이 때, 4GB/s라는 낮은 전송률의 병목현상 때문에, 화면이 뚝뚝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고화질 게임시 8800GTS 320MB의 화면 끊김 현상은, 이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들이 겪는 현상이다.
이에 대해 nVidia 측도, 대답을 회피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아래에 화면 끊김 현상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1. 비스타 OS를 사용하고, 시스템메모리가 1GB 정도 되는 사람은 화면 끊김 현상을 더 잘 겪는다.
비스타 OS 자체가 아주 많은 시스템 메모리를 사용하므로, 1GB의 DDR2램은 부족하다.
비스타 OS 때문에, 게임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메모리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게임 자체가 실행이 안되거나 또는 필요한 데이터중 일부만 그래픽카드의 램과 시스템메모리에 올려놓고,
나머지 필요한 데이터는 게임 실행 도중에 하드디스크에서 불러와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메인보드에 충분한 양의 램을 설치해야 한다.
본인이 지금 비스타 OS를 사용하고 있는 바, 적어도 2GB 또는 그 이상이 적당하다.
2.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간의 데이터 전송률을 강제로 올릴 수 있는 한 가지 Tip이 있다. BIOS 설정에 보면, PCIe 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기본값은 PCIe의 표준인 100MHz로 되어 있지만, 강제로 이 값을 110 MHz로 설정하면,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간의 데이터 전송률}은 기존4GB/s에서, 4.4GB/s로 10% 향상 시킬 수 있다. 본인의 메인보드의 경우, 110MHz 보다 훨씬 더 높은 값으로도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클럭 속도를 높이면 그 만큼 해당하는 하드웨어에 무리가 간다. 따라서 10%인 110MHz 이상은 안 올리는 것이 좋다.
< 각종 그래픽카드 관련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분석 방법 >
현재 출시되고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그래픽카드는 그 종류만해도 수십가지이다.
또한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테스트 프로그램도 유명한 것만 해도 10여가지 정도 된다.
또한 각 그래픽카드에서 특정 벤치마크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테스트를 할 때에,
어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동작시키면서 테스트를 했느냐에 따라서,
수십가지의 테스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즉, 벤치마크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얻을 수 있는 결과의 갯수는
( 그래픽카드의 갯수) X (동작시키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X (벤치마크 테스트 프로그램의 갯수) = 엄청나게 많은 결과들.
위의 테스트 결과들을 보고, 각 그래픽카드가 특정 프로그램에서 어느정도의 성능을 보여주는지를 알 수 있지만,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를 제대로 분석한 곳은 별로 없다.
그러나 다음의 요인들을 제대로 알고 있으면,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를 추정할 수 있다.
일단은 요즘 거의 모든 그래픽카드가 PCI-Express 16배속을 사용하므로, PCI-E 는 16배속이라고 가정하자.
1. 그래픽카드내의 GPU의 성능 (동작속도, 프라세서들의 종류와 갯수)
2. 그래픽카드내의 메모리 크기, 동작속도, 비트수
동작속도와 비트수 = 그래픽 메모리의 성능을 알 수 있다.
메모리크기 : (1) 처리해야 할 데이터양이 작아서, 그래픽메모리에 모두 올려진다면,
(즉, 시스템메모리에서 데이터를 가져오는 일이 없다면)
테스트 결과는 전적으로 그래픽카드의 메모리성능과 GPU 성능에 의해서 테스트 결과가 나온다.
(2) 처리해야 할 데이터양이 많아서, 일부가 시스템 메모리에 있다면,
시스템메모리에 더 많은 양의 데이터가 저장될 수록, 더 안 좋은 테스트 결과가 나온다.
3. 동작하는 프로그램이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시스템메모리에 올려 놓는지,
또한 시스템메모리에서 얼마나 자주 데이터들을 그래픽카드로 가져오는지,
또한 메인보드의 CPU에 얼마나 의존하는 지
(메인보드 CPU에 의존을 많이 한다면, 당연히 메인보드 CPU의 성능이 좋을 수록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
4. 벤치마크 테스트 프로그램의 모드 설정에 따라,
주로 그래픽카드의 GPU에서 테스트를 하는 지 또는 시스템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많이 가져오는 지 등등에 따라
테스트 결과가 달라진다.
어쨌든 분명한 것은,
그래픽카드의 GPU의 성능이 뛰어 날 수록 (동작속도가 빠르고, 그래픽 프로세서의 숫자가 많을 수록),
그리고 그래픽카드내의 메모리가 많을수록
더 좋은 그래픽카드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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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을 다신 분의 주장 : 8800GTS 320MB의 화질 끊어짐 현상 때문에 못 살겠다는 주장.
8800GTS의 GPU의 성능은 최상입니다...
단, 그만큼 GPU의 성능이 뛰어나므로, 당연히 사람들은 게임을 할 때에 최고 화질로 선택해서 게임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최고화질로 설정을 하면 필요한 그래픽메모리의 양이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지요.
당연히 320MB보다 훨씬 더 많은 그래픽메모리를 요구하므로, 상당수의 게임 데이터들이 어쩔 수 없이 시스템 메모리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런 후 게임을 하게 되면, 처음엔 그래픽메모리에서 데이터를 가져오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시스템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가져와야 될 때부터는 화면 버벅거림이 생기지요.
(이것도 게임 설계자가 어떻게 설계했느냐에 따라, 미세하게 화면이 버벅거릴 수도 있고,
아니면 조금 거슬리게 버벅거릴 수도 있음)
결론은 8800GTS의 그래픽메모리로 320MB는 부족하다는 결론.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그래픽메모리가 적당한가?
정답은 없음. 게임마다 정답이 달라짐.
즉, 그래픽데이터를 아주 많이 필요로 하는 게임이면, 당연히 그래픽메모리가 많아야 함.
그러나 그래픽데이터를 조금만 필요로 하는 게임이면, 그래픽메모리가 적어도 됨.
그러나...현재 팔리는 게임들과 향후 나올 고화질 게임들의 일반적인 용량을 볼 때,
그래픽메모리가 일단은 768MB는 되야 할 것 같음 <-- 헉, 그러면 8800GTX 이야기네.
그러나 8800GTX 그래픽카드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단점.
그리고 8800GTX의 768MB도, 현재는 충분한 양인것 같지만,..
몇 년 뒤, 초고화질이면서 지금나오는 게임들 보다 더 대용량 게임이 일반화 되면,
그 때는, 8800GTX의 768MB도 충분한 그래픽메모리 양이 되지 못할 수도 있음.
출처 : http://blog.naver.com/acc81tton/1400371034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