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치약 & 칫솔 고를 때 꼭 알아야 할 꿀팁-☆

[소망]

치약 & 칫솔 고를 때 꼭 알아야 할 꿀팁-☆

             

   

치약은 많다. 하지만 믿고 쓸 수 있는 좋은 치약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들어간 치약 사태로 한껏 경계심을 품은 소비자를 위해 준비한 칫솔&치약을 고를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Q. 파라벤류 성분이 함유된 치약 지금까지 계속 써왔는데 난 이미 늦었나?

YES or NO

국내에서는 금지된 성분이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허용하고 있는 성분이에요. 회수 조치가 들어간 치약의 경우 규정 외 성분이 함유되어 회수조치를 한 것이지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은 아니에요. 회수 제품에 함유된 파라벤 양이 몸속에 모두 흡수되더라도 빠르게 배설되어 체내에 축적되지 않아 안전해요.

** 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파라벤류

1. 파라옥시벤조산메칠(0.1~0.2%)

2. 파라옥시안식향산메칠에스텔나트륨(0.2% 이하)

3. 파옥시벤조산프로필(0.02%~0.2%)

4. 파라옥시안식향산프로필에스텔나트륨(0.1%이하)

Q. 방부제 역할을 하는 파라벤이 함유되지 않은 치약은 쉽게 부패하나요?

YES or NO

치약은 습기가 많은 욕실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부패해 세균에 감염되기 쉬운 제품이에요. 때문에 세계적으로 보존제를 넣는 것이 통용되어 있어요. 보존제 역할을 하는 파라벤류를 넣지 않은 치약은 안식향산나트륨이나 천연방부제 성분인 자몽종자추출물, 녹차추출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요.

Q. 불소가 함유된 치약 안 좋다고 하는데 써도 될까요?

YES or NO

무불소 치약이 출시되면서 불소가 잇몸에 좋지 않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충치 예방에 꼭 필요한 성분이에요. 불소는 1,500ppm까지 넣을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고요. 하지만 불소를 삼켰을 경우 위장장애와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치약을 잘 뱉어낼 수 있는 3세 이후부터 저불소 어린이 치약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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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쓸래?

내게 딱 맞는 치약 고르는 법

Type 1. 충치가 심해요.

확인해야 할 성분 : 충치를 예방해주는 불소함유성분 [불화나트륨, 일불소인산나트륨]

➤ 당분을 먹으면 세균에 의해 부패되어 산을 형성해 치아 면을 녹여버려요. 불소함유치약은 치아가 산에 강하게 만들어줘 충치를 예방할 수 있어요.

Type 2. 치아가 시려요.

확인해야 할 성분 : 덜 마모되고 시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성분 [인산삼칼륨, 질산칼륨, 염화칼륨]

➤ 마모되어 노출된 상아질에 방어벽을 형성해 통증과 시린 증상을 완화시켜요.

Type 3. 잇몸에 염증이 있어요.

확인해야 할 성분 : 치주 질환을 예방해주는 성분 [소금, 초산토코페롤(비타민E), 피리독신(비타민B6), 알라토인, 아미노카프론산, 트라넥사민산 등]

➤ 잇몸이나 잇몸 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줘요.

Type 4. 치석이 많아 치아 색이 변했어요.

확인해야 할 성분 : 치아 연마도와 치태 제거 능력이 높은 성분 [이산화규소, 침강탄산칼슘]

➤ 활성 성분이 음식물 찌꺼기 때문에 생긴 세균막을 연마하고 침 속 칼슘과 결합해 딱딱하게 굳은 치석이 생기지 않도록 해줘요.

+editor’s pick

내게 딱 맞는 칫솔 고르는 법

STEP 1. 칫솔 머리 길이

칫솔 머리는 치아의 2~3개 크기 정도가 적당해요.

STEP 2. 칫솔모 선택

잇몸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부드러운 미세모가 좋지만 너무 부드러우면 이물질을 잘 제거하지 못해요. 중등도의 탄력을 가진 칫솔을 고르세요.

STEP 3. 칫솔대 선택

빠르게 건조되어 위생적이고 환경호르몬이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고르세요. 또한 가볍고 그립감이 좋으면 손목의 피로감을 덜 수 있어요.

STEP 4. 칫솔 교환 시기

칫솔은 사용할수록 탄력이 소실되어 잘 닦이지 않게 돼요. 칫솔모가 벌어지지 않았더라도 3개월 이상 사용한 칫솔은 칫솔모가 약해져 있으니 교환하는 것이 좋아요.

+editor’s pick

**PLUS TIP! 양치질 제대로 하세요.

✓ 칫솔 잡기 : 칫솔머리를 엄지손가락으로 받치고 가볍게 대를 쥔다.

✓ 치약 짜기 : 칫솔모 1/2 양으로 칫솔에 스며들도록 눌러 짜고 물어 적시지 않는다.

✓ 닦는 순서 : 바깥쪽, 안쪽, 씹는 면, 혀의 순서대로 닦는다.

✓ 입 헹구기 : 치약이 입안에서 완전히 제거되도록 10회 이상 많이 헹군다.

✓ 닦는 횟수 : 최소 3회 3분 동안 닦고 취침 전에 반드시 닦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