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5일 일요일
아침 명상시 체험한 영상 이미지가 무엇을 상징하는지를
관찰하기 위해서 명상일지를 쓴다.
2018년 9월 28일 <3년 3개월 18일 결사> 회향 후에도 계속
옴. 아, 훔 찬트를 하면서 명상을 하고 있다.
옴. 아. 훔 찬트시 몸의 진동수는 점점 높아져갔다.
몸의 진동수가 높아지면서 세포가 아주 미세하게 진동하는 것을 느끼게된다.
근육세포가 늘어나고 힘줄과 뼈가 부드러워지고 있다.
온 몸의 근육이 부드러지워진다.
어깨. 목덜미. 팔둑 근육들이
좌우 어깨 견갑골이 점점 대징화되어 간다.
얼굴뼈, 두개골상과 어깨, 견갑골이 일직선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등뼈가 바로 세워지면서
견갑골, 어깨의 비대칭이 얼굴이 비대칭이던 것이.
몸의 대칭이 얼굴 대칭이 이루어진다.
오늘도 옴. 아 훔 찬트 명상을 하면서 오른쪽 어깨, 견갑골 진동하면서 속근육이 진동하면서 점점 목 주변 근육으로 옮겨가면서 진동하는 것을 관찰하는데
뇌파가 낮아지면서 영상 이미지가 보인다.
선원 터 입구에서부터 돔하우스가 지워질 곳에 밝고 환한 빛으로 가득하다.
참으로 환한 빛이었다.
그러다가 다시 영상 이미지가 좌측 어깨 반응에 미세한 진동을 집중하는데 느닷없이 티벳밀교의 분노의 신<분노존>이 나타났다.
<파드마 삼바바 존자>를 백회에서 관상하려고 하는데도 영상이미지가 계속 <분노존>이 나타났다.
다시 우측 어깨로 진동이 옮겨가니 우측에서 <분노존>의 영상 이미지가 보였다.
어떤 의식. 생각을 일으키지 않았는데
분노존의 이미지가 나타났다.
<파드마 삼바바 존자>를 관상하려고 이미지를 띄워도
계속 <분노존> 이미지가 나타났다.
다시 이미지가 바뀌어서
선원 터의 이미지가 나타났다.
백운산 위에 태양이 비치면서
그 태양 빛이 직선으로 선원 터의 정 중앙에 빛이 비치면서 찬란하게 빛이 퍼져나갔다.
여러차례 반복적으로
백운산의 태양빛이 선원 터에 반사되듯이 선원 터는 태양 빛을 흡수하듯이 선원 터에 빛이 가득했다.
이런 광경은 하늘에 태양빛으로 밝은 것이 아니라
백운산 위의 태양 빛이 일직선으로 무슨 레이더가 선원 터 방향으로 쏘듯이 그런 형태 빛이 쏟아졌다.
다시 우측 어깨 위에서 <분노신>이 보이더니
다시 좌측 어깨 위에서 <분노신>의 영상 이미지가 나타났다.
다시 선원 터 백운산 태양빛 반사되는 빛이 반복적으로 보였다.
도데체 이게 무엇을 상징하는 것인가?
알파파 선정 상태도 아닌
뇌파가 낮아진 상태에서 의식은 또렷했음에도 오로지 영상 이미지만 보였다.
몸의 진동수 점점 높아지면서
보여지는 빛의 이미지도 달라짐을 느낀다.
보통 아침 명상시 눈을 감고 뇌파가 낮아지고 몸이 아주 고요히 이완되면 보랏빛이 선풍기 날개처럼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계속 보여지는데
22일에는 선명하게
건곤감리의 검은색
중앙의 태극
양의 붉은색 음의 청색
뚜렷한 형태 갖춘 태극기
도형이 윈헝이 아닌 팔각형태로
시계방향으로 빙빙 돌아가는 것이 보였다.
태극기가 소용돌이로 돌아가는 주변은 큰 점형태(●)의 붉의 빛 속에서 돌아가고 있어서 더 집중해서 보니 선명하게 태극기 도형이 팔각형태로 돌아가는 것이다.(팔괘)
이런 영상 이미지는 어떤 심리 상태 작용으로 보여지는 것인지 아직 알아내지 못해서 성찰 중에 있다.
오늘 명상시도 왜 티벳 만다라의 <분노신>과 선원 터의 빛이 동시에 반복적으로 영상 이미지로 보였을까?
3년 결사 중에는 알파파 선정상태에서 선원의 터의 허공 중에 투명한 빛이 선원 터 형태 그대로 허공 속에 떠 있는 것을 보았는데
오늘은 백운산의 태양빛이 선원 원 터에 일직선으로 비추는 것을 반복적으로 영상으로 보였다.?
티벳의 분노신(身-神)은 수행의 깨달음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상징이다.
평화의 신과 함꼐 수행자에게 필수로 관상하는 수행법이다.
사후세계의 중간단계에서 존재의 근원으로 인도하는 방법이 있다.
평화의 신(身ㅡ神) 분노의 신들에 대한 명상을 통해 의식의 해방을 얻는 심오한 가르침이 있다.
이것은 듣는 것으로 영원한 자유에 이르는 길이다.
* 여기서 <분노의 신>은 탐.진,치 삼독의 분노를 일컫는 것이 아님
참고
진리의 신(身)은 法身
무한한 빛의 무량광(아미타불)
모든 신들은 우리 자신 속에 존재하는 것이지 결코 바깥 어디에도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존재하는 모든 것들과 하나다.
고통으로 가득찬 가장 낮은 차윈의 세계로부터 완전한 기쁨과 깨달음의 세계인 가장 높은 차원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과 한몸이다.
이런 상징적인 의미에서 '연꽃들의 신들'은 우리 자신속의 음성기능, 즉 목소리를 내는 기능을 신격화해서 표현한 것이고
평화의 신들은 마음 또는 지각기능을 다시 말해 대상을 느끼는 기능을 신격화 한 것이고
분노의 신들은 우리 두뇌 중심에서 일어나는 정신기능, 곧 생각하고 분별하고 상상하고 기억하는 기능을 상징한다.
평화의 신은 <寂靜尊>으로
분노의 신은 <분노존>으로 번역한다.
티벳불교의 닝마파에서 중요시하는 평화로운 모습을 한 붓다들 42명과 분노의 모습을 한 붓다들 58명을 가리킨다.
'적정'은 번뇌를 떠나 고통을 멸한 해탈의 경지를 말한다.
왼전한 능력의 몸은 삼보카야(報身) 을 번역한다.
《티벳 사자의 서》 참고
오늘의 영상 이미지가 무엇을 상징하는지 계속 성찰할 것이다.
생각한 바도 없는 분노존이 왜 악양 선원 터의 빛과 연결되어 보였는지?
《이진명 차크라 명상》
본존으로 모시는 파드마삼바바
백운산의 석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