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방송개론>
언론정보학부
20032833
정광일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임상원)는 26일 제18차 회의를 열고 4·15 총선 개표방송에서 실제 개표결과와 다른 정당별 의석수를 예측해 발표한 KBS·MBC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 조치란 중징계를 내렸다. SBS에 대해서는 선거 다음 날인 16일 ‘아침종합뉴스’ ‘8뉴스’ 등을 통해 정식 사과방송을 한 점을 감안, 비교적 가벼운 ‘경고’ 조치를 의결했다.
심의위는 “방송사들이 조사의 정확성에 문제가 있는 총선 예측조사 결과를 보도함으로써 시청자에게 혼란을 줬다”며 “이는 방송은 선거와 관련된 여론조사의 경우, 조사의 공정성·정확성에 상당한 의심이 있을 때는 보도해서는 안 된다는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현기자 vaidale@chosun.com
이 기사는 2004-04-27 일자 조선일보 기사이다.
방송이 공정성을 배제한체 총선 개표방송을 잘못 보도한것이다.
이 영화에서도 여 주인공이 윗 사람들의 압력에도 얽메이지않고 공정한 보도를 하려고 노력한다. 이런 사람이 단 한사람 많이 있더라고 이런 기사가 실렸을까?
여 주인공은 남자 PD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우리 방송국의 실태는 어떠한가 위에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편집하라면 편집 연출하라면 연출 하는 윗 사람말이 곧 헌법이 되는 현실이다. 하지만 여 주인공은 위에서의 압력에도 불구하지 않고 공정하게 보도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결국은 성공한 방송인 아나운서가 된다. 여 주인공 처럼 방송을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보도하려고 노력하는 방송인이 우리 나라에 몇 이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