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호기심 쑥! 통일 한마음 과학․환경 페스티벌
서울우암초등학교에서 지난 4월 16일 수요일에 열린 전교생 대상의 과학,환경 페스티벌에서 과학부스 2개의 운영을 한과사에서 맡아 자원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서울우암초등학교(서울시 서초구 바우뫼로 7길 38 (우면동 58번지) 한영혜교장선생님은 현재 한국과교총 학생위원회 상임위원으로, 2014년 연간계획을 수립하실때부터 4월 과학,환경페스티벌에서 부스를 운영해주실것을 부탁하실 정도로 저희 한과사에 믿음을 갖고 계시고 늘 적극적인 지지를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전교생이 1교시부터 4교시까지 다함께 축제를 즐기는 한마당이라 이른아침부터 서둘러 8시 30분전에 운동장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2012년 과학싹잔치에서 부스운영을 했었던, <초코파이 진공실험>과 <무게중심 잠자리> 프로그램으로 각각 3명의 한과사 회원들이 담당하였습니다. 사실 모두 강북에 살고있었던 관계로~ ㅎㅎ각자의 자녀들은 제대로 등교를 챙겨주지못하고 일찍나와 움직여야해서 힘들었을텐데, 기꺼이 봉사해주셔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초코파이부스는 김미경 부회장님, 장연희(저^^), 서정선, 잠자리부스는 김경희, 이영희, 이재길회원님께서 수고해 주셨고, 특별히 신춘기회장님과 김현주사무국장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학교측에서 한과사의 자원봉사에 깊이 고마워하셨고~ 행사 식순에서 저희 신춘기회장님을 내빈으로 소개하시며, 학교 단체장, 대표님들과 개막축하 리본커팅도 같이하셨습니다^^한과사에서 두개의 부스에 필요한 모든 재료와 준비물품을 100% 지원하여 운영하였기에 더욱 당당히 저희 현수막을 걸고 참여하였습니다!
전교생이 350명 남짓한데, 인상적이었던 것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학년이 고루 섞여서 한팀을 만들고, 6학년들이 조장이 되어 동생을을 인솔하여 각 부스의 체험을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주 가족적이고, 또한 지도교사없이도 안정적이고 질서있고, 책임감있게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학부모의 한사람으로 참으로 멋진 구상임을 느꼈습니다~
전교생과 다른 부스를 운영하시는 명예교사 어머님들 뿐아니라 지역주민들까지도 동참하는 진정한 축제의 한마당을 바라보며, 창의 인성교육을 위한 교장선생님의 열정을 다시한번 더 느낄수 있었습니다. 운동장 전체에서 펼쳐졌던 다양한 과학부스를 한 곳도 방문해보지 못해서 개인적으로 아쉽기도 했지만~ 저희 부스가 초코파이 진공실험을 하고 자기가 실험한 초코파이를 직접 가져가서 먹을수 있었기에, 학생들의 인기가 높아서 사실 자리를 비울 여유도 없을만큼 성황이었습니다^^
조금 늦은 점심을 학교 급식으로 대접받고,뿌듯한 마음으로 학교를 나와 흩어지기전 근처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또한 회장님께서 사주셔서 부스운영에 대한 간단한 평가와 소감등을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한과사의 역량과 열정을 믿고, 과학부스를 맡겨주신 한영혜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바쁜 중에 시간을 내어 자원봉사활동에 함께 해준 한과사의 회원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늘 함께 앞서 움직이시며 저희를 격려하고 칭친해주시는 신춘기회장님, 김현주사무국장님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저희의 역량을 스스로 키워서,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한국과학사랑어머니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첫댓글 장연희 이사님, 봉사하시느라 고생하셨는데 후기까지 이렇게 자세하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바쁘시고 고생하셨네요 장연희 이사님외 모든분들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뿌듯하셨겠어요
글을 읽으니 그 날 행사의 즐거움과 보람이 느껴집니다. 봉사의 삶을 살아가는 한과사 샘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값지고 빛이 납니다!
제가 요새 뭘 하느라 이제 들어와 봅니다.
회장님 이하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장연희 이사님 기사 굿~~ 입니다.
뜻깊은 행사에 또 한 가지 배우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