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과거의 면접후기들을 통해 접해보셨고, 실제 면접도 이와 비슷하기에 그냥 제 넋두리 정도로 후기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오전 5시 10분에 일찌감치 인천집을 출발하여 순탄하게 가는 듯 했으나, 갑자기 배가 왜 이리 아픈지 서울연수소 가는 동안 두번이나 열차에서 내려 화장실로 향해야 했습니다.-_-;;
간신히 6시 58분에 서울연수소에 도착하여 들어가자마자 PT관련 내용적힌 용지를 받고, 신분증 제시해서 신분검사 받고, 각종 증명서 제출하면서 PT 준비를 했습니다.
저는 PT-집단토론-영어토론-인성 순으로 면접을 봤는데, 그 순서대로 제 넋두리를 하겠습니다.
1. PT
PT주제는 S사라고 하는 패션분야 기업이 있는데, 새로운 기간시스템(ERP)를 재구축 하고자 한다. 여기에 패키지가 좋을지 자체제작이 좋을지를 선택하고, 각각의 장단점과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했을 때, 그것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S사가 가지고 있는 현실은
a. S사의 협력업체와의 관계가 복잡하고 프로세스가 정형적이지 않고, 통합적이지 않다.
b. 영업 및 구매 프로세스가 일관적이지 않고 임시방편적이다.
c. S사의 전체 프로세스에 대해 이해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
d. 채권 및 물류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e. 경영진들은 선진프로세스를 도입하길 원하지만, 실무진들은 user-friendly한 시스템을 원한다.
입니다.
저는 우선 패키지의 장단점으로 간단히 개발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프로세스의 추가 및 변경이 자유롭다. 반면 고객사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할 수 없고, 기업고유의 핵심역량을 올바로 잡아내서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고, 자체개발의 경우 고객사의 니즈와 핵심역량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지만, 개발기간이 길고, 개발기간 사이 비즈니스 환경 변화나 새로운 니즈에 적절히 대처할 수 없으며, 고객의 니즈가 프로젝트 진행 과정상에 새롭게 추가되었을 경우 프로젝트 혼란 및 복잡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자체개발을 할 것인데, 그 이유로는 우선 패키지 점유율 1위 기업의 ERP패키지 시장점유율이 5%로(표가 제시됨) 규모의 경제효과가 성립되지 않아 업계의 표준으로 받아들이기 힘들고, 협력업체들 또한 이러한 변화로 인해 업무혼란의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전체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단순히 패키지를 도입하여 사용하는 것은 하나의 비전과 그에 따른 목표에 따라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유기체로서의 기업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없으며, 이를 직접 사용할 실무진 또한 이러한 새로운 변화에 순탄하게 대응할 의지가 별로 없어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의견을 충실히 분석하여 각각 분리된 프로세스를 자연스럽게 하나로 통합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발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단점에 대해 패션업계는 상품 수명주기가 짧은 편이고, 신상품이 자주 출시되기는 하지만 일련의 프로세스의 변화폭이 적다는 특성과 더불어 수요의 탄력적인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재고관리가 필수적이기에 이들과 관련된 협력업체와의 원만한 업무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자체개발이 더욱 비중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두들 고개를 끄덕여주시고 관심을 표명해 주셨는데....!!!!!!
하지만 문제는 제가 개인적으로 인턴쉽 기간 중 자체개발한 시스템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았는데, 그곳에서는 그것을 '인하우스'라 부르더군요. 그래서 SI업계에서는 이를 상용하는 어구정도라 여기고 그냥 자체개발 대신 인하우스라 표현하며 발표를 마쳤는데, 앞에 계신 분께서 인하우스를 이해하는데 오래 걸리셨다고, 이런 곳에서는 그냥 1안, 2안 정도로 표현하는 것이 옳다고 하셔서 연거푸 죄송하다, 인턴쉽을 하면서 그렇게들 말하길래 그게 통용되는 표준용어인 줄 알았다라고 말씀드렸는데, 그게 정말 마음에 걸리네요...정말루...ㅠㅠㅠㅠㅠㅠ
그 다음으로 질문들어온 것은 약간 기술적인 문제였는데, 잘 모르겠어서 표현할 수 있는 부분까지만 표현하고 잘 모르겠다고 말씀하시니 넘어가셨고, 또 하나의 질문이 있었는데 그 부분은 그럭저럭 잘 넘긴거 같습니다.
느낀점 : 제시된 과제물에 충실할 것! 괜히 아는 채하다가 한방 맞은 듯한 인상을 그 분들께 보였을까봐 정말 난감합니다. 위로의 말씀이라도 꼭 해주세요...ㅜㅠㅜ
2. 집단토론
PT를 마치자마자 제공된 과제 프린트물을 반납하고 바로 집단토론 대기실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조를 편성해 주시더군요. 한분이 결시하셔서 5명이 한조가 되어 집단토론 면접실로 향했습니다. 주제는 '청소년 성보호 특별법' 개정안 중 상습적 성폭력 범죄자의 신상 뿐만 아니라 주소 및 사진까지 공개해야 한다는 개정안에 대해서 인권위원회가 제동을 걸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개정안을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를 개진하는 것이었는데, 저를 포함한 남자 세분은 반대, 나머지 여자 두분은 찬성을 하시고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솔직히 찬성 보다는 반대 쪽에서의 논거가 더 많은 편이라 반대가 유리할 수 있었는데, 찬성쪽에 앉아계시던 여자분 정말 말씀 잘하시대요..토론내용 골자는 반대쪽에서는 인권을 중심으로 찬성쪽에서는 잠재적 피해자 예방을 중심으로 의견을 개진하셨는데, 나름대로 조금씩 토론 중 중재하는 역할을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중재도 하고 열심히 했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뼈대가 별로 없었던 듯 싶습니다. 그래도 마치고 나갈때 면접관님들께서 '잘하셨네요'라고 말씀하셨을 때의 안도감이란..느껴보시면 앱니당!
느낀점 : 적극성을 보여주시면 될 듯 싶습니다. 말을 독차지하려하지 않는 범위에서 상대방의 의견을 자세히 듣고, 적고 하면서 반박 논거를 제대로 짚되, 상대방의 의견에 부분 긍정하는 자세도 필요할 듯 합니다. 그리고 양쪽 주장이 너무 극에서 극으로 팽팽해질 수 있기에 들어가기 전에 내가 어느 시점되면 어느 정도 양보하며 타협안을 제시해야겠다는 마음자세도 중요할 듯 싶습니다.
3. 영어면접
ㅋㅋㅋㅋ 웃음이 나올 정도로 재밌었고, 그리 큰 부담은 없었던 듯 합니다.
주제는 CCTV를 공공장소에 설치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의견을 한사람이 한번씩 개진하기 보다 토론처럼 자유롭게 얘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는데, 대부분 한사람이 한 의견을 저포함 최선을 다하여!! 표현하려는 의지가 돋보였습니다. 머릿속에서는 영작이 되었는데, 말로 하려니 왜이리 안되는지...아이..아이..띵크...음....머 이러다 대강 의견 표현하고 말았습니다. 한편 토론이 끝나고 개별 질문이 들어갔는데, 제가 젤 처음 질문 받았습니다. 부모님이랑 함께 사느냐, 니 방의 구조에 대해서 설명해 보라..언제 아이들이 독립하면 좋겠느냐의 질문을 받았는데, 또 반복했습죠...아이...아이...띵크..음...머....-_-;;;;; 근데 부담이 없었고, 거기 계시는 진행요원 분들도 감점없고 가점만 있는 것이니 다른 곳에서 열심히 하면 된다고 하시기도 하셔서 맘편히(ㅜㅜ) 봤습니다..기억나는 분이 있는데, 이X기 분이신가..어느 계절을 가장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여름을 좋아한다 하셨고, 그 이유로 여성의 노출이 자유로워지기 때문이다라고 하셨는데, 어찌 웃음이 나는지 껄껄 웃었고, 한국계 면접관님도 어디가 가장 좋으냐 물으시고, 그 분은 해운대라고..그러니까 그럼 여자 어떻게 꼬시냐...라고 물으셔서 그 분 당황하시고...지금 생각해도 정말 재밌습니다.
4. 인성면접
으....!!!! 예상은 했지만서도....정말 불안한 부분...여러분 제 처세에 현명한 대답 부탁합니다!!!
저는 LG 글로벌 챌린저라고 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후에 보고서 쓴 것에 대해 상을 받았고, 또한 경쟁사인 LG CNS 엔트루 컨설팅에서 7개월 인턴생활을 했습니다. 물론 자소에도 썼고요...그렇기에 이와 관련된 아주 난해한 질문이 나올 것을 예상했지만, 정말로!!! 답을 모르겠어서 그런 질문 안나오길 빌며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왜 LG에 안갔냐고...ㅠㅠ 그래서 첨에는 상받은 것과 인턴쉽을 경험한 것은 제 능력을 인정받고, 능력을 개발한 아주 고맙고 소중한 경험일 뿐 정말 가고 싶은 회사는 SDS이다,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를 동경한다고 대답했는데, 더 난해한 LG CNS는 지원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저 LG CNS 서류 떨어졌거든요..ㅠㅠ) 솔직히 제 능력 한번 제대로 발휘도 못해본 채 서류에서 떨어졌다고 하니까 껄껄 한번 웃으시더군요..여기에 더해 저를 떨어뜨린 경쟁사에 대해 너희들이!!(실수한걸까요?ㅠㅠ) 반드시 후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SDS를 위해 일하겠다. 정말 모든 걸걸고 그렇게 할 의지와 자신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말의 중간에 나와 그 분위기에서는 그냥 자연스레 넘어갔지만, 면접을 마치고 나오니까 그 생각이 자꾸 떠나질 않네요..
나머지 질문들은 그냥 평이하게 자주 이사를 다녔는데, 어디를 그렇게 많이 이사했는냐라는 것과 들어오면 무슨 일을 하고 싶으냐..LG(ㅠㅠ)글로벌챌린저라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해 봐라 정도였습니다.
느낀점 : 아무리 편한 분위기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자 입니다!!!! 정말 불안해 죽겠슴다!!!
제게 위로의 말씀 꼭들 해주세요!!
전체적으로 그나마 무난했다(?) 자평하지만서도 그 못했던 기억들이 왜 이리 점점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인지...ㅠㅠ 4월 20일 면접 합격자 발표라는데..으...정말로 정말로 떨립니다!!
저는 지금 겜방입니다..-_-;;;; 오후 면접인 대학원 아는 형과 만나 쐬주 한잔 할라구요...아..낼 예비군 훈련인디...그냥 오늘 마시고 죽고..낼 훈련시간에 자야겠슴다...ㅡ,.ㅡ
여튼 면접의 50%는 자신감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기 의견을 남의 눈치 보지말고..자신의 논리대로 당당하게 표현하면 모두들 수긍해 주시는 듯 싶습니다! 암튼 절 포함한 모든 분들 쪼~은 결과 있기를 기원하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PS.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한 위로의 말씀이라도 빈말이라도 좋아요..ㅠㅠ..소심해서 계속 생각나네요! 엉~엉~~ㅠㅠ
번호 : 5000
제목 : 삼성 SDS 후기;;
글쓴이 : glib
조회 : 1048
날짜 : 2005/04/06
후기 올리면 안되는 분위기인가요?-_-;;;
오늘 가니까 진행요원 분들이 사이트에서 후기 많이 보고 오셨죠? 하고 물으시던데^^;;
4월 6일 SDS 후기입니다.
6시쯤 집에서 나서서 6시 40분쯤 서울연수소에 도착했구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9번출구, 국민은행 옆이 매우 중요합니다!-_-)
대기실에서 잠시 자료 보면서 기다리면 7시가 되어서 진행요원분들이 신원 확인하고 증빙서류 걷어갑니다.
저는 토익 성적표는 2월거가 잘 나와서 그냥 그거 냈어요. (그러나 성적 확인 차원에서 내는 거니까 상관없다는..)
그리고 PT 주제 받고, 각자 생각 정리하고, 7시 50분쯤 되면 각각 정해진 순서대로 면접보러 갑니다.
가면 또 오리엔테이션 하고 잠시 시간 주니까 여유 있구요. 진행요원 분들이 정말 편하게 해주시니까 분위기는 좋아요.
저는 토론 - 임원 - PT 순으로 보았어요.
토론 주제는 날마다 다르다는데, "청소년 상습성범죄자의 신상공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찬/반 나눠서 얘기하는데, 사회자는 뽑지 않았구요.
시간이 짧아서 의견 조율같은 것도 못했는데, 적당히 결론 잘 내고 무사히 마쳤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마지막분의 구호에 맞춰서 인사하고, 자기 소개 하라고 하셔서 30초간 했습니다.
처음엔 내용이 정리가 안되고, 다른 분들이 너무나 말씀을 잘하셔서 얼어붙어서 버벅거렸는데,
토론이 진행되다 보니까 괜찮아지더군요.
특정인들끼리 너무 열심히 얘기하면 중간중간 면접관님들이 끊고 다른 분께 말 시킵니다. 사회자 없이도 충분히 진행은 가능했구요.
그리고 다른 분들 말씀 유심히 들으시는 거 중요합니다.
저희 조에서는 어떤 분께 앞 사람이 말한 내용 요점이 뭐냐고 물어보셨어요.
그리고 영어 면접을 보았는데,
한국계 원어민 + 외국인 두분이 계시는데 말씀은 거의 한국계 분이 하셨습니다.
발음 정말 좋으시고, 표정도 편했어요. 저의 영어 실력이 문제였을뿐-_-
주제는 한국의 낮은 출산율이 좋냐 나쁘냐.. 였구요.
정말 듣고 있다보면 말할 시간 없습니다. 생각나면 일단 I think 부터 꺼내세요-_-;;;
저희는 한명씩 스피치하지 않고 토론식으로 말했습니다.
개인 질문은 가장 말 안한 사람부터 차례로 들어갑니다. -_-;;;
질문은 예상 문제에 다 있는 거구요, 안 쓸게요.
말 잘하는 분들에겐 해외 경험, 토론 주제 수준의 질문을 하나 던집니다.
말 못하는 분들에겐 간단한 거 물어보니까 그리 긴장안하셔도..
정말이지 다른 분들 말씀대로 영어 죽쑤고 나니까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다시 처음에 모였던 대기실에서 인성 면접 호명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저는 자기소개 같은거 외웠어요.
인성은, 제가 비전공자라서 왜 여기왔냐, 뭐 준비했냐 이런거 물어보실까봐 걱정했는데
자기소개 해봐라,
동아리 쓴 거 이거 뭐냐 (두가지 썼는데, 모두 질문하심. 설명),
하나는 환경 동아리라니까 뭐하는 거냐, 그럼 천성산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냐.
자기 소개서에 쓴 문구는 대체 무슨 뜻이냐 (영어였음-_-;;)
재벌 경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세간의 이미지는 왜 안 좋은 거 같냐
오너 / 전문경영인 제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
요즘 기업 효율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왜 그런거 같냐.
이쯤되니 노조 문제도 나올까봐 걱정했는데, 그건 안 물어보셨음.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될 수록 좋다던데, 그냥 편안했구요.생각보다 빨리 끝난 것 같고,
면접관님들도 굉장히 인상도 좋으시고 까다로운 질문이 안나와서 안심했는데..
PT에서 개인 질문이 마구 나와서 좀 당황..
PT는 준비할 시간이 또 있었구요, 들어가면 ***번 지원자 누구입니다, 그리고 나서 먼저 자기소개부터 하라고 하십니다.
PT 내용 정리는 비교적 잘 한것 같았는데(혼자 생각),
깜빡하고 질문있으십니까? 라고 말을 안했더니 그냥 앉으라고 하시고 당장 개인 질문 들어가셨습니다. ㅠ_ㅠ
PT 관련한 건, 주제가 ERP에 관한 거였는데, 다른 ERP 패키지에 대해 아는 거 있냐고 물어보심 - SDS 홈페이지에서 본거 말씀 드렸음.
오히려 여기서 전공은 뭐냐(과 이름이 좀 신기함),
들어오면 뭐 할거냐(홈페이지에 있는 사업 분야에 대해서 전공과 연관지어서 말씀드렸음),
너는 어떤 업무를 할 수 있다고 보냐(전공이 IT는 아니지만 기술을 익히고 나면 대학에서 공부한게 도움이 될거라고 전공과 관련해서 말씀드림),
학점도 별로 안 나쁜데 도대체 왜 5학년까지 다녔냐, 딴 거 뭐 하느라 그런거냐?
휴학도 안하고 그럴 수도 있냐? 취직 하려다 안되서 미룬건 아니냐? -_-;;;;;
기타 등등...
살짝~ 압박 면접인 것도 같았는데 웃으면서 그냥 말씀드렸습니다. 손짓도 동원해서..-_-;
면접은 처음이었는데요,
처음에만 떨리지, 두개하고 나면 나머지 두개는 말도 잘 나오고 표정관리도 잘 되는 편입니다.
분위기도 편안하니까요, 자신감을 갖고 임하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