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 칠층산
지은이 : 토머스 머튼 지음 / 정진석 옮김
출판사 : 바오로 딸
책 소개
'다시 읽고 싶은 명작' 시리즈, 제3권 『칠층산』. 21세기 영적 멘토 토머스 머튼의 자전적 에세이다. 2006년 3월 교황 베네딕토 16세로부터 우리나라의 두 번째 추기경으로 서임된 정진석 추기경의 번역한 것이다.
현대 사회의 외로움 중에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 속에 하느님에 대한 열망을 일깨워준다. 아울러 우리 삶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고 있다. 양장본.
나의 감상 : 이 책은 내가 읽고픈 독서목록엔 없었으나..얼떨결에 생각지 않게 구입해서 읽게된 책..
책 내용이 지루하기도 했었으나 이 책 읽어나가면서 나의 어렸을 때 일이 떠올랐다..
나와 동생이 어렸을 때부터 엄마 아빠가 교회를 다니셨던 관계로 자연스럽게 어렸을 때부터 신앙을
접했었다..중학교 입학하면서 멀어지기 시작해서 아주 오랫동안 신앙생활 안하다가 2002년 갑작스레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2004년부터 카톨릭으로 바꿔서 신앙생활 해오고 있는..
한 때 초등학교 4학년인가 5학년때 교회 목사가 되는게 꿈이었던 적도 있었고 20대후반에서 30대초엔
수녀님들의 삶을 동경하면서 나도 수녀님들처럼 살아갈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던..
저자가 자신에게 수도성소가 없다고 체념했었으나 결국엔 자기 성소를 제대로 찾아 사제의 길을 찾게된.
책을 읽은 나도 희열을 좀 느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