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팔마문화제 행사 개최
▲ 16일과 17일 이틀간 전남 순천의 도심 거리 예술제인 제33회 팔마문화제가 열린다.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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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남도 순천시는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순천 미래로! 세계로! 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제21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15일 팔마주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시민의 날 행사는 입장식, 기념식, 시민의 상 시상, 명랑운동회, 시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좋은 날 콘서트, 낙안 팔진미 비빔밥 시식, 송천 달집태우기 등이 이어졌다. 특히 기념식은 시민과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단상이 아닌 운동장 한가운데서 좌석 없이 진행됐다.축하공연으로 열린 좋은 날 콘서트는 사회를 본 쌍둥이 가수 윙크 외에도 박현빈, 강진, 서지오, 소명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16일과 17일에는 도심 거리 예술제인 제33회 팔마문화제가 2015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팔마문화제 행사는 길놀이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경연대회, 체험과 전시, 예술시장 등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제를 펼친다.
순천시는 “시민의 날과 팔마문화제가 순천시민에게 행복지수를 상승시켜 줄 수 있는 ‘흥’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