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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단원은 본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의 ‘제2장: 골프스윙의 공통부분’에 수록된 내용 중에
중요한 스윙동작에 관해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좀 더 자세하고 쉬운 표현으로 설명해서
추가 게재하는 것이므로 본문의 자습서나 참고서와 같은 것이다.
따라서, 기존 독자들은 본 단원을 공부하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지만, 처음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을 접하는 독자들은 ‘제2장 1. 그립’부터 순서대로 공부한 후에 이 단원을 읽어야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8.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의 스윙을 쉽게 배우는 방법
필자가 처음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이하, SGM이라 칭함)을 개발한 목적은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세계 정상급의 프로골퍼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었다.
따라서, SGM을 공개하기 전까지는 수년간 프로골퍼들만을 대상으로, 지도를 하면서 기술을 발전
시켜서 지금의 SGM을 완성 하였다.
프로골퍼들을 지도하고 테스트 할 때는, 모두가 ‘원 포인트 레슨’ 정도의 지도만으로 SGM의 기본
스윙을 거의 완벽하게 구사했으며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었다.
그러나, 아마추어골퍼들은 역시 기량이 그들보다 떨어질 뿐만 아니라, 코치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지
못하고 글만 읽고 스윙동작을 따라 하려니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
뿐만 아니라, ‘다운 블로우 샷’이 어떠한 것인지 아는 독자들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막연히, “다운 블로우 샷은 내려치는 샷이다.”라는 개념만 알고 있을 뿐이지, 어떤 형태로 이루어지는 샷이 다운 블로우(down blow) 샷이고 어떤 형태로 이루어 지는 샷이 어퍼 블로우(upper blow) 샷인지를 구별 할 줄 아는 독자들이 거의 없다는 말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기존의 스윙은 백 스윙 탬포가 빠를 뿐만 아니라 몸을 많이 회전하고 팔을 휘두르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백 스윙 탑에서부터 다운 스윙이 시작되지 못하고 팔과 클럽이
딜리버리 포인트(delivery point)([그립103] 참고)까지 내려온 후에야 실질적인 다운 스윙 동작이 시작되어서 클럽 헤드의 스피드가 임팩트 지점이 지난 후에야 최대가 되는 어퍼 블로우 샷이다.
따라서, 거의 모든 투어 프로골퍼들과 티칭 프로골퍼들이 다운 블로우 샷을 구사하지 못하고 오로지
어퍼 블로우 샷만을 구사 하므로, 아마추어골퍼들은 다운 블로우 샷을 경험하는 것은 고사하고 구경조차 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SGM의 스윙은 철저히 다운 블로우 샷을 추구하는 스윙이므로 독자들이 SGM의 스윙을 배울 때도, 다운 블로우 샷이 이루어지는 형태를 알아야만 자신의 스윙이 제대로 잘 되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 할 수 있고 또 다운 블로우 샷이 되도록 노력 할 수 있는 것인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므로 SGM의 스윙동작으로 어퍼 블로우 샷을 시도하는 현상이 발생되어서 제대로 된 스윙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
이와 같은 현실을 감안하고 독자들이 좀 더 쉽게 스윙을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① 다운 블로우 샷 이란, 과연 어떠한 샷을 말하는가?
② 백 스윙
③ 다운 스윙
④ 다운 블로우 샷을 쉽게 구사할 수 있는 방법(SGM의 스윙을 쉽게 배울 수 있는 단계별 연습방법)
의 순서로 SGM의 스윙 동작들을 자세히 설명 하였으니 독자들은 눈으로 읽고 머리 속으로
생각만하지 말고, 한 동작 한 동작을 따라 하면서 필자가 설명하는 느낌을 자신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반복해서 연습하기 바란다.
※ 중요:
이 단원에서는 제2장의 ‘4. 백 스윙’ 편과 ‘5. 다운 스윙’ 편을 공부 하였는데도 이해가 잘 안되거나 스윙이 제대로 되지 않는 독자들을 위하여, 근본기술은 같으나 사용하는 용어와 설명하는 방법을
변경하여 좀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으니, 아래에 게재되는 백 스윙과 다운 스윙에 관한 설명을
잘 읽고 따라 해보면 어렵지 않게 SGM의 스윙을 구사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① 다운 블로우 샷 이란, 과연 어떠한 샷을 말하는가?
다운 블로우 샷은 문자 그대로, 내려치는 동작으로 공을 임팩트 해서 목표 방향으로 날려 보내는 샷이다.
물론, 모든 샷들은 공보다 클럽 헤드가 높은 위치에 있을 때 다운 스윙이 시작 되므로, 그것만으로
따지자면 모든 샷이 다 다운 블로우 샷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기존 스윙처럼 백 스윙 탑에서 다운 스윙 동작을 시작하지 못하고
딜리버리 포인트([그림103] 참고)까지 팔과 클럽이 내려온 후에야 비로서 다운 스윙 동작이 시작되는 경우에는, 임팩트 지점에서 헤드 스피드가 최대가 되지 못하고 임팩트 지점을 지나간 후에야 최대의 헤드 스피드를 낼 수 있으므로, 결국은 클럽 헤드가 임팩트 지점에서 최대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임팩트 지점을 지나간 후에야 뒤늦게 최대의 힘을 발휘 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기존 스윙은 공을 밀어치는 푸시 샷이고 또한, 클럽 헤드가 스윙궤도의 최저점을 지나간 후에 위쪽으로 올라 가면서 최고의 속도와 힘이 발휘되는 어퍼 블로우 샷이다.
그러나, SGM의 스윙은 백 스윙 탑([그림102] 참고)에서부터 최대의 속도와 강도로 다운 스윙이 시작되므로, 임팩트 지점에서 최대의 속도와 힘이 발휘 될 뿐만 하니라 확실한 레이트 히팅과 디 로프트 샷이 이루어져서 항상 알맞은 ‘볼 컨택트’로 임팩트가 되므로 ‘미스 샷’이 거의 발생되지 않으며, 공이 총알 같이 빠르면서도 높은 탄도로 직선을 그리면서 날아가서 그린 위에 빨리 멎는다.
그렇다면, 기존 스윙(어퍼 블로우 샷)에 의한 타구와 SGM의 스윙(다운 블로우 샷)에 의한 타구는 각각 어떻게 다르기에, 필자가 이처럼 다운 블로우 샷을 해야 된다고 강조 하는가?
아이언 샷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면,
ⓐ 기존 스윙(어퍼 블로우 샷)에 의한 타구:
느린 속도로 낮고 완만한 포물선을 그리면서 날아가서 그린 위에 낙하하게 되므로 빨리 멈추지
못하고 많이 구르게 되는데,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백 스핀을 발생 시키려고 페이드 샷을 구사
하여 공을 깎아 치므로, 타구가 직선을 이루지 못하고 휘어지기 때문에 방향성이 좋지 못하다.
ⓑ SGM의 스윙(다운 블로우 샷)에 의한 타구:
무거운 헤머가 공의 뒷부분에 떨어지면 공이 깜짝 놀라듯 퉁겨져 나가는 것을 상상해 보라.
다운 블로우 샷에 의한 타구는 마치 헤머에 찍혀서 퉁겨져 나가는 공처럼 높은 탄도로 정점까지
총알 같이 빠른 속도로 직진해 날아간 후, 가파른 경사각의 포물선을 그리면서 그린에 낙하하므로
임의로 공을 깎아 치지 않아도 빨리 멎는다.
뿐만 하니라, 다운 블로우 샷은 지면을 향해 클럽 헤드를 내려 치면서 임팩트롤 하므로, 들어 치는
어퍼 블로우 샷보다 자동적으로 중력가속도의 도움을 더 받기 때문에 임의로 주어진 힘보다 더
큰 힘으로 임팩트가 되며, SGM의 다운 스윙은 반드시 디로프트 샷이므로 같은 힘이 가해졌을 때
기존 스윙보다 더 빠른 속도로 높은 탄도를 그리면서 멀리 날아가게 되는 것이다.
※ 참고: SGM의 스윙에 의한 미드 아이언 샷의 탄도는 기존 스윙의 ?지 샷의 탄도와 같거나 더
높으면서도 비 거리가 더 긴데, 이것은 탄도가 45˚일 때 비 거리가 가장 길다는 원리에
부합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휘어져 나가는 타구는 맞바람에 약하지만 직선 타구는 맞바람의 영향을 덜
받으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방향성이 보장된다.
등 등이다.
따라서, 아이언 샷을 비롯한 필드 샷은 반드시 다운 블로우 샷을 구사해야 되며, 드라이버 샷도 공이
클럽 헤드 스윙궤도의 최저점보다 앞쪽에 위치하므로 다운 블로우 샷을 구사해도 자동적으로 헤드
페이스의 로프트 각이 디로프트 상태를 벋어나서 정상적인 각도로 공을 임팩트 하게 되며, 공의 탄도는 헤드 페이스의 로프트 각이 결정하므로 강력한 임팩트를 할 수 있는 다운 블로우 샷이 방향과 비 거리에서 유리 한 것은 더 이상 말 할 것도 없다.
※ 참고: 헤드 페이스의 로프트 각이 디로프트 상태로 공을 임팩트 하는 샷을 ‘디로프트 샷’이라고
하며, 디로프트라는 것은 어드레스 시의 헤드 페이스의 로프트 각보다 임팩트 시의 헤드
페이스의 로프트 각이 더 작은 상태(헤드 페이스가 엎어져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아이언 샷의 임팩트 순간에 그립이 클럽 헤드보다 앞쪽에 위치하는 레이트 히팅 동작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백 스윙이나 다운 스윙에서 팔을 사용하지 않는 SGM의 스윙은 왼팔이 몸에서
빨리 떨어져 나가므로 항상 레이트 히팅이 되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디로프트 샷이 이루어
진다.
뿐만 아니라, ‘2단계 백 스윙’을 할 때 공을 노려보면서 “다운 스윙을 하면 그립 끝이 너를
‘콕’하고 찍을 거야.”라는 생각만 하면서 다운 스윙을 해도, 반사신경에 의해서 손목 코킹이
늦게 풀리게 되어서 더욱 확실한 레이트 히팅이 이루어 진다.
아이언 샷이 반드시 디로프트 샷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디로프트 샷은 [그림107]과 같이
임팩트 순간에 헤드 업을 하지 않고 그립이 클럽 헤드보다 앞쪽에 있으므로 반드시 클럽
헤드가 공을 먼저 임팩트 한 후에 지면에 닿게 되어서, 탑핑을 하거나 뒤 땅을 치지 않고
알맞은 볼 컨택트로 임팩트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② 백 스윙:
백 스윙이 크다는 것은 백 스윙 시에 클럽을 너무 높이 들어 올려서 클럽 헤드가 공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는 뜻이므로, 다운 스윈 시에 정확한 임팩트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못하다는 뜻도 된다.
그렇다면, 정확한 샷을 하기 위해서는 백 스윙이 작아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데, 기존 스윙은
백 스윙이 작아지면 비거리가 짧아진다.
그러나, 골프스윙이 추구하는 양대 목적은 멀리 그리고 똑바로 날아가는 타구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한 스윙이 바로 SGM의 스윙이다.
그것은, SGM의 스윙은 스프링과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한 스윙이므로 강력한 스프링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백 스윙 시에는 스윙이 크지 않으면서도 스프링과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서
몸 속에 압력과 장력을 최대로 증가 시켰다가, 다운 스윙 시에는 그것을 가장 효율적으로 발산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SGM의 스윙을 공부하는 사람은 반드시 위와 같은 사실을 명심하고, 처음 배울 때 동작이 잘 되지
않더라도 그것은 자신이 필자의 설명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그렇지 SGM은 100% 신뢰 할 수 있는 기술임을 믿고,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큰 보답을 받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SGM의 모든 스윙동작들은 전?후의 동작들이 철저히 연계되어 있어서, 많은 동작들이 그 동작의 바로 전 동작이나 그 이전의 동작 또는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계속되고 있는 기본적인 동작의 여파로 별도로 힘을 가하거나 행위를 하지 않아도 그 동작이 저절로 이루어지며, 어떤
동작이 잘못될 때는 그 전의 동작이나 전전의 동작부터 수정해야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스윙동작에 관한 설명은 한 동작 한 동작에 대하여 따로 하지만, 실재동작은 물이
흐르듯이 모두 연속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공부를 시작해야 된다.
※ 중요:
i) ‘지그재그 동작’이 시작되는 것이 바로 백 스윙의 시작이다.
그런데, 이 ‘지그재그 동작’은 백 스윙이 진행 될수록 점점 더 힘이 강화 되어서, 백 스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다운 스윙에서도 계속되면서 하체를 앞쪽으로 밀어붙이다가, ‘가위치기
동작’에 의해서 겨우 멈추게 된다.
ii) ‘지그재그 동작’의 시작과 동시에 오른쪽다리에 벽이 쌓아지기 시작하면서, ‘푸시 & 푸시 백’도
시작된다.
이렇게 뒤늦게 시작된 ‘푸시 & 푸시 백’도 ‘지그재그 동작’의 저항을 이겨내고 상체를 뒤쪽으로
밀어내기 위해서 ‘2단계 백 스윙’이 완료될 때까지는 백 스윙이 진행 될수록 점점 더 강한 힘으
로 밀어붙이다가, ‘3단계 백 스윙’에서 그 임무를 오른팔에 인계하는 것이다. .
따라서, 백 스윙을 설명하면서 별도로 언급하지 않더라도, ‘지그재그 동작’은 다운 스윙까지
계속되고 ‘푸시 & 푸시 백’은 ‘2단계 백 스윙’이 완료될 때까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된다.
백 스윙의 주요 동작들을 순서대로 자세히 설명하기로 하자.
ⓐ 백 스윙은 오른쪽고관절 부위에 힘을 가해서 하체를 앞쪽으로 미는 ‘지그재그 동작’을 필두로
시작되는데, 고관절을 미는 힘이 오른쪽무릎과 용천까지 뻗치도록 오른쪽다리에 든든한 벽을
쌓으면서, 왼쪽어깻죽지 부위에 힘을 가해서 왼팔을 뻗게 하면서 머리와 상체를 뒤쪽으로 미는
‘푸시 & 푸시 백’을 해야 된다.
그러나, 처음 백 스윙을 시작할 때 순서가 바뀌었거나 ‘지그재그 동작’을 처음 시작할 때 고관절을
강력하게 밀지 못해서 오른쪽다리에 든든한 벽을 쌓지 못하면. 백 스윙이 진행 될수록
오른쪽무릎이 점점 뒤쪽으로 밀리거나 펴지는 스웨이(sway) 현상이 발생 되는데, 이 현상은
뒤늦게 힘을 써도 멈추거나 수정되지 않으므로 빨리 자세를 풀고 백 스윙을 다시 시작해야 된다.
ⓑ 배꼽은 상체의 일부 이므로 백 스윙 시에 뒤쪽으로 밀려가다가 회전하게 되지만 백 스윙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지그재그 동작’을 시작하면, 왼쪽무릎과 배꼽이 먼저 앞쪽으로 밀려
나간다.” 고 생각하면서 ‘지그재그 동작’을 시작하면, 반사신경에 의해서 자동적으로 허리가
견고해지고 빨리 회전되지 않으므로, 왼쪽무릎이 앞쪽으로만 많이 밀려나가다가 손목 코킹이
완료되는 시점인 [그림93]의 자세에 이를 즈음부터 바깥쪽으로도 조금만 나가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푸시 & 푸시 백’이 시작되면서 뒤쪽으로 밀리는 상체를 따라 허리가 빨리
회전 되므로 왼쪽무릎이 일찍 바깥쪽으로 나가게 되어서 좌 반신에 장력이 발생 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일자(一字) 스윙궤도를 추구하는 SGM의 스윙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백 스윙 시에 왼쪽무릎이 바깥쪽으로 많이 나가는 것은 허리가 회전되었다는 뜻
이므로 잘못된 동작이며, 앞쪽으로는 많이 밀려나가되 바깥쪽으로는 조금만 나가게 되는 것이
좋은 자세이다.
※ 중요:
'지그재그 동작'을 시작하면서 오른쪽고관절 부위를 앞쪽으로 미는 것과 동시에 왼쪽무릎도
앞쪽으로 밀려나가는데, 다운 스윙 시에 '가위치기 동작'에 의해서 '지그재그 동작'이 정지
될 때까지 계속된다는 각오로, 오른쪽고관절을 미는 힘이 왼쪽무릎으로 뻗치도록 줄기차게
내밀어야 된다.
'지그재그 동작'에서 왼쪽무릎을 앞쪽으로 많이 내밀수록, 다운 스윙 시에 자동적으로 발생
되는 '가위치기 동작'도 크고 강하게 이루어진다.
ⓒ 상기 ⓑ항처럼 마음을 먹고 ⓐ항처럼 ‘지그재그 동작을 시작하면서 ‘푸시 & 푸시 백’도 시작한다.
‘푸시 & 푸시 백’은 오른손의 셋째와 넷째 손가락을 지렛대의 받침으로 해서 왼쪽어깻죽지에서
손바닥 뼈까지 힘을 뻗치면서 팔꿈치를 쭉 펴는 ‘1차 푸시’를 시작 하면서 거의 동시에, 왼쪽
어깻죽지 부위를 뒤쪽으로 미는 ‘2차 푸시’를 시작한다.
그러나, 먼저 시작된 하체의 ‘지그재그 동작’의 저항을 받아서, [그림92]의 자세까지 백 스윙이
진행될 때 까지는, 상체는 그대로 있고 팔만 뒤쪽으로 밀려가면서 팔뚝이 가슴을 압박하듯 밀착
된다.
ⓓ ‘지그재그 동작’과 ‘푸시 & 푸시 백’이 계속 진행되면, 오른쪽고관절을 미는 힘은 대퇴부를 비스듬히 내리누르면서 정강이와 용천으로 뻗쳐서 오른쪽다리에 더욱 강력한 벽을 쌓고(백
스윙 시는 오른쪽다리에 다운 스윙 시는 왼쪽다리에 벽을 쌓으며. 이후 이 두 개의 벽을 각각
‘오른쪽 벽’과 ‘왼쪽 벽’이라고 칭한다.), 상체는 힘을 빼고 왼쪽 어깻죽지 부위를 뒤쪽으로
밀면 머리와 상체가 함께 자진해서 가듯 뒤쪽으로 쉽게 밀려가서 [그림94-a]의 자세(‘1단계
백 스윙’)까지 도달 한다.
이 자세를 ‘1단계 백 스윙’이라고 칭하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하체는 강력한 ‘지그재그 동작’을
하는 반면에 상체는 힘을 빼고 쉽게 뒤쪽으로 밀려가서 무게 중심의 약85-90%가 오른쪽다리
위에 쏠려 있고, 왼쪽어깨는 오른쪽무릎 안쪽까지 밀려가 있으나 아직까지 본격적인 회전은 되
지 않아서 양쪽어깨를 잇는 선이 비구선에 90˚가 되지 못하며, 오른쪽가슴은 위쪽으로 들리지
않고 상체가 지면을 굽어 보듯이 엎드린 자세로 왼쪽팔꿈치는 약간 굽어져 낙낙하게 뻗어져
있다(적색 선은 힘을 주는 부위와 방향을, 황색 선은 힘이 뻗치는 부위와 방향을 나타낸다).
※ 주의:
테이크 어웨이 구간([그림92] 참고)을 지나면서 상체의 힘을 빼면, 계속되는 ‘푸시 & 푸시
백’에 의해서 머리와 상체가 마치 자진해서 가듯 뒤쪽으로 잘 밀려가서 ‘1단계 백 스윙’이
쉽게 이루어진다.
그러나, 상체의 힘을 빼지 않거나 왼팔에 힘이 들어가면, 머리와 상체는 뒤쪽으로 밀려가지
않고 어깨만 회전되면서 무게중심이 왼쪽다리에 실려있고 클럽이 가파르게 위로 올라가는
나쁜 자세가 된다.
따라서, 거울을 보지 않더라도, ‘1단계 백 스윙’이 완료된 자세([그림94-a] 참고)에서
상체의 모든 부위가 편안하고 힘들게 느껴지지 않으면 백 스윙이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고,
목이 뻣뻣하고 왼쪽대퇴부가 많이 눌리면서 힘들게 느껴지면 자세가 잘못된 것이다.
ⓔ ‘테이크 어웨이 구간’을 지나는 [그림92]의 자세와 ‘1단계 백 스윙’이 완성되는 [그림94]의
자세 사이에서 변화하는 동작들은 임의로 하는 동작은 아니고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동작들
이지만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상황들이므로 함께 살펴보기로 하자.
손목 코킹이 시작되는 [그림92]의 자세를 지나면서 왼쪽발바닥의 용천 부분을 들어주는 동작만
임의로 하면, 하체에 힘을 가하는 곳은 여전히 오른쪽고관절 한곳뿐인데도 [그림93-a]와 같이
‘지그재그 동작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며(황색 화살표 ①과②에는 벽을 쌓듯 강한 힘이, ③과
④에는 그보다 조금 약한 힘이 뻗치는 것이 느껴진다.), 상체도 어깻죽지 부위에만 힘이 계속
가해지는데도 그 힘이 [그림93-b]와 같이 머리와 어깨로 전해져서 상체가 뒤쪽으로 밀려가면서
왼쪽팔꿈치와 왼손그립 쪽으로도 힘이 뻗쳐서 왼쪽팔꿈치가 곧게 펴지고 손목 코킹이 완성 되어
있지만 팔뚝에는 힘이 들어가있지 않다.
※ 주의:
여기서 주목할 것은 왼팔의 모양인데, [그림93]의 자세까지는 팔꿈치가 곧게 뻗어져 있지만
백 스윙이 계속 진행되면서 ‘지그재그 동작’의 강력한 저항을 받게 되므로, 자동적으로 팔꿈치가
조금씩 굽어져서 ‘1단계 백 스윙’에서는 낙낙하게 펴져있는 것이다([그림94) 참고).
만약, ‘1단계 백 스윙’에서도 왼쪽팔꿈치가 곧게 펴져있다면, 그것은 팔에 불필요한 힘이 가해진
것이므로 다운 스윙 시에 왼팔이 몸에서 잘 떨어져 나가지 못해서 좋은 스윙을 할 수 없다.
ⓕ 백 스윙이 진행 될수록 오른쪽다리에 벽을 쌓은 ‘지그재그 동작’의 힘이 더 강해지므로, ‘1단계
백 스윙’을 지나서 ‘2단계 백 스윙’으로 진입하면 상체와 머리는 더 이상 뒤쪽으로 밀려갈 수
없게 되고, 이것을 극복하려고 ‘푸시 & 푸시 백’을 더욱 강화해서 왼쪽어깻죽지 부위를 밀어도
몸통은 정지한 채 어깨만 회전하게 되어서 양쪽어깨를 잇는 선이 비구선과 90˚를 이루게 된다.
그런데, ‘지그재그 동작’과 ‘푸시 & 푸시 백’은 비례하기 때문에, ‘2단계 백 스윙’에서 어깨가 회전
되도록 ‘푸시 & 푸시 백’을 강하게 했다는 것은 ‘지그재그 동작’도 강하게 했다는 뜻이 된다.
이처럼, 상체와 하체의 상반되는 동작을 동시에 강하게 할 때 자칫하면 허리의 힘이 약화되고
스파인 앵글이 펴지게 되어 상체가 들리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그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아랫배에 힘을 주어서 뱃가죽을 등쪽으로 강하게 잡아당기는 동작을 ‘2단계 백 스윙’의 시작과
동시에 실시해야 된다.
아랫배를 등쪽으로 잡아당기는 이 동작은 매우 중요한 동작으로, 이 동작으로 인하여 허리의 힘이
강화되고 자세가 안정되어서 ‘2단계 백 스윙’뿐만 아니라 ‘3단계 백 스윙’ 시에 하는 강한 반동을
이용하는 백 스윙의 마지막 동작을 비롯해서, 다운 스윙 시에 중심이동이 되면서 임팩트를 한 후
피니시로 올라가는 동작들이 이루어지는 동안에도 스파인 앵글이 펴지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 몸이 흔들리거나 위?아래로 출렁거리지 않고 안정된 자세로 스윙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아랫배를 등쪽으로 잡아당기는 동작을 ‘2단계 백 스윙’의 시작과 동시에 시작했다가 다운
스윙을 시작 할 때 다시 한번 강화해서, 임팩트 지점에서는 물론이고 피니시 자세에서도 완전히
풀리지 않으므로, SGM의 스윙은 피니시 자세에서도 스파인 앵글이 많이 펴지지 않고 거의 유지
된다.
※ 주의:
‘2단계 백 스윙’을 시작하면서 자칫하면 ‘푸시 & 푸시 백’에만 신경을 쓰느라고 ‘지그재그
동작’을 등한히 해서, 앞쪽으로 나가있던 왼쪽무릎이 무의식 중에 기존 스윙처럼 뒤쪽으로
원위치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왼쪽무릎은 ‘지그재그 동작’이 시작되면서부터 앞쪽으로 밀려나가기 시작해서 백 스윙 탑은
물론이고 다운 스윙으로 몸이 앞쪽으로 쏠릴 때까지 가능한 한 가장 멀리 앞쪽으로 밀려가
있다가, 다운 스윙이 진행되어 몸이 앞쪽으로 많이 쏠리면 자동적으로 순식간에 뒤쪽으로
원위치 되면서 하체를 고정시켜주는 ‘가위치기 동작’을 유발하는 ‘지그재그 동작’의 중요한
요소이므로, 앞쪽으로 나갔던 왼쪽무릎이 백 스윙 도중에 자신도 모르게 뒤쪽으로 원위치
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쪽으로 미는 동작을 계속하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된다.
이순간의 자세를 살펴보면, ‘1단계 백 스윙’ 자세([그림94] 참고)보다 ‘2단계 백 스윙’자세 ([그림95] 참고)가 어깨는 더 회전되어 있지만 하체가 앞쪽으로 밀려가서, 몸 전체는 오히려 앞쪽으로 쏠리는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객관적으로 볼 때 느낄 수 있는 것이고, 플레이어 자신은 열심히 ‘푸시 &
푸시 백’을 하고 있기 때문에 느끼지 못한다.
※ 중요:
백 스윙 탑에서, 서로 상반되는 상체와 하체의 동작이 충돌하거나 정지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나로 어우러져서 다음 동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은, 다운 블로우 샷을 하기 위한 필수 요건
일뿐만 아니라 SGM의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동작 중에 하나이다.
백 스윙 동작과 다운 스윙 동작은 반드시 대칭을 이룬다.
즉, 다운 스윙은 백 스윙의 역 순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인체공학의 원리다.
따라서, 기존 스윙에서는 백 스윙이 팔, 어깨, 허리 그리고 다리의 순서로 이루어지고, 다운
스윙은 정반대로 다리, 허리, 어깨 그리고 팔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러한 이유로, 다리와 허리가 먼저 작동을 해서 원위치로 돌아간 후에 [그림103]과 같이 어깨가
회전되고 팔이 내려온 시점부터나 어깨와 팔이 힘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이때부터 실질적인 다운
스윙이 시작되어서, 임팩트 시점을 지나간 다음에야 헤드 스피드가 최대가 될 수 밖에 없으므로
밀어 치는(들어 치는) 어퍼 블로우 샷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SGM의 스윙은 하체의 ‘지그재그 동작’을 한층 더 강화하면서 동시에 오른팔을 뒤쪽으로
뻗어서 왼쪽겨드랑이(어깻죽지 부위)가 앞?뒤 쪽으로 당겨지는 장력을 최대로 증가시키는 동작이
백 스윙의 마지막 동작이며, 다운 스윙의 첫 번째 동작도 바로 이 동작이 되기 때문에 “SGM의 스윙은 백 스윙의 마지막 동작과 다운 스윙의 첫 번째 동작이 하나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며,
백 스윙 탑부터 전력을 다해서 다운 스윙을 하게 되므로 임팩트 순간에 최대의 헤드 스피드가 되는 다운 블로우 샷을 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팔자가 SGM을 처음 발표할 때는 백 스윙
동작을 편의상 3단계로 나누어서 설명 했었는데, 기존 스윙이 몸에 배어있고 위와 같은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독자들이 동작까지 단절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백 스윙 동작은 종전과 똑
같으나 설명만 ‘2단계 백 스윙’과 ‘3단계 백 스윙’을 통합하여 2단계 백 스윙으로 수정 했었다.
그러나, 그렇게 되고 보니, ‘2단계 백 스윙’ 속에 별개인 두 가지 동작이 공존하게 되고 그것들을
분리해서 표현하는 것이 더 복잡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부득이 백 스윙 동작을 3단계로 다시
나누어서 설명하게 되었으므로 이점에 대하여 심심한 양해를 구하는 바이다.
따라서, 동작의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서 굳이 스윙을 단계별로 구분한 것이지, 실재로는 정지
되거나 끊임없이 한 동작처럼 백 스윙 탑까지 거침없이 올라가는 것임을 명심해야 된다.
※ 주의:
필자가 백 스윙 동작을 설명하면서, “몸 속에 압력과 장력을 최대로 증폭시킨다.”거나 ‘푸시
& 푸시 백’과 ‘지그재그 동작’을 강력하게 하라고 강조하는 것은, SGM의 스윙은 스프링과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는 스윙이므로 백 스윙 시에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상체와
하체의 괴리 현상을 이용하여 마치, 활시위를 당겼다 놓듯이 몸 속에 압력과 장력을 충분히
축적했다 다운 스윙 시에 그것을 효과적으로 발산하기 위해 필요한 동작을 충실히 하도록
강조한 것이다.
그러나, 상체와 하체의 동작을 모두 강하게 하면 괴리 현상이 발생된 몸이 경직되어서 스윙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하체의 ‘지그재그 동작’은 강하게 하지만 상체의 동작은 필요한 최소한의 힘 만으로
이루어져야 된다.
즉, 몸통의 힘을 조금 빼고 ‘푸시 &푸시 백’을 하면 상체가 뒤쪽으로 쉽게 밀려가면서 어깨의
회전도 잘 되는데, 이때 오른팔을 이용해서 어깨회전을 도와 주면서 ‘지그재그 동작’에 의해서
앞쪽으로 밀려나려고 하는 좌 반신을 잠시 동안 백 스윙 탑에 묶어 두어서 템포를 조절하는 것
만으로, 들인 힘에 비해서 큰 압력과 장력을 축적했다가 다운 스윙 시에 그것이 폭발되는 것을
이용해서 앞쪽으로 탄력 있게 퉁겨져 나오면서 다운 스윙을 시작하는 것이다.
따라서, 상체에는 몸이 굳을 정도로 지나치게 강한 힘이 들어가서는 절대로 안 된다.
또한, 하체의 ‘지그재그 동작’을 강하게 하라고 하지만 이것 역시, 스윙을 하는 동안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상체와 하체 사이의 괴리를 유발하기 위해서 견고한 자세를 취하라는 것이지, 고관절을
너무 강하게 밀어서 고관절이나 허리에 통증을 느끼거나 스윙을 하는데 지나치게 힘이 들어 빨리
지칠 정도로 강하고 뻣뻣하게 힘을 쓰는 것은 아니다.
물론, SGM의 스윙은 스프링의 원리를 이용하므로, 스윙을 한번 하는 데는 기존스윙보다 조금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그것은 SGM의 스윙동작을 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많은 힘이 필요한 것만이 아니고,
SGM의 스윙은 방향성이 안정되어 있으므로 다운 스윙 시에 기존스윙처럼 힘을 조절하지 않고,
전력을 다해서 스윙을 하기 때문이기도 한 것이다.
따라서, SGM의 스윙을 처음 배울 때는 샷과 샷 사이의 시간간격(인터벌)을 늦춰서 스윙을 점검
하고 몸도 풀면서 천천히 연습을 하고, 배워서 익힌 후에는 드라이버 샷을 포함한 기본스윙은
1/3 내지1/4로 연습량을 줄이고, 나머지 시간은 어프로치 샷과 퍼팅의 연습에 할애 하면 골프
스코어를 많이 줄일 수 있다.
왜냐하면, SGM의 스윙은 동작이 워낙 간단하고 완벽해서 한번 배워서 익히면 좀처럼 잊혀지지
않으므로, 기본스윙 연습을 오랜 시간 동안 많이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 사실, ‘1단계 백 스윙’까지는 스윙 폭은 크지만 몸 안에 압력과 장력을 축적하기 위한 예비
동작일 뿐이고 ‘2단계 백 스윙’과 ‘3단계 백 스윙’에서 압력과 장력이 축적되는 것이며 특히,
’2단계 백 스윙’에 의해서 어깨가 비구선에 90˚가 되기 조금 전부터 오른팔을 뒤쪽으로 뻗어 왼손그립을 백 스윙 탑으로 밀면서 잠시 동안 묶어두는 ‘3단계 백 스윙’이, 템포의 조절 만으로 힘을 덜 들이고도 압력과 장력을 최대로 증가 시키는 백 스윙의 마지막 동작임과 동시에, 이 동작으로 인하여 오른쪽 다리에 쌓은 벽에서 발생하는 반동을 이용해서 다운 스윙을 시작하는 다운 스윙의 첫 번째 동작이기도 하다([그림96-a] 참고). .
그 이유는, 오른팔을 뒤쪽으로 뻗는 이 동작은 오른팔에만 힘을 가하는 것이 아니고, 그때까지
계속하고 있는 ‘지그재그 동작’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강하게 힘을 주면서 팔을 뻗치는 것이므로, 스프링이 내장된 침대 매트를 갑자기 강하게 누르면 곧바로 원상태로 퉁겨져 나오는 것과 같은 반동이 오른쪽다리에 쌓아진 벽에 발생되어서, ‘3단계 백 스윙’ 동작은 겨우 0.5-1초 동안의 짧은 순간만 동작할 수 있다.
따라서, 백 스윙에 소요되는 시간은 백 스윙 시작부터 ‘2단계 백 스윙’에서 어깨가 회전될 때 까지만 계산해서 약3초라고 해도 틀린 것이 아니고, ‘3단계 백 스윙’에서 오른팔을 뻗는데 소요되는 0.5-1초를 더 해서 약 3.5-4초라고 해도 옳은 것이다.
※ 참고:
지금까지 백 스윙 템포에 관한 설명을 하면서, 각 동작들을 수행하는 템포를 시간으로 표시 해
왔었다.
그러나, 그것은 백 스윙을 너무 빠른 템포로 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편의상 그렇게 했던 것이지
실재로 그렇게 시간을 재 가면서 백 스윙을 하라는 뜻은 아니었는데, 필자의 설명이 부족해서
백 스윙 동작이 리드미컬하고 탄력 있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면이 있었다.
예를 들어서, “‘1단계 백 스윙’은 2초 동안에 하고, ‘2단계 백 스윙’은 1초 동안에 하며,’3단계
백 스윙’은 0.5-1초 동안 하라.”는 것은,
“’1단계 백 스윙은 2박자 동안 하고, ‘2단계 백 스윙’은 1박자 동안 하며, ‘3단계 백 스윙’은
0.5-1박자 동안 하라.”는 뜻이며, 젊고 탄력 있는 사람은 같은 4박자라도 빠른 템포로 하지만
노약자들은 조금 느린 템포로 자신에게 알맞게 조절하라는 것이다.
따라서, 활시위를 당길 때 처음에는 시위가 잘 당겨지다가 차츰 장력이 축적 될수록 당기기가
힘들고 느려지는 것과 같이 백 스윙 템포도 완?급이 있으므로,
“하나, 둘, 준비-. 땅 “ 하는 템포로 백 스윙을 하라는 것이다.
이때, ‘하나’는 정상 속도로 출발하고, ‘둘과 준비’는 빨라지다가, ‘-‘는 다시 느리게 끌다가 ‘땅
하면서 다운 스윙을 한다.
이렇게 하면, 스윙이 좀더 리드미컬하고 탄력이 있다.
이 경우에도, 아랫배를 당겨서 허리를 튼실하게 해놓지 않으면, ‘오른팔 뻗기’를 할 때 스파인 앵글
이 펴져서 상체가 들렸다가 다운 스윙 시에는 내려오는, 출렁거리는 현상이 발생 된다.
※ 중요:
‘3단계 백 스윙’은 백 스윙의 마지막 동작이라고 생각 하면서 스윙을 할 수도 있고, 다운 스윙의
첫 번째 동작이라고 생각하면서 스윙을 할 수도 있으며, 후자가 더 리드미컬하고 탄력 있는 스윙
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연습량이 부족한 주말골퍼나 힘이 약하고 탄력이 적은 골퍼들은 템포를 맞추기 어렵거나
템포를 맞추다 보면 오히려 ‘오른팔 뻗기’를 할 때 장력을 충분히 증폭시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뿐만 아니라, 너무 리드미컬 한 동작에 신경을 쓰다 보면 하체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3단계 백 스윙’ 이라는 명칭은 스윙동작을 설명하기 위해서 붙여놓은 것일 뿐이므로,
그것이 ‘백 스윙의 마지막 동작’이냐 혹은 ‘다운 스윙의 첫 번째 동작’이냐 하는 것은, 실제로
전혀 의미가 없는 것이다.
스윙 템포에서 중요한 것은 오로지, 백 스윙 시에 얼마나 많은 압력과 장력을 몸에 축적했다가
다운 스윙 시에 그것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발산하느냐 하는 것이므로, 앞에서 이미 설명한대로
“하나, 둘, 준비-, 땅” 하면서 자신에게 알맞은 템포로 스윙을 하면 되는 것이다.
※ 참고:
i) 필자가 스윙동작에 관하여 설명을 하면서 ‘자동적으로 발생되는 동작’이라는 식으로 ‘자동적’
이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하는데, ‘동작이 자동적으로 발생된다’는 말은 아무런 동작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데도 저절로 그런 동작이 발생된다는 뜻이 아니고, 그 동작의 바로 전 동작
이나 그 이전의 동작 또는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계속되고 있는 기본적인 동작의 여파로,
별도로 힘을 가하거나 행위를 하지 않아도 그 동작이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상기 ⓔ항의 “[그림92]의 자세부터 ‘1단계 백 스윙’이 완성되는 [그림94]의
자세에 이르기까지 변화하는 동작들은 임의로 하는 동작은 아니고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동작이지만“ 이라는 말은. 플레이어가 [그림92]와 [그림94]의 자세 사이에서 변화하는 여러
가지 동작들을 하기 위한 별도의 행위를 하지는 않지만, 백 스윙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계속
하고 있는 ‘지그재그 동작’과 ‘푸시 & 푸시 백’에 의하여 그러한 동작들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을 뜻한다.
ii) SGM의 스윙에는 두 개의 벽이 있는데, 하나는 백 스윙 시에 오른쪽다리로 쌓는 벽(이하,
오른쪽 벽이라 칭함)이고, 하나는 다운 스윙 시에 왼쪽다리로 쌓는 벽(이하, 왼쪽 벽이라 칭함)
이다.
오른쪽 벽은 백 스윙 시작과 동시에 쌓기 시작해서 백 스윙이 진행될수록 점점 더 견고해져서
마치 스프링이 내장된 침대 매트처럼 눌리면 반발력이 생기는데, 이 반발력을 극대화 시킬 목적
으로 백 스윙의 마지막 동작인 오른팔을 뻗는 동작을 하는 것이다.
왼쪽 벽은 자동적으로 발생하는 ‘가위치기 동작’에 의해서 순식간에 쌓아지는데, 다운 스윙 시에
오른쪽 벽의 반동에 의해서 앞쪽으로 쏠리는 하체를 순식간에 견고하게 고정시킨다.
이 결과로, 전력을 다해 회전을 계속하는 상체와 갑자기 고정되는 하체 사이에 급격하게 커다란
괴리가 발생되어 왼팔이 빨리 몸에서 떨어져 나가게 되므로, 경이적인 SGM의 스윙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 참고:
SGM의 스윙에서는 다운 스윙 시에,
아이언 샷은, 임팩트 직후에,
드라이버 샷은, 거의 임팩트 순간에,
왼팔이 몸으로부터 완전히 떨어져나간다.
그러나, 기존 스윙은 다운 스윙 시에,
팔로우 스로우 자세([그림109 참고]를 지난 후에야,
왼팔이 몸으로부터 완전히 떨어져나간다.
백 스윙의 마지막 단계인 ‘2단계 백 스윙’과 ‘3단계 백 스윙’에서 변화하는, 힘이 주어지는 부위와 뻗치는 방향을 자세히 살펴 보면서 따라 해서, 그림과 똑 같은 느낌이 들도록 훈련해야 된다.
[그림95-a]는 ‘2단계 백 스윙’에서, 계속되는 ‘푸시 & 푸시 백’에 의해서, 양쪽어깨를 잇는 선이
비구선과 90˚가 되도록 회전되는 순간의 그림이며, [그림96-a]은 오른팔을 뻗어서 왼손그립을 백 스윙 탑까지 밀어 부치려고 하는 ‘3단계 백 스윙’ 동작이다.
[그림95-a]에서 실재로 몸에 힘이 가해지는 부위는 오른쪽고관절과 왼쪽어깻죽지와 아랫배 부위
지만, 플레이어는 오른쪽대퇴부를 무릎 쪽으로 비스듬히 누르는 것 같은 강한 압박과 오른쪽정강이
로부터 발목과 용천에 강한 힘을 함께 느끼면서, 왼쪽겨드랑이 부위에 앞?뒤 쪽으로 각각 당겨지는
것 같은 강한 장력을 느끼고 있다.
물론, 몸의 좌 반신과 아랫배에도 장력과 압력이 팽배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부위들이 더 많은
압력 과 장력을 받고 있어야 제대로 된 자세이다.
※ 중요:
이처럼, 온몸에 압력과 장력이 팽배해 있지만, 어깨의 회전 때문에 뒤쪽으로 밀려가는 왼팔에는,
힘이 들어가 있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된다.
SGM의 백 스윙에서는 손목 코킹이 완료되는 지점([그림 98-a] 참고)을 지난 후에는, 왼팔은
단지 왼쪽어깻죽지 위에 얹혀있을 뿐이다.
[그림98-a]
백 스윙이 시작되면서 ‘푸시 & 푸시 백’에 의해서 왼팔이 왼쪽가슴을 압박하듯 밀착되면서 뒤쪽
으로 밀려가는데, 손목 코킹이 완료될 때까지는 ‘1차 푸시’의 영향이 지속되어서 왼쪽팔뚝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지만 왼쪽팔꿈치가 쭉 펴지면서 팔꿈치부터 손바닥 뼈까지는 힘이 들어가는데,
손목 코킹이 완료되면 ‘1차 푸시’는 자동적으로 소멸되고 ‘2차 푸시’만 남아서 계속되기 때문에
차츰 왼팔의 힘이 빠지면서, 가슴에 밀착은 되지만 압박은 하지 못하고 왼쪽어깻죽지에 얹혀서
[그림95-a]과 같이 낙낙하게 뻗어져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림96-a]의 자세를 살펴보면, ‘지그재그 동작’을 위해서 가해지는 힘은 시종일관 변함없이
오른쪽고관절 부위에만 가해지는데 그 힘은 백 스윙이 진행 될수록 점점 더 말단부위쪽으로 뻗치며, 오른팔을 뻗는 이 자세에서는 더욱 더 그 현상이 심화되어서, 그림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i) 하체는, ‘지그재그 동작’에 힘이 가해지는 부위는 동일한데 그 힘이 뻗쳐서 느껴지는 부위는,
오른쪽무릎과 정강이부터 용천까지와 왼쪽무릎과 정강이부터 발바닥 바깥쪽에 집중되고 있다.
※ 중요:
이 동작을 하는 순간에, 왼쪽발바닥 바깥쪽 부위에 오른쪽발바닥 용천 부위 다음으로 강한
힘이 뻗쳐져 있지 않다면, 다운 스윙 시에 ‘가위치기 동작’이 자동적으로 발생될 수 없어서
SGM의 스윙을 할 수 없게 되므로, 이 부위에 힘이 뻗칠 수 있도록 ‘지그재그 동작’을 하는
동안 계속해서 왼쪽무릎이 앞쪽으로 많이 밀려나가 있어야 된다.
ii) 상체는, 오른팔과 아랫배에 힘이 주어지는데, 왼쪽겨드랑이에 가장 큰 장력이 느껴지고 오른쪽
손목 밑부분에도 장력이 느껴진다.
③ 다운 스윙:
지금까지는 상체의 다운 스윙 동작을 설명하면서 “왼쪽어깻죽지로 ‘백 핸드 스트로크’를 한다“는
표현이나 “왼쪽어깻죽지를 앞세운 상반신 전체로 다운 스윙을 한다.”는 표현을 사용 했었는데,
이제부터는 “왼쪽겨드랑이를 위쪽으로 잡아채서 순식간에 상체를 뒤집는 다운 스윙을 시작하는
것이다.” 라고 글은 다소 길어지더라도 실재동작을 사실감 있게 표시하기로 하였으며, 그 이유는
이미 ‘다운 스윙’ 편에서 자세히 설명한 바 있다.
다운 스윙이 시작되는 순간의 상체의 움직임을 보면, 왼쪽겨드랑이에 가해진 힘만으로 상체를 모두 끌고 가는 전륜 구동의 형식이 아니고, 그렇다고 오른쪽어깻죽지가 먼저 힘을 쓰며 쳐들어가는 후륜 구동의 형식도 아니며, 지렛대의 한쪽 끝인 왼쪽겨드랑이를 위쪽으로 잡아 채는 순간에 상체 전체가 앞쪽을 향해서 순식간에 뒤집어지는 180˚ 회전을 시작하면서, 끌려가던 오른쪽어깻죽지의 엔진도 가동이 되어서 상체를 더욱 밀고 들어가는 4륜 구동 차의 형식이다.
말하자면, 왼쪽겨드랑이가 회전을 시작하면 오른쪽어깻죽지가 마무리 하는 것 같은 형태의 몸 동작 으로 다운 스윙을 하는 것이다.
ⓐ 다운 스윙의 시작:
[그림102-a]는 ‘3단계 백 스윙’에서, 비록 오른팔에 잡혀있기는 하지만 몸의 압력과 장력에 의해
언제든지 앞쪽으로 퉁겨져나갈 준비가 되어있는 왼쪽겨드랑이를, 가능한 한 최고의 빠른 속도로
적색화살표 방향으로 잡아채면, 상체(몸통과 팔)가 순식간에 뒤집어지듯 앞쪽을 향해 회전하면서
다운 스윙을 시작하는 자세이다.
다운 스윙을 시작하는 순간인 이 자세에서 변화되는 상체의 동작을 자세히 설명하면, 아래의 여덟
개의 구분동작 그림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왼쪽겨드랑이를 위쪽으로 잡아채면 상체가 앞쪽을
향해 회전되면서 오른쪽어깻죽지도 끌려가게 된다.
그런데, 왼쪽겨드랑이와 오른쪽어깻죽지가 마치 배꼽을 중심으로 하는 원운동을 하듯, 위쪽으로
올라가는 왼쪽겨드랑이와는 반대로 오른쪽어깻죽지는 지면을 향해 내려가고 있는데, 이렇게 상체가 원 운동을 함에 따라서 가슴에 밀착되어있는 왼팔이 [그림112]와 같이 지렛대 작용을 하게 되어 지렛대의 한쪽 끝인 양손 그립이 클럽을 아래쪽으로 끌고 내려가는데, 이것은 매우 중요한 현상 이므로 잘 이해 해야 된다.
이것은, 백 스윙 후반부터 다운 스윙을 시작하는 이순간까지 계속해서 아랫배에 힘을 가해서 허리
힘을 강화 했기 때문에 왼쪽겨드랑이와 오른쪽어깻죽지가 배꼽을 중심축으로 하는 원 운동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며, 만약 아랫배를 당기지 않았다면 왼쪽겨드랑이를 잡아챌 때 스파인 앵글이 펴지고 상체가 들리게 되어 제대로 된 다운 스윙을 할 수가 없다.
다운 스윙이 시작되는 순간의 상체의 움직임이 마치 4륜 구동 차의 형식과 같아서 왼쪽겨드랑이가 회전을 시작하면 오른쪽어깻죽지가 마무리 하는 것 같은 형태의 몸 동작이라고 했는데, 이 동작을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면,
왼쪽겨드랑이를 위쪽으로 잡아채는 것과 동시에 오른쪽어깻죽지도 상체를 밀기 시작 하지만, 그 효과는 [그림104-a]의 시점을 지난 후에야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 한다고는 하지만 반드시 왼쪽겨드랑이가 먼저 움직이고 오른쪽 어깻죽지가 뒤따라 가면서 밀기 때문일 뿐만 아니라, 백 스윙 탑에서부터 앞쪽으로 퉁겨져나갈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던 왼쪽겨드랑이부위의 회전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그림104-a]의
시점을 지난 후에야 겨우 따라가서 밀게 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왼쪽겨드랑이와 오른쪽어깻죽지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의 몸통이기
때문에, 실재로는 오른쪽어깻죽지로 미는 힘에 의해서 임팩트가 이루어 지지만 플레이어에게는
왼팔을 비롯한 좌 반신으로 임팩트를 하는 느낌이 들어야 스윙이 제대로 된 것이다
즉, 왼쪽겨드랑이가 [그림109-a]의 시점을 지날 때까지 빠른 속도로 제 역할을 다 하면, 아무리
오른쪽어깻죽지가 상체를 강력하게 밀어도 비거리는 증가 되지만 느낌은 마찬가지다.
만약, 임팩트 시에 오른손에 충격을 느끼거나 오른팔로 스윙을 하는 것을 느끼면, 너무 일찍
오른쪽어깻죽지를 사용 했거나 왼쪽겨드랑이의 동작은 약하고 오른쪽어깻죽지 위주의 스윙을 했기 때문이다.
※ 중요: 오른팔을 사용하는 다운 스윙
SGM의 스윙에서는 다운 스윙 시에 임의로 오른팔이나 손으로 클럽 헤드가 릴리즈 되도록 돕지
않아도 클럽 헤드가 자동적으로 릴리즈 되면서, 헤드 페이스가 항상 비구선에 직각을 이루면서
공을 임팩트 하게 된다.
따라서, SGM의 스윙에서 다운 스윙 시에 오른팔을 사용하는 목적은 오로지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것뿐이므로, 욕심 부리지 말고 순서대로만 동작을 하면 쉽게 할 수 있다.
ⓐ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왼쪽겨드랑이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과 동시에 오른쪽어깻죽지로
상체를 밀고 들어가면서 그대로 어깻죽지로부터 손바닥 뼈까지 팔을 쪽 뻗어서 클럽 헤드의
스피드를 높이기 위한 오른팔스윙을 시도하지만, 왼쪽겨드랑이부위의 회전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실재로 그 동작의 효력이 나타나는 것 역시 왼팔의 지렛대 작용이 종료되는 [그림105-
a]의 시점을 지나면서부터다.
그렇다고, 왼쪽겨드랑이를 잡아채는 것보다 먼저 오른팔을 사용하거나 왼팔이 몸에 밀착된 채
지렛대 작용을 하고 있을 때([그림105-a] 이전의 자세) 오른팔을 사용 하면, 클럽 헤드의 스윙
궤도가 out to in의 궤도가 되거나 손목 코킹이 풀리며 지렛대 작용이 와해 되어서, 샷을 망치게
된다.
따라서, 반드시 앞에서 말한 순서대로 동작을 해야지만, 왼팔이 가슴에서 퉁겨져나가기 시작해서
가슴과 팔의 밀착 상태가 다소 느슨해져서 지렛대 작용이 종료되는, [그림105-a]의 자세부터
실재로 오른팔 스윙의 효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 설명을 하자니까 이렇게 길게 이야기 하게 되는 것이지 다운 스윙을 시작해서 [그림105-a]의
지점까지 도달하는 것은 순간적이므로, 다운 스윙이 시작 되는 순간에 왼쪽겨드랑이가 위쪽으로
잡아채지면서 오른쪽어깻죽지가 뒤이어 밀고 들어갈 때 오른팔을 쭉 뻗으면, [그림105-a]의
자세부터 오른팔 스윙의 효력이 나타나도록 자동적으로 타이밍이 맞게 된다.
따라서,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굳이 오른팔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왼쪽겨드랑이를 위쪽으로
잡아채면서 오른쪽어깻죽지로 밀고 들어가는 상체의 회전동작을 적극적으로 하면, 오른팔로 스윙을
하는 것과 비슷하게 팔이 뻗어지면서 스윙을 하게 되므로, SGM의 스윙에 익숙해질 때까지는 굳이
오른팔을 사용하려고 욕심을 낼 필요가 없다.
‘3단계 백 스윙’에서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느껴지는 순간에 재빨리 상체를 180˚ 뒤집어서 다운
스윙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위의 [그림103]과 같이 양쪽다리가 함께 앞쪽으로 나가다가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더 쏠리게 되면 아래의 [그림104-a] - [그림106-a]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오른쪽 다리는 앞쪽으로 계속 나가지만 왼쪽다리는 자동적으로 순식간에 방향을 바꿔서 뒤쪽으로 원위치 하면서 하체의 쏠림을 정지 시키고 몸의 균형을 잡는다.
이것이 '가위치기 동작'이며 SGM의 스윙을 탄생시킨 가장 중요한 동작이다.
※ 주의:
i) 몸이 오른쪽 벽의 반동에 의하여 퉁겨져 나오면서 다운 스윙을 시작하면 이미 때가 늦어서
기존 스윙처럼 푸시 샷을 하게 되므로,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 하는 느낌이 드는 순간에
벼락치듯 갑작스럽게 상체를 목표방향으로 뒤집으면서 다운 스윙을 하면, 오른쪽 벽의 반동과
좌 반신의 장력이 몸을 앞쪽으로 퉁겨주므로 중심이동이 자동적으로 잘 되면서, 좋은 타이밍에 의한 알맞은 볼 컨택트로 정확하고 강력한 다운 블로우 샷이 이루어진다.
다시 말해서 SGM의 다운 스윙에서는, 중심이동을 하는 수평운동은 오른쪽 벽의 반동과 좌
반신의 장력에 의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고, 클럽을 끌어내리는 수직운동은 왼쪽겨드랑이를
빠른 속도로 적색화살표 방향으로 잡아채면서 오른쪽어깻죽지가 강력하게 밀고 들어가서 상체
(몸통과 팔)를 순식간에 뒤집듯 앞쪽을 향해 회전시키면서 다운 스윙을 시작하는, 상체의
동작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그림102-a] 참고).
ii) 위와 같은 원리에 의해서, 다운 스윙 시에는 양팔을 전혀 사용하지 말고 왼쪽겨드랑이를 위쪽
으로 잡아채서 상체를 회전시키면서 오른쪽어깻죽지로 임팩트를 하면 되는데, 공을 치겠다는
생각이 앞서면 자신도 모르게 팔을 별도로 사용하게 되어서, 손목 코킹이 풀리고 타이밍이 맞지
않아 샷을 망치게 된다.
iii) ‘3단계 백 스윙’에서 오른팔을 뻗는다고 하지만 실재로는 오른팔은 거의 뻗어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첫째: 오른쪽 벽의 반동이 강하고,
둘째: ‘2단계 백 스윙’까지 오른팔을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팔이 많이 굽어져 있지 않으며,
셋째: 그 자세에서는 오른팔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오른팔을 뻗는 동작을 가장 중요한 순간에 시도하는 이유는, 오른팔 자체는 거의
더 뻗어지지 않지만 왼쪽어깻죽지와 팔은 조금 뒤쪽으로 밀려가게 되고 겨드랑이에 장력이
증가될 뿐만 아니라, 오른쪽 벽의 반동을 잠시 동안 막아서 그 반발력을 최대로 증폭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림96-a]을 다운 스윙의 첫 번째 동작이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살펴 보면, 증폭되는 오른쪽 벽의
반동을 이기기 위해서 오른팔이 백 스윙을 주도하게 되므로, 왼쪽어깻죽지는 별도로 힘을 쓰지는
않고 있지만 왼쪽 겨드랑이 부위에는 앞?뒤 쪽으로 장력이 최대로 팽배해져 있고, 오른쪽무릎과
정강이부터 용천까지와 왼쪽무릎과 정강이부터 발바닥 바깥쪽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왼쪽발바닥 바깥쪽 부위에 오른쪽발바닥 용천 부위 다음으로 강한 힘이 뻗쳐져 있으므로,
다운 스윙 시에 양쪽다리로 지면을 강하게 디디면서 안정된 자세로 스윙을 할 수 있는 준비가 잘
되어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다운 스윙 시에 임의로 하는 동작은 상체의 회전동작뿐이다.
[그림96-a]에서 왼쪽 어깻죽지는, 백 스윙의 임무는 오른팔에 넘겨주고 수동적으로 끌려가는데도
어깻죽지 부위인 겨드랑이에는 오히려 더 증폭된 장력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필요할 때
앞쪽으로 퉁겨져나갈 준비가 완료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오른쪽 벽의 반동이 극대화 되는 순간에,
지체 없이 벼락치듯 빠르면서도 피니시까지 이어질 큰 동작으로 왼쪽겨드랑이를 위쪽으로 잡아채서 상체를 180˚ 뒤집으면서 다운 스윙을 시작한다.
※ 중요:
만약 백 스윙의 마지막 동작이 왼쪽어깻죽지에 힘을 가하는 ‘푸시 & 푸시 백’ 동작이었다면,
뒤쪽으로 밀려가던 왼쪽어깻죽지가 방향을 바꿔서 앞쪽으로 나갈 때, 아무리 빠른 동작으로
다운 스윙을 하더라도 찰나의 순간이라도 정지 상태가 발생되어 장력이 많이 줄어들게 되지만,
백 스윙의 마지막 동작은 오른팔이 하고 왼쪽어깻죽지는 억지로 끌려가면서 장력만 더 증폭이
되었기 때문에 오른쪽 벽의 반동이 극대화 된 것을 감지하는 순간에 지체 없이 최대의 속도와
힘으로 다운 스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때, 왼쪽겨드랑이를 위쪽으로 잡아채서 다운 스윙을 시작 하면, 상체의 동작에 오른쪽 벽의
반동과 좌 반신의 장력이 가세되어서 중심이동이 자동적으로 이루어 지면서 왼쪽다리에 무게
중심이 쏠리게 되므로, 몸의 균형을 잡으려는 반사신경의 작용으로 앞쪽으로 나가있던 왼쪽
다리가 원위치 되는 ‘가위치기 동작’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이 ‘가위치기 동작’으로 정지되는 하체와 회전을 계속하는 상체 사이에 괴리가 발생되어서, 팔이
몸에서 빨리 퉁겨져 나가면서 레이트 히팅에 의한 디로프트 샷으로 강력한 다운 블로우 샷이
이루어진다.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다운 스윙 시 왼쪽겨드랑이를 잡아채서 상체를 회전시키는 동작만 임의로 하고, ‘가위치기 동작’이 완료될 즈음 자동적으로 왼쪽발바닥 용천 부위가 지면을 디뎌지는데 이때 좀더 힘을 가해서 ‘가위치기 동작’을 빠르고 강하게 완료하면, ‘지그재그 동작’도
그 순간에 함께 종료 되는데 아랫배에 주어진 힘은 소멸되지 않고 피니시까지 지속된다.
즉, 다운 스윙 시 하체동작은 ‘가위치기 동작’이 완료될 즈음 왼쪽발바닥 용천 부위를 디뎌주는 것
외에는 모든 동작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며, 임의로 하는 동작은 상체의 회전동작뿐이다.
※ 중요:
임팩트 후에 [그림108-a]의 위치를 지날 때까지, 클럽 헤드가 비구선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고
확실한 in to out의 스윙궤도를 유지해야 된다.
오른쪽무릎은 [그림108-a]의 릴리즈 포인트를 지난 후, 굽어지기 시작한다.
④ 완벽한 다운 스윙:
지금까지, 다운스윙의 첫 동작은 왼쪽겨드랑이를 위쪽으로 잡아채는 동작이라고 설명 해 왔다.
이 동작을 하면, “백 스윙시에 ‘지그재그 동작’에 의해서 오른쪽벽에 발생된 반발력(반동)에 의해서
몸이 앞쪽으로 쏠리게 되고, 이렇게 되면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서 반사신경이 자동적으로 작동되어
왼쪽발바닥 안쪽의 용천부위로 지면을 디디면서 앞으로 나가있던 왼쪽무릎이 뒤쪽으로 원위치 되어
왼쪽 벽을 쌓게 되는 ‘가위치기 동작’이 자동적으로 이루어 진다.”고 설명 했었다.
물론, 옳은 이야기다.
그러나, 그것은 완벽한 최상의 다운스윙 방법(순서)은 아니다.
그렇다면 완벽한 다운 스윙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제일 먼저 왼쪽발바닥 안쪽의 용천부위로 지면을 디디면서 앞으로 나가있던 왼쪽무릎을
뒤쪽으로 원위치 시켜서 왼쪽 벽을 쌓는 ‘가위치기 동작’을 최대한 빠르고 강하게 하면, 양쪽발바닥
용천부위에서 왼쪽겨드랑이로 강하게 뻗치는 반발력이 생기고 그것을 이용해서 왼쪽겨드랑이를
위쪽으로 잡아채면서 오른쪽어깻죽지를 밀고 들어가는 것이다.
즉. 하체의 동작을 먼저 시작하고 이어서 상체의 동작을 하는 것이다.
물론 이 동작의 순서는 시간 차를 잴 수 없을 정도로 거의 동시에 발생되는 것이지만 그 결과는
확실히 달라서, 상체의 동작을 먼저 시작하는 것보다 볼 컨택트가 더 정확하게 잘 될 뿐만 아니라
헤드 스피드가 더욱 빠르고 강력한 다운 블로우 샷이 이루어져서 공의 비거리가 증가한다.
이 다운 스윙 동작들을 순서대로 그림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중요:
그렇다면 처음부터 이러한 순서대로 스윙을 하도록 설명하지 않고, 왜 상체의 동작을 먼저 하도록
설명을 하였을까?
필자가 처음 SGM을 블로그에 발표 했을 때는 하체의 ‘가위치기 동작’을 먼저하고 상체의 동작을
하도록 설명 했었다.
몸 안에 압력과 장력이 충만한 백 스윙 탑의 자세에서 ‘가위치기 동작’을 하면 중심이동이 자동적
으로 잘 이루어 지게 되는 것이 올바른 다운 스윙 동작이다.
그런데, 많은 독자들이 ‘가위치기 동작’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오히려 중심이동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 하였으므로, 왼쪽겨드랑이를 위쪽으로 잡아채는 상체동작을 먼저 해서 중심이동이 원활히
이루어 지도록 순서를 바꾼 것이다.
그러나, 이미 앞에서 언급 한 바와 같이, 그것은 완벽한 다운 스윙 동작이 아니므로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따라서, 위의 그림의 순서대로 하체동작을 먼저 해도 자동적으로 중심이동이 잘 되는 사람은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며, 그렇지 못한 사람은 상체동작을 먼저 하는 동작으로 중심이동을 익힌 다음에 잘
될 때 하체동작을 먼저 하는 스윙 동작으로 바꾸면, 항상 일정한 볼 컨택트와 강력한 다운 블로우
샷으로 완벽한 SGM의 스윙을 구사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⑤ 다운 블로우 샷을 구사하는 방법:
다운 블로우 샷에 의한 타구가 기존 스윙에 의한 타구와 어떻게 다른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임팩트 순간에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끼고 귀로 확인하는 세 가지 감각을 몸에 익히기 위해서,
우선 작은 스윙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 주의:
ⓐ 상급자들은 처음부터 8i이나 7i으로 연습을 하는 것이 좋으나. 중급자 이하는 익숙해질 때까지
9i으로 연습을 하다가 차츰 긴 클럽으로 연습을 한다.
ⓑ 중급자 이하에게 9i으로 연습을 시작하라는 이유는, 9i은 숏 아이언이므로 어드레스 시에 무게
중심이
작은 스윙을 할 때 볼 컨택트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 9i으로 연습을 할 때는 본문의 ‘제4장 ? 2-① 숏 아이언 샷’ 편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확실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고 공의 위치를 잘 정한 후에 스윙을 해야 된다.
ⓓ 9i으로 연습을 시작한 사람은 익숙해지면 즉시 미드 아이언으로 클럽을 바꿔서 연습을 해야
된다.
그 이유는, SGM의 스윙에서는 어드레스 시에 무게중심이 왼쪽다리에 쏠리는 숏 아이언 샷을
할 때는 임팩트 후에도 왼쪽팔꿈치가 완전하게 펴지지 않으므로 그것이 습관이 되지 않도록,
임팩트 후에 왼쪽팔꿈치가 다 펴지는 미드 아이언 샷으로 연습을 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이 연습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운 블로우 샷에 의한 타구를 눈으로 보고 또 임팩트 순간에 발생하는 상황을 보고?듣고?느끼는 감각을 익히기 위한 것이므로, 너무 크고 강한 스윙을 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 처음에는 풀 스윙처럼 상체를 180˚로 완전히 뒤집으면서 큰 동작으로 다운 스윙을 하는 것이
아니다.
피니시가 [그림108]와 같거나, 몸의 자세는 그림과 같지만 클럽 헤드는 조금 더 앞쪽으로
나가는 정도의 크기와 강도로 작은 다운 스윙을 한다.
ⓑ 다운 스윙 시 상체의 회전 속도(다운 스윙 속도)는 풀 스윙보다 많이 느린 것은 아니며, 단지
스윙 폭과 스윙의 강도만 줄여서 클럽 헤드를 공에 뿌리듯, 소위 ‘헤드 무게로 친다’는 감각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 [그림108]과 같이 시종일관 공을 주시해서, 클럽 헤드가 in to out의 궤도로 나가면서 스위트
스파트로 공을 임팩트 하고 공의 앞쪽에 디봇 자국을 내는지를 확인하는 습관을 몸에 익힌다.
이처럼, 임팩트 전 후의 상황을 확인한 후에 상체의 회전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고개가 목표
방향으로 돌아가는 습관을 몸에 익히면, 헤드 업을 예방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잘못된 스윙을
발견하거나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클럽 헤드가 릴리즈 포인트([그림108] 참고)를 지난 후에는 머리가 상체와 함께, 목표
방향으로 돌아가야 되며, 그렇지 않으면 상체의 회전을 방해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헤드 업을 하지 않는 것은 다운 블로우 샷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그 이유는, 헤드 업을 하면 스파인 앵글이 펴져서 공과 멀어지므로 탑핑을 하거나, 스파인 앵글
을 유지한 채 헤드 업을 하면 오른쪽어깨가 내려가서 뒤 땅을 치게 되어서 지렛대 작용에 의한
스윙을 제대로 할 수 없는데, 지렛대와 스프링 작용에 의한 스윙을 해야만 정확하고 강력한
다운 블로우 샷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클럽을 공에 떨어뜨리듯 임팩트만 하는 작은 다운 스윙을 하면 욕심을 내지 않으므로 매뉴얼을
따라서 스윙을 하기가 쉬워지며, 집중력이 증가되어 임팩트 전?후의 상황을 정확히 관찰 할 수
있게 되므로 in to out의 헤드 패스와 볼 컨택트 상황을 직접 확인 하면서 스윙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운 블로우 샷에 의한 임팩트 순간의 감각(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느끼는)을
느끼고 익히게 되어서, 좋은 스윙을 하고 또 잘못된 스윙동작을 수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아이언 샷에서, 클럽 헤드가 in to out의 궤도를 그리고 헤드 페이스는 비구선에
직각으로 공의 위도 아니고 밑도 아닌 알맞은 높이의 뒷부분을 헤드 페이스의 스위트 스파트로
임팩트 하면서, 공의 앞쪽 지면에 얕고 긴 디봇 자국을 내는 정확한 다운 블로우 샷을 하는
순간에 플레이어가 느끼는 감각은,
공은 총알 같이 빠른 속도로 퉁겨져 나가고,
작고 둔탁한 소리가 들리며,
손에는 공과 지면의 저항이나 샤프트의 떨림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이것이, 진정한 다운 블로우 샷의 감이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연습을 해서 위에서 말한 좋은 감으로 스윙이 잘 되면, 다운 스윙 시 상체의
회전속도를 조금씩 높이고 나아가서는 스윙의 강도와 크기도 점차 크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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