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냉동없이 한달도 싱싱!? 이것이 비법이었네~

[양기성]

‘고추’ 냉동없이 한 달도 싱싱!? 이것이 비법이었네~

고추 보관법 냉동 없이 한 달도 싱싱

안녕하세요 줌마토깽입니다.

평소 매콤한 것을 좋아해서 청양고추는 꼭 사다 놓고 요리에 넣는데요.

오늘은 고추를 냉동 없이 한 달도 싱싱하게 보관하는 비법을 소개합니다.

(청양고추 © 제공: 뷰어스)

계란말이, 찌개 등 요리할 때 매콤한 맛을 위해 청양고추를 꼭 넣어요.

꼭 청양고추 아니어도 일반 고추도 된장에 찍어 아삭하게 먹는 것을 좋아해 오이 고추도 잘 사는 편인데요.

보통 고추는 한 봉지씩 담겨 있는데 이대로 그냥 보관하면 금세 시들거나 물러지기 쉽더라고요.

(고추 보관 비법 © 제공: 뷰어스}

그래서 고추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 냉동실에 얼려두기도 하는데요.

고추는 냉동보다 생고추를 넣어줘야 맛이 더 좋은 것은 확실하죠.

(고추 세척 © 제공: 뷰어스 )

이럴 때 고추를 냉동 없이도 오래 보관하는 꿀팁이 있어요.

일단 잔류 농약 제거를 위해 물에 식초를 풀어 약 5분 정도 담가 주셔요.

(고추 꼭지 제거 © 제공: 뷰어스)

잘 씻은 고추는 체에 밭쳐 주시고요.

이때 중요한 비법! 고추의 꼭지를 다 제거해 주셔야 하는데요.

(고추 물기 제거 © 제공: 뷰어스 )

꼭지가 달려 있으면 더 빨리 상할 수 있어서 다 제거해 주시는 게 좋다고 해요.

꼭지를 제거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잘 제거해 주시는 것도 비법! 물기가 없어야 오래 보관하실 수 있어요.

(키친타월 깔기 © 제공: 뷰어스)

이제 고추를 보관할 통이 필요한데요.

통은 고추를 세워서 보관할 수 있는 통을 준비하고 키친타월을 도톰히 깔아줍니다.

(고추 세워서 보관 © 제공: 뷰어스)

그다음 고추를 넣어주시되 위 사진처럼 꼭지 부분이 위로 향하게 세워서 보관하시는 게 비법이에요.

고추나 가지 같은 야채들은 본래 달려있던 방향대로 세워서 보관하면 보관기간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냉장 보관 © 제공: 뷰어스)

뚜껑을 덮어 냉장 보관하시면 끝!

이렇게 보관하니 정말 냉동실에 얼리지 않아도 한 달도 싱싱했어요.

중간에 키친타월을 바꿔주시면 더 좋아요. 고추 냉동하지 않고 생고추로 드시고 싶다면 이 방법 활용해 보세요.

♨출처/뷰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