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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반일치이식 두 번째 3개월 후 외래
뜨락 추천 0 조회 447 24.11.19 12:57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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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19 13:17

    첫댓글 3개월마다 병원 가시고 부럽네요. 백일해가 유행이라는데 조심하세요. 저희도 어제 외래 잘 다녀왔어요 ㅎㅎㅎ 저는 안 가고 아빠랑 둘이 갔다가 홍대 데이트 하고 왔다해요. 좋아하는 캐릭터 팝업이 열렸다고 용돈 탕진하고 왔어요 ㅎㅎ 이식전에는 수혈이 필수여서 새벽에 가서 저녁이 다 되서 병원을 나왔는데 이제는 데이트도 하고 와도 저녁이 안 되네요 ㅎㅎ 뜨락님의 긍정적인 글들 많이 힘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4.11.19 13:22

    예쁜 딸도 어제 외래였었군요.ㅎ 아빠랑 홍대 데이트에 즐겁고 행복했을 딸, 덩달아 그 장면에 나도 이입 되네요. 내려오는 길도 지루하지 않았을테고요. 저보다 더 긍정적인 초고송이님
    그런 힘들이 좋아지게 하고 낙심하지 않게 하는 힘이었음을 믿습니다. 제가 누군가의 힘이 었다면 제가 더 감사하죠♡♡♡

  • 24.11.19 14:59

    저희아버지는 이번주 목요일에 진료받으러가십니다. 휴가가 끝나서 오늘 올라오는데 아버지의 기운이 없어보이셔서 걱정이네요. 아버지도 걱정이 많이 되시니깐 그러시겠죠.

    긍정적인 이야기 보고
    저도 긍정적으로 아버지곁을 지켜드려야겠어요!♡

  • 작성자 24.11.19 16:11

    진짜 그때는 매일 혼미했던 거 같아요. 기운도 없고요ㅠ
    잘 드시고 체력 많이 길러 놓으셔야 할 거에요. 그냥 산책정도의 걷기요. 이식 전 별별 생각이 다 들었던게 생각나요. 가족,이웃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해주던 일들도요.강하게님 아버지 잘 붙들어 주시고 무슨 일이든 순리대로 잘 이루워지기를 기도합니다.

  • 24.11.19 15:06

    한치 앞을 알 수 없어 두렵고
    불안했는데 때마침 희망의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조금 더 힘내보아요

  • 작성자 24.11.19 15:48

    그 암담했던 마음을 이 카페에서 많은 위안을 받았던 기억이 나요. 제가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다면 감사하고 또 감사하죠. 이 시기 잘넘기면 웃으며 옛말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분명히요~

  • 24.11.19 15:19

    저희 아이두 이식 4년차인데 6개월마다 가는 외래도 갈때마다 긴장이 된답니다. 혹여나 수치가 떨어지진 않았을까 하구요. 너무 잘하고 계신 뜨락님 글 읽으며 많이 느슨해진 마음 다 잡아 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11.19 15:53

    아이 때문에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지 조금은 짐작이 돼요. 이제 6개월이란 텀은 완치를 위한 방향이 되겠지요. 항상 이 방에서 필요하신 분임을 인정하고 감사합니다.
    댓글을 계기로 로또보리님과 표상례님은 정말 환우들을 위해 많은 정보를 주시고 있음에 모든 분들이 고마워 하실 줄 믿습니다.

  • 24.11.19 19:17

    뜨락님의 이식은 연세 좀 있으신 중년 이상 분들에게 큰 희망이 될거에요. 예전엔 나이 제한이 있었지만 지금은 시대가 달라져서 예전보다 20살은 빼고 계산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너무 잘 회복하고 계시고 이 카페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지혜를 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더 더욱 건강해지시고 제 2의 인생을 아름답게 사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11.19 19:25

    맞아요. 처음에 나이가 있어서라는 단서를 붙이셨던 것 같아요. 공여자도 없고 혈연도 안맞고 더구나 반일치 성공이란 있을 수 있을까 정말 그때는 아무 생각도 안들더라고요. 마음도 비운다고 비웠지만 다 비우지 못한 건 조금만 더 살고 싶어서였을 거에요. 반일치도 의술이 좋아서 회복하고, 회복하는 동안 조혈모세포가 잘 생착해서 정말 감사했어요. 남은 인생 알차게 건강하게 살게요. 나이든 분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될 수 있어 그도 고맙고요. 로또보리님 늘 이방에서 함께해 주셔서 그들의 궁금점들을 살펴주세요. 감사합니다~♡

  • 24.11.20 08:20

    뜨락님 잘 회복하셔서 3개월마다 외래 가시는군요~! 정말 좋은 일입니다~ 카페 들어올때마다 글보고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지요~ 늘 건강 유의하세요!

  • 작성자 24.11.20 08:30

    와작님도 잘지내고 계시죠?와작님은 이식 선배님이에요^^ 이제 관리 잘해서 다시 사는것 처럼 살고 싶어요. 카페에서 위로받는 일은 대단하고 감사해요.오늘도 좋은일 가득하세요♡

  • 24.11.20 09:49

    뜨락님 잘 회복되어서 3개월 외래주기라니 정말로 다행입니다~저희는 예방접종으로 한달에 한번 병원하는데 매일가서 치료받던 힘든 시간도 있어서 그런지 모든지 감사하네요~~더 건강한 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작성자 24.11.20 10:00

    네 모든게 감사합니다^^
    저희 교수님은 3개후 외래 오면 또 예방접종 하자 하시네요. 이식 전에는 날마다 선고받은 사람 같았었죠. 이식하고는 숙주반응이 걱정스러웠지만 지금까지 잘 넘어 온 게 얼마나 다행인지 오직 감사할뿐요~지금 이 과정을 겪는 재빈분들 꼭 힘냈으면 좋겠어요. 그때 그 심정들을 우리는 아니까요.

  • 24.11.20 20:56

    수치가 좋다니 정말 축하드려요~! 저두 처음 병원다닐때 혈액검사 후 아무것도 안먹고 기다리고 그랬었는데..ㅎㅎ 이후 적응하며 생활하다가 이제 이식 1년차가 넘어가니 언제 아팠냐듯 회사생활하면서 지내구있네요~ 그래도 병원 검사받으러 가는날은 긴장감속에 기다리고있지만요 ㅠㅠ

  • 작성자 24.11.20 21:03

    혈액 체취 후 먹어도 되는 걸 모르고 보호자로 데리고 갔던 딸도 굶기고 남편도 굶기고요 ㅋ 외래가 돌이오기 전 불안하다가 결과가 좋다고 하니까 무조건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히둉님도 정상적으로 회사생활 하시고 많이 좋으시죠?이전의 시련과 고난이 꿈만 같네요. 날씨가 추워요 따듯하게 하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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