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 : 전도서 2장 18-26절
제 목 :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법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로 “율법주의”를 조심해야 합니다. 여기에 빠지면 ‘사람의 행동을 율법의 차원으로 보게 되기 때문에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함으로 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황금만능주의”를 조심해야 합니다. 여기에 빠지게 되면 ‘무엇이든지 돈이면 다 되는 줄 알고 살게’ 됩니다. 그래서 역효과로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하고 살게 됩니다. 셋째로, “허무주의”를 조심해야 합니다. 여기에 빠지게 되면 ‘맛이 없는 인생, 지겨운 인생’을 살게 됩니다. 허무주의에 빠지면 즐거움이 없고 삶에 의욕이 없어집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솔로몬이 자기 인생을 허무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18-23절을 보면 솔로몬은 “자신의 수고만 생각하면 허무하다”고 하였습니다. 18-19절을 보면 “자기 일평생 수고를 해서 모은 재산이 자기가 죽게 되면 누가 차지 할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허무하다”고 하였습니다. ‘지혜자일지 우매자일지 모르겠지만 결국에는 이 모든 것을 그들이 관리하게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97년 여름 괌 공항에 대한 항공 여객기가 추락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사고에 사망자 중 ‘인천제일상호신용금고 사장 일가족’이 있었습니다. 이 가족은 1.4후퇴 때 이북에서 내려와서 억척같이 고생해가며 ‘천억 원대의 재산’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졸지에 사고 인해 이 많은 재산을 누가 상속하게 된 줄 아십니까? 사위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위가 장인어른에게 보태준 것이 있었습니까? 참으로 허무하기 짝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21절에 말씀하시길 “어떤 사람은 그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다하여 수고하였어도 그가 얻은 것을 수고하지 아니한 자에게 그의 몫으로 넘겨주리니 이것도 헛된 것이며 큰 악이로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자혜와 지식과 재주를 다 동원하여 수고한 것도 결국엔 ‘수고하지 않는 자에게 넘어가니 이것이 헛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허무함을 버리고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을까요? 24-26절을 보면 “하나님 안에서만이 인생은 행복할 수 있음”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24절을 보면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고 하셨습니다. 아무리 수고하고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면 이것이 복일 것’입니다. “인생의 행복지수”는 ‘무엇을 많이 소유하였느냐에 달린 것이 아니라 마음의 기쁨을 누리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기쁨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하였습니다. 솔로몬은 25-26절의 말씀에서 “먹고 즐기는 일을 자신보다 많이 해 본 사람이 없다”고 고백하면서, “하나님은 그가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그가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그가 주게 하시지만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자에게 주시는 것이 “지혜와 지식과 희락”이라고 하였습니다. “희락!” 이것을 얻을 때에 우리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사람들은 부족한것은 금방 느끼지만, 풍족함은 아무리 넘쳐도 더 채우고 싶어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사람들은 종종 있고 넉넉한 사람들이 더 야박하다고들 하기도 합니다
형편이 부족해도 그렇지 않다고 느끼는것은 하나님안에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있으면 있는대로 유지해야 하기때문에 세상적으로는 더 바쁘게 매여 살게 됨을 너무 잘 알기에..
우리가 가진것이 부족하던 풍성하던, 그것은 하나님이 주관하심임을 깨닫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찿으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거 같습니다
복음송중에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때 만족함이 없었네 나의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나는 만족하였네~"라는 가사가 있는데
끝없는 만족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허무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부를 수 있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에 늘 감사하며 산다면 슬픔이 슬픔이 아니요 절망이 소망으로 바뀔 수 있는 행복지수를 높일 수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모든것이 하나님께로 나오는것, 나의 수고, 나의 . 물질, 나의 육체에 하나님이 주관하고 함께하지 않는다면
정말 허무한일 일 것입니다. 교회를 나오기전 인생의 허무함을 너무 많이 느꼈는데 주님앞에 나온 뒤 제인생은
가치있는 인생이라는것을 느꼈습니다. 미래를 위해 뭔가 모아야 될 것 같은 안달과 모아야 되는데 모이지 않으면 불안함이 있는데 제일 먼저 물질의 기준을 주님께 두고 싶습니다.부하나 족하나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 드리길 아까워하지 않고 싶습니다. 하나님 덕분에 허무주의에서 벗어나서 감사하고
하나님만으로 만족하고자 더욱 애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