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국제경기 4게임 출장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이천
수(19.고려대)가 제11회 아시아청소년(19세이하)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국제경기 4경기 출전정지'를 당한 이천수의 징계범위에 대
해 FIFA에 문의한 결과 "국가대표팀간 경기 뿐 아니라 청소년대회까지 포함된다"는
답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천수는 제12회 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12-30.레바논) 대표팀에 선
발되지 못했기 때문에 11월 이란 테헤란에서 열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4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그러나 축구협회는 청소년대표팀에서 이천수가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 아시안컵
대표팀 엔트리에 이천수의 이름을 올려 징계를 해제시킨 뒤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에는 출전시키는 방안을 허정무 감독과 협의하고 있다.
이천수는 올림픽축구 조별리그 칠레전에서 넘어진 선수를 발로 차 지난 달 29일
FIFA 상벌위원회로부터 4경기 출장정지와 함께 4천 스위스프랑(한화 약 259만원)을
벌금으로 내라는 징계를 받았다.
카페 게시글
링크 게시판
이천수, 아시아청소년축구 출전불가
청국장
추천 0
조회 19
00.10.07 08:50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