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특별한 새 올레길 ‘추자도 올레길 18-2 코스’ 개장
‘바다 위에 떠 있는 산’으로 불리는 추자도에 올레길
6월 4일 5년 만에 신양항∼상추자항 총길이 10.2㎞
올레길 27개 코스 437㎞로 늘어
산들투어 올레투어단 기존 27코스와 비양도, 차귀도 마라도 포함 30코스 완주기념
10월18일 1박2일, 종강트레킹 3코스, 2코스,1코스, 1-1코스 종주단 모집중
[한국아트뉴스=어랑] 올레길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있다. 올레꾼들의 성지라 불리는 추자도에 18-2코스가 새롭게 개장이 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산들투어 올레투어단이 추자도를 다녀왔다
추자도 올레길 18-2 코스는 총 길이 10.2㎞로 신양항을 시작점으로 출발하여 상추자항을 종점으로 끝나는 코스로 조성되었다. 코스 내에는 석두청산정자, 졸복산, 대왕산 황금길 등 기존에 없었던 길들이 포함되게 되어있다. 이로써 총 길이 425㎞였던 올레 26개 코스는 6월 4일을 기준으로 437㎞의 27개 코스로 변경되게 되었다.
빼어난 풍광으로 ‘바다 위에 떠 있는 산’으로 불리는 추자도에 ‘추자도 올레길 18-2 코스’가 2022년 6월 새로 개장되면서 2017년 15-B코스를 개장한 이래 5년 만에 선보이는 새 코스다.
기존 제주올레 패스포트 소지자는 패스포트 내지 여백 페이지에 18-2 코스 스탬프를 찍어 완주 인증을 받으면 된다. 변경된 코스 정보는 제주올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주올레에서 발행하는 인쇄물과 기념품들도 순차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산들투어는 지난 2011년~2013년까지 올레종주를 마친 후 2021년부터는 격월로 꺼꾸로 걷는 올레투어단이 7차례 진행해 왔으며 지난 6월14일에서 15일까지 올레 18-1코스인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다녀오면서 올레 18-2코스를 다녀오게 된 것이다. 산들투어 올레(2차)투어단은 기존 27코스와 비양도, 차귀도 마라도 포함 30코스 목표를 세우고 진행해 왔다. 이로서 올레 3코스 2코스, 1코스와 1-1코스를 남겨놓고 있다. 산들투어 올레투어단은 10월18일 1박2일 일정으로 종강트레킹은 준비하고 있다. 문의는 032-465-959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