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20년12월20일(일요일) 08:00
◎산행분담금 : 30,000원
◎산행지 소개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한 섬으로 낭도는 섬의 모양이 여우를 닮았다고 하여 이리
낭(狼)자를 써서 낭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산이 아름답다는 이름으로 여산(麗山)마을로 부르기도 한다.
섬의 동쪽에는 283.2m 높이의 상산이 있으며, 대부분이 낮은 구릉지로 되어 있고 해안선은 곳곳에 소규모의
만과 곶이 연이어져 있다. 그 만과 곶에 밀려오는 먼 바다의 거센 파도가 부딪치면서 내뿜는 물보라는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여수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26.2㎞ 떨어져 있고, 해안선 길이는 19.5㎞이 면적은 5.02㎢인 낭도는 고즈넉하고 조용한 마을이다.
2020년 2월28일에 연도연륙교인 화양대교,둔병대교,낭도대교, 적금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자동차로 쉽게 갈 수 있는 섬이다.
주변에 적금도, 둔병도, 조발도, 상화도, 하화도, 추도, 사도 등의 유인도가 있다.
1896년 돌산군 옥정면에 속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화정면 낭도리로 되었으며, 임진왜란 때에 강릉 유(劉)씨가 처음 섬에 들어와 정착하였다고 한다.
공공기관으로는 낭도 출장소와 보건소, 치안센터가 있으며, 교육기관으로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가 있었지만 폐교되었다.
낭도는 새로 조성된 둘레길과 캠핑장, 해수욕장, 농어낚시가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섬이라
낭도 섬둘레길 트레킹은 덤이다.
100년 전통 낭도 젖샘 막걸리가 여수와 인근 지역에서는 유명합니다.
신선대
신선이 살만한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주상절리, 쌍용굴, 신선샘이 있으며 고흥
나로도우주발사장이 정면애 위치하여우주선 발사시에 뷰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천선대
배경이 아름다워 하늘에 선녀들이 내려와 노닐던 장소라 하여 불리어진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공룡발자국 화석들이 남아있다.
특히 이곳에 있는 어린 공룡의 보행렬발자국은 세계적인 생태자원이기도 하다.
또한 병풍처럼 펼쳐진 퇴적암층들은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고 때로는 작은 폭포를 만들어서 폭포 위에서는 계절마다 야생화를 피어나게도 한다.
◎산행코스
낭도주차장-쉼판터전망대-규포분기점-역미기분기점-상산-규포선착장-역미기삼거리-장사금해수욕장
-천선대-신선대-쌍용굴-낭도중학교-주차장 (13km 약4시간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