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나이가 들면 모든 기관이 아래로 처집니다.
뼈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역시 발의 아치도 무너집니다.
나이가 들어서 무릎이 허리가 목이 어깨가 아픈것은
이 발의 아치와 관계가 깊습니다.
이 무너진 아치 때문에 몸의 균형이 무너지고 그것에 맞추다 보니
다른 관절들에 무리가 가는 것입니다.
뉘보다 발을 많이 쓰는 울 님들을 위해 깔창을 소개 하겠습니다.
혹 쓰고 계시는 분도 있겠지만요.
신발에 넣어 신는 깔창이 있습니다.
뒷꿈치만 있는것. 3/4짜리, 전체로 까는것등
자신의 발 싸이즈대로 맞춰 신는건데요..
저는 전에 발 뒤꿈치가 무지 아팠습니다. 꼬리 뼈도 그랬구요.
그래서 근무 하고 오면 남편이 꼬리 뼈를 눌러 주거나 발 뒷꿈치 주물러 주기
수시로 했습니다.
그러다 뒷꿈치만 까는 걸 사서 썼는데 신기하게도 그 뒤부턴
전혀 아무렇지 않습니다.
울 아들 평발이라 조금 걸으면 무릎 아프고 팔자 걸음 겁니다.
그래서 젊은 놈이 그렇게 걷는다고 무지 구사리 줬는데...
그게 아치때문이라는 걸 이제야 알았답니다.
처음 3/4짜리 사서 운동화에 넣고 신게 했는데
정말 신기하게 무릎 아프단 소리가 쏙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전체짜리 사서 씁니다.
지금은 올 가을 운동회때 오래 달리기 나가겠다고 연습한답니다.
이거 쓰다보니 무슨 깔창 장사 같네요.
아실지 모르지만 저 발목이 아파서 내내 치료하러 다녔습니다.
근데 아무리 병원에 다녀도 별 진도가 없어서 관두고
이번에 깔창 맞췄습니다.
맞추는건 좀 비싸니
크게 아픈데 없는 분들은 그냥 사서 쓰시는게 좋을겁니다.
보통 3-5만원 정돕니다.
써 보시고 좋아서 욕심나면 맞출 수도 있구요.
남편도 아들꺼 넣어 쓰다가 좋다고
이번에 딸거까지 주문했답니다.
현재 별 무리가 없더라도 이제 점차 나이가 들면서
증세가 나타나기 전에 쓰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깔창 넣어 걸어보면
정말 좋다는거 느낄 거예요.
우리가 주문하는 곳은 마라톤 사이트인
http://shop.run114.com/ 인데
쇼핑몰- 악세사리 - 깔창 으로 가면 됩니다.
구경해 보시고 사용해 보세요.
다른 곳도 파는 곳이 여럿있을거예요.
정말 제가 써 보니 좋아서 여러 분들께 꼭
소개하고 싶었답니다.(이 사이트는 저와 아무 상관 없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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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신발 깔창(아치 써포터)
산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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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17 18:0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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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해 등산화를 쓰다보면 어째 푹~꺼진 느낌이 들거든요...그래서 전체깔창을 준비했는데(벌집모양) 일명 툴리스라나 머라나...그런데로 쿠션이 있드만요...그나저나 산을 자주 댕겨야 말이죠...좋은 참고가 될만씀입니다..
내가 쓴 깔창은 쿠션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치를 만들어 주는 것이죠. 그냥 푹신하라고 쓰는 깔창이 아니랍니다.
좋은 제품 소개에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아치... 깔창 .. 무릎.. 감사감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