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학교 새로운 임시이사의 파견
2016.8.24로 임기가 만료되어 새로운 임시이사가 파견된다고 합니다. 현재 임시이사 행태로 봐서 人選(인선)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느끼게 하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를 反面敎師로 삼아야겠습니다. 서남대학교 구성원여러분 학교일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여 학교가 폐교되어 우리 직장을 잃은 불상사를 막읍시다. 우리의 무관심이 학교를 폐교 시킵니다. 법인을 지지 하든, 예수병원유지재단을 지지하든, 명지의료재단을 지지 하든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학교일에 적극 동참합시다.
◆ 인간의 이기심
사람은 모두 자기만의 착각 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나도 예외는 될 수 없겠지요. 임시이사의 직무범위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불법자치기구의 거수기 역할만 하고, 일부병원의 꼬임에 넘어가 이상한 행동만하여 서남대학교를 회복 불가능 상태를 만들어 버린 임시이사들은 자기 부족함을 알았더라면 사임을 했어야지 끝까지 버티는 꼴을 보여주었습니다.
◆ 현재 총장이하 불법자치기구 출신 보직
이 사람들 역시 임시이사와 다르지 않습니다. 학교행정과 사립학교에 대한 이해가 전무한 사람들로 대학교가 구성원들 소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구성원들이 학교를 다른 사람에게 넘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이런 사고는 사회주의 국가에서나 가능한 일이지요.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서남대학교를 완전 파괴하고, 학생모집에 관해서 완전 실패하여 남원캠퍼스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간호학과 인증평가 불가, 의학과 인증 불가, 모든 학과 미달 심지어는 입학생이 한명도 없는 학과도 있습니다. 그리고도 책임지는 사람 한명 없고 보직도 자기들 끼로 돌아가면서 담당하여 학교를 완전히 망처 버렸습니다.
심지어 총장을 보좌하여 학교업무를 하는 처장들이 직접 교수를 면담하고 지배하는 웃지 못 할 만행을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런 행위는 이홍하 설립자의 변칙적인 학사행정밖에 보지 못해 학교가 무엇인지 보직이 무엇인지 모르고 그저 옛날 관행을 더 업그레이드 시켜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행동에 불과 합니다.
◆ 새로운 임시이사에게 부탁
이번에는 교육부는 경영참고자료를 주어서 임시이사를 파견하길 바랍니다. 예전처럼 할 수 없는 일을 시도하지 말고 모르면 주무관청인 교육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하고 그에 따르면 됩니다. 마음에 안 들면 사임하면 됩니다. 예전 임시이사와 같은 우를 범하지 마십시오. 사립학교 법인 임시이사의 업무범위는 일반법인의 업무범위와 달리 일반 행정에 국한되어 서남대학교의 경우는 잘못하면 훗날에 금전적 책임을 면하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
서남대학교는 다른 대학과 달리 적립금이 전혀 없을뿐더러, 월급이 14개월 적체되어 거의 폐교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이미 법인(구이사)가 정상화 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상태이기 때문에 새로운 재정기여자도 우선협상자도 선정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유는 헌법의 사학이념 보호, 사립학교법과 사분위 내부규정, 심의 원칙 등에 따르면 법인(구이사, 설립자)이 학교법인을 遺棄(유기)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이상 설립자의 학교설립이념과 출연재산의 보호 차원에서 일정 권리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법인과 긴밀한 협조 하에 정상화를 추진하여야 합니다.
종전 임시이사도 법인과 협조하여 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하고 물러났더라면 그들의 업적이 되었을 것입니다. 황당하게 건실한 부영주택을 제쳐두고 부실덩어리인 명지의료재단을 끝까지 고집하는 이상한 행동을 하여, 서남대학교를 회생 불능 상태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자치기구 출신 인사들도 명지의료재단을 지지 하다가 현재는 서남대학교와 아무 관련도 없는 예수병원유지재단을 지지하는 이상항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왜 그랬는지 하느님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 불법자치기구 사람들에게
한 줌도 안 되는 불법자치기구 여러분 ! 학교는 아무리 노력해도 당신들 것이 되지 않습니다. 구성원들 것도 안 됩니다. 학교 그 자체기 사람이고 재산 출연자인 설립자에게도 일정부분의 권리밖에 없습니다. 마치 주인 없는 물건으로 착각하여, 이 기회를 이용하여 사유화하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생각을 거두길 바랍니다.
모교수가 학교 행정에 불만을 제기 하니까 “마치 자기 물건처럼 싫으면 다른 학교로 가시든지” 하는 말을 듣고 어처구니가 없어 더 이상 상대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 말도 어디서 들어 본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선량한 교수들 현혹시켜 파멸의 길로 인도 하지 말고 조용히 있는 것이 학교를 위한 길입니다.
◆ 교육부와 임시이사
교육부와 임시이사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지금 상태로는 학교에 시설 투자 별 의미가 없습니다. 대대적인 투자 없이는 회생이 불가능합니다. 시설투자는 법인이나 재정기여자에게 맡기고, 우선 14개월 밀린 월급을 조금이라도 더 지급하여 교직원과 그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십시오.
서남대학교 현 상태를 초래한 책임은 교육부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임시이사들은 현 총장이하 보직교수들을 현 상태 책임을 지고 전원 권고 사임시켜야 합니다. 그래도 사임하지 않으면 서남대학교 회계감사와 직무감사를 하여 전원 강제 퇴임시켜 주십시오.
첫댓글 이들의 최종 목표는 예수병원 유지재단을 새로운 숙주로 삼는 일이다. 지금 자력생존을 주장하는 것은 어리석은 교수들을 지렛대로 이용하여 예수병원 유지재단을 잠깐 속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 그들은 교수와 예수병원 유지재단을 동시에 현혹시킬 것이다. 우리는 이들이 자신들의 야욕을 위해 교수와 예수병원 유지재단을 상대로 권모술수를 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결정적인 순간 이들이 교수들을 배신할 것이다. 왜? 이들의 목표는 교수들의 복지나 학교의 정상화가 아니라 예수병원을 숙주로 삼은 기생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교수들보다는 예수병원을 위해 꼬리를 흔들며 처방전을 내밀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악한 처방전에 들어갈 내용이 무엇인지 우리는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하나는 밀린 임금과 기부금이다.
자기들의 잘못을 묵인내지 정당화려는 것은 물론, 재임용 교수 승인을 새 임시이사진도 아닌 문제투성이의, 그리고 자신들의 보직 승인을 거부한 이홍하 재단에 제청하는 태도에서는 자기모순과 자기부정을 넘어 자기모욕의 극치를 보는 듯합니다. 이들이 누구였습니까?
그 중에는 산학연과 관련하여 벌금형을 받은 사람도 있어고, 2012년 교육부감사 중징계대상과 경징계대상도 있어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교수들을 자기 방어막으로 이용하였지요. 지금도 연장선 상에 있고요. 몇 명안되는 불법을 저지른 사람이 많은 사람을 이용하고 있어요. 이제는 그 사람들에 동조한 젊은 교수들이 불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