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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메르 45일째 시내산 앞에 장막을 쳤다 (시반월삭)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시내산 앞에 도착한 것은 세째달 월삭이었다. 즉 오순절 5일전이었다. (출19:1,2)
2 시내산에서 언약식을 하였다.(오멜데이 50 오순절)
시내산 앞에서 십계명, 제단에 관한 법, 종에 관한 법, 폭행에 관한 법, 가축 임자의 책임, 배상에 관한 법, 우상 숭배및 품행에 관한 법, 공평에 관한 법, 안식년과 안식일에 관한 법, 세가지 주요 절기에 관한 법, 명령과 순종에 대해 가르치시고 언약하셨다.
모세가 이 모든 말씀에 대해 피로 언약하였으며 여호와께서 강림하셔서 이스라엘 70장로들이 하나님을 보고 먹고 마셨다. 이렇게 오순절에 토라 언약식이 거행되었다. 하늘의 법도가 이스라엘에게 주어졌다는 것은 한 국가의 탄생을 의미하며 하늘 백성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피로 언약했다는 것은 이러한 하늘의 법도를 어길때는 죽는다는 것(피로 값아야 함)을 말한다. (출24:6-11)
3 오순절부터 40주야를 시내산에 머무르며 첫돌판을 받았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것은 이스라엘을 가르칠 수 있도록 여호와께서 직접 쓰신 돌판과 율법과 명령들이라고 원어에는 명시되어 있다. 한글 번역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이라고 번역하여 돌판만 받은 거 처럼 이해되지만 원어로는 기록하신 돌판뿐 아니라 율법과 명령들을 함께 주신 것으로 쓰여있다. 이렇게 모세는 시내산에 올라 40주 40야를 머무르며 약속하신 것을 받았다(출24:12-18)
4 첫돌판이 깨어지다 (탐무즈 17 금식일) --> 오순절 40일후
이스라엘은 송아지 형상을 만들었고 이것이 출애굽시켜준 하나님(신)이라며 경배하고 절기를 선포했다. 이를 본 모세는 크게 분노하여 여호와께서 주신 돌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렸다. 그리고 금송아지를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고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게 하였다. (언약을 깨뜨린 것은 모세가 아니라 이스라엘이었다. 여호와께서는 스스로 부패한 이스라엘을 멸하고자 하셨다. 그러므로 돌판이 깨진 것은 부패한 이스라엘에게 당연한 일이었다.) 그리고 여호와의 편에 선 레위 자손이 모였고 금송아지를 부끄럽게 경배한 자들 3000명 가량이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모세는 이스라엘을 속죄하기 위해 다시 시내산에 올라갔다.(출32:4-30)
5 40일 동안 광야에서 함께 고통하다
언약을 배반한 후 여호와께서는 교만한 백성으로 인해 동행하다가 이들을 진멸하게 될까봐 염려하셨다. 순종하지 않는 것은 교만한 것이다. 이 슬픈 이야기를 듣고 한 사람도 스스로를 치장하지 않았다. 이들의 교만으로 인해 여호와께서 단장하지 말도록 하였다. 또한 여호와의 장막을 진과 멀리 떨어뜨려 그들과 구별하셨다.(출33:3-7)
이러한 슬퍼하는 과정, 반역의 역사와 3000명이 형벌을 받은 기간에 대해 랍비들은 40일이 흘렀을거라 보고 있다. 과연 그러할지 살펴보자.
6 돌판을 만들어 시내산에 다시 올라가다 (테슈바1일 엘룰월삭)
모세가 금송아지 사건으로 40일간 광야에 있다가 다시 돌판을 받기 위해 시내산에 올라갔다면 그날은 테슈바1일째가 된다. 테슈바는 회개라는 뜻이다. 모세가 다시 언약의 돌판을 받기 위해 시내산에 올라갔을 때 이스라엘은 처음과 달리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40일 동안 기다렸을 것이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처음에 주신 돌판과 같이 다듬어서 만들어 시내산에 올라갔다. 이때 여호와께서 친히 당신에 대해 말씀하셨다.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이처럼 두번째 돌판을 주신다는 의미는 첫번째 돌판을 받고 거역한 죄를 용서하셨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다시 언약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에 대해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인자하신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러면서 인자를 영원히 베풀고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신다고 선언하셨다. 그러나 벌은 면제하지 않으시고 자손 삼사대까지 보응하신다고 말씀하셨다. (보응하다는 원어로 '방문하다'이다.) 분명한 것은 멸하기 위해 방문하시는 것이 아니라 인자하심이 영원한 하나님으로써 방문하시는 것이다.(출34:1-7)
7 두번째 돌판을 받고 내려온 날이 대속죄일이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40주야를 빵도 물도 마시지 않고 금식했으며 모세가 준비해간 돌판에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을 여호와께서 친히 기록하셨다. 이때 모세는 여호와로 인해 얼굴에서 광채가 났다. 테슈바 40일째는 바로 대속죄일이다. 대속죄일에 이스라엘 민족이 용서받고 다시 언약의 말씀을 받은 것이다. 거룩함과 생명의 소망이 다시 있게 되었다. (출34:28,29)
8 빛나는 얼굴로 여호와의 명령들을 가르쳤다
모세는 자신의 얼굴이 빛나는지도 몰랐다. 얼굴에서 광채가 남으로 온 이스라엘이 두려워했다. 심지어 아론도 두려워했다. 모세가 이들에게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자신에게 이르신 말씀을 모두 그들에게 명령하였다. 이 말씀은 처음부터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계명과 율법과 명령들이다. 이처럼 계명과 율법과 명령들은 의로움이고 거룩함이고 영광스러움이다. 이 세상을 비추는 창조의 빛이고 어둠을 물러가게 하는 의로운 빛이다. 가르침을 받은 모세의 얼굴에서 광채가 난 것을 보면 여호와께서 친히 써주신 율례와 법도와 규례는 하늘의 법도이며 빛에 속한 것임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출34:30-33)
9 영광에서 영광에 이른다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 수건이 벗겨지지 않았다고 말한다. 즉 여호와의 영광을 직접 보지 못하고 모세를 통해 보고 있는 모습을 말하는 것이다. 이는 수건이 그들의 마음을 덮은 것과 같다. 왜냐하면 예슈아를 믿지않고 알지 못함으로 아직 어둠속에 있기 때문이다. 아직 참된 믿음을 만나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예슈아를 메시아로 믿고 받아들이는 순간 이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분명히 깨달을 것이고 자유함을 얻게 될 것이다. 그래서 모두 수건을 벗은 얼굴로 여호와의 영광을 보며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게 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율법이 장차 없어질 헛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지만 사랑은 영원한 것과 같다. 예언이나 방언이나 지식이 폐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에 예언도 방언도 지식도 필요없기 때문이다.(고전13:8,13) 이처럼 율법의 육체 예법이나 음식 규례등 이 모든 것은 이 세상처럼 폐할 것이다. 그러나 율법에서 중요한 사랑, 소망, 믿음은 영원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영에 속한 것이기 때문이다.(마23:23) 그러나 예언과 방언과 지식이 이 땅에서 필요한 것 처럼 육체의 예법에 속한 율법도 필요하다. 그래서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인해 영광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이고 영광에서 영광으로 이를 거라고 증언하는 것이다. 즉 둘다 영광스럽다. 다만 나중이 더욱 영원한 영광이 있다는 말이다. (고후3:10-18)
10 정확하신 하나님 (오순절, 테슈바, 대속죄절)
닛산 14일 : 유월절 죄에서 구원을 받다
닛산 15일 : 무교절 세상에서 구별되었다
오멜데이 50일: 토라 수여식, 성령의 자유케하심
시내산에 40일 동안 있으면서 계명, 율례 법도를 받음
광야 40일중 첫째날 탐무즈 17일 두돌판이 깨짐, 계약 위반, 속죄를 위해 기도함
테슈바1일부터 40일동안 시내산에 있으면서 두번째 돌판을 받아 가지고 내려옴
결국 두돌판과 율법과 명령들을 받기위해 40일 3번 총 120일이 걸렸다.
11 40의 성경적 의미 (시험, 훈련, 회복, 한 세대등을 의미한다)
노아와 가족이 방주에 탄 후 40일간 비가 내렸다(창7:12)모세는 40년간 애굽에서 살았고 40년간 광야에서 보냈고 40년간 언약의 땅으로 이끌었다. (신34:7)
가나안 땅을 40일 동안 정탐했다.
믿음 없는 세대가 죽기까지 광야에서 40년을 보냈다
니느웨 백성들에게 40일 후 멸망할 거라 예언했다
에스겔은 유다의 죄를 위해 오른쪽으로 40일간 누워있었다 (40일은 40년을 의미하기도 한다)
엘리야 선지자는 호렙산에서 40일간 금식했다
예슈아께서 40일간 금식하시고 시험을 받았다
부활하신 후 40일동안 제자들과 함께 하시고 승천하셨다.
12. 12의 성경적 의미 (완전수이며 온전체를 의미한다)
120의 의미는 12의 의미와 같다.
사람의 날이 120세가 되었다.(기회의 시간)
방주를 120년간 지었다.모세는 40년간 애굽에서 살았고 40년간 광야에서 보냈고 40년간 언약의 땅으로 이끌었다. 120세에 죽었다 (신34:7)
모세는 120일만에 계명을 받았다. (40 x 3)
야곱의 12 아들, 이스라엘의 12 지파, 예슈아의 12 제자. 이런 의미에서 12는 완전수이며 온전체를 뜻한다.
가룟 유다의 죽음으로 베드로는 한 명을 선출해 12명을 채워야 한다고 주장했다.(행 1장) 모세는 시내산에 도착해 12 기둥을 세웠다.(출 24:4) 여호수아는 요단을 건넌 것을 기념하여 12 돌 무더기를 세웠다.(수 4:9) 대제사장의 가슴에 박힌 보석은 4+3=12개이다. 이것은 이스라엘 12지파를 상징한다.(출 39:14)
12제자가 12 보좌에 앉아 12 지파를 심판할 것을 예언했다.(마 19:28)
12라는 숫자가 많이 등장하는 곳은 계시록이다. 12 별의 관을 쓴 여인(12:1), 12 성문, 12 천사, 성벽의 12 초석, 어린양의 12 사도등이다.(21:14)
이처럼 120은 12와 마찬가지로 온전함을 의미한다. 모세는 사명을 온전히 수행했고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온전하게 용서하시고 회개를 가르치시고 온전한 언약을 주셨으며 방주로 세상을 심판하실 때도 온전한 기회를 주셨고 온전한 심판이었다.
13 다시 언약으로 돌아가라
תשובה 테슈바: 회개 (테슈바 기간은 하나님과 이웃에게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받는 기간이다)
그러면 과연 용서란 무엇일까?
다음은 용서에 대한 나무위키의 정의이다. 세상은 용서의 사전적 의미가 벌하지 않고 너그럽게 봐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만약 죄값을 치러야 한다고 요구한다면 그건 용서해주지 않겠다는 말과 같다는 것이다. 용서란 벌을 내리지 않고 사과를 받아주는 것으로 죄값을 치러야 용서해주겠다는 말은 책임을 지라고 강요하는 것으로 진정한 용서가 아니라고 말한다. 용서에 책임을 강요한다면 사과하는 사람은 용서 받기 전보다 더 불편해진다. 다시말해 용서받지 않는 것이 더 편하다는 말이다. 과연 그런가? 동의하는가? 하나님은 용서에 대해 어떻게 정의하고 계시는가?
14 회개는 죄에대한 책임을 지고 언약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이 금송아지로 우상 숭배의 죄를 지었을때 이들의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셨다. 그리고 다시 언약을 주셨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죄에 대한 형벌은 면제하지 않으셨다는 것이다.(출34:7) 죄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는 것은 우리가 선택한 것,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고 무엇이 선한 행동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지, 거룩함이 무엇인지 그리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성장하는 것을 배우는 과정이다. 우리는 행동에 책임을 질때 성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테슈바의 40일은 회개를 위한 기간이다. 회개하고 하나님과 이웃에게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받고 다시 언약으로 돌이키는 기간이다. 그동안의 우상숭배와 같은 반역, 이웃에게 범한 죄악들처럼 우리가 여호와의 언약을 깨뜨린 것을 회개하고 또한 죄악의 결과로 받는 징계를 마땅히 받고 온전한 마음으로 다시 언약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즉 40일만에 시내산에서 계명과 율례와 명령들을 받았고 40일동안 불순종에 대한 형벌을 받고 다시 40일동안 계명과 율례와 명령들을 받아올 때까지 전심으로 회개하며 순종하는 자리에 서는 것 그것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시는 회개이고 용서이며 용서받는 자의 모습이다. 그러므로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묻거나 죄값을 치러야 한다고 요구한다면 용서가 아니라는 말은 세상의 거짓 가르침이다. 만약 이렇게 가르친다면 우린 불의하고 부패한 세대를 나을 것이다. 그러므로 테슈바 기간동안 우리의 불순종을 회개하고 다시 시내산 앞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의 율법을 통해 죄를 깨닫고 다시 계명과 율법과 명령들을 준행하는 자리로 돌아가자.
샤밧 예배: 토요일 10시 30분
대전시 동구 가양동 39-11 2층 레올람 토라 하우스
깃발 재작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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