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즐기기
여행하기 좋은 곳, 강화도
산에 가자면 마니산,
진달래산으로 유명한 고려산이다.
절에 가자면 천년고찰 전등사요
기도빨 좋다는 보문사요!!!
먹거리하면 인삼만 한 것이 있으리오
순무는 강화의 특산품이다...
바다가 해산물이 풍부하니 회가 좋다
특히
초여름 밴댕이회는 강화의 명물이다...
이번엔
강화의 역사 현장을 둘러본다.
고적답사하면 시험 보는것 같아서
누가 보기 전에 휭하니 둘러보고 만다.
ㅋㅋㅋ
마니산,전등사등등, 여러번 다녀 간지라
강화읍내 골목안에 있는 고려궁지를 들러본다...
고려궁지는 항몽전을 치르다 결국은 항복을 하고
개성으로 복귀를 하면서 몽고의 강요로 불살라 버러서 그 흔적만 남아 있다.
강화의 동헌건물...
외규장각
외세의 침략으로 부터 보호하려고 섬인 강화도에 중요 문서를 보관했는데..
19세기말 프랑스의 군함에 의하여 약탈당하고 불살라졌다..
몇해전 고속전철(KTX)인 테제베의 기술도입 조건으로 선심쓰듯 대여 행태로
국내에 들여와 전시되고 있다...
강화동헌
동종.
용흥궁
조선의 국운은 기울기 시작했던 강화도령,철종의 집터에 세운 궁.
용흥궁 가는 골목길
용흥궁 안채
근대문화유산으로 사적인 성공회 강화성당
한국의 전통양식을 따라 지은 근대문화유산이라지만
직접 보니 어이가 없다.
높은 언덕 위에서 강화읍내을 내려다보며 선량한 우리 국민을 희롱한 곳이다
희한한 건물에서 낮설은 인간이 먹거리와 옷가지로 선심 쓰던 곳???
지그들 말에 따르면 치켜세워서 영웅처럼 대하고
반발하면 멸시하고 모멸을 주던곳이 아닌가 싶다.
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 전략이니까???
우리의 성벽위에 보기 좋게 지어 놓고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그것도
용흥궁 바로 위에서
이것은 강화군민들을 치욕적으로 모멸감을 주는 처사다...
고려의 자긍심과 조선의 자존심을 짓밝는 고도의 심리전 이였을 것이다.
우리의 양식을 따라 지어서 우리에게 우호적으로 다가서는 것 같지만
실은 고도의 심리전이였을 것이다.
남미의 잉카유적 위에 지은 스페인성당들이 그랬지 않는가!!
성벽을 허물어 터전을 딱고 그 돌로 울타리을 만들었다...
우리의 자존심을 꺽고 저들의 우월감을 과시하기 위해서...
성벽의 견고한 터위에 그들의 성전을 짓다니...
그리고 지금은 국가유적으로 보호한다니 어이가 없는 일 아닌가.
영흥궁의 기맥을 차단하기 위해 도로를 내고....
강화도령 철종의 생가터인 영흥궁과 성공회 성당.
이때 부터 이나라
조선의 국운은 흔들리지 않았을까???
최근에도 주변을 치장하여 무슨 요새처럼 꾸며 놓았다.
강화 읍내에서 동북쪽 외곽에 있는 연미정
아주 운치 있는 정자입니다...
그러나 고려말 항몽전에 져서 굴욕적인 항복을 했던 장소라네요...
강화의 역사는
고려말 몽고에 굴복 당하고
조선말에 서구 제국주의 군함에 의하여 무차미도 깨진
역사의 현장이였다.
끝...
첫댓글 한적하니 고궁 잘 다녀오셨네요
참혹했던 역사속으로 의 여행 앉아서 상상해 보았습니다...
성벽을 허물고 교회를 지어 대한국민을 능멸하고 있는 현장을 보니 울분이 치솟아 오름니다...
오야붕덜피란터?ㅋ
그때나 이때나 사대주의 사상은 여전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