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은 하나님을 잊게 만든다'
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내며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 [개역개정] 시편 106:14
욕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심지언 욕심으로 기도해도 때때로 하나님은 응답하신다. 이로보건데 욕심이 없는 사람은 없는듯 하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요구한 것을 그들에게 주셨을지라도 그들의 영혼은 쇠약하게 하셨도다 [개역개정] 시편 106:15
욕심이 채워졌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다. 영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영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구별된 삶을 살 수가 없다.
그 이방 나라들과 섞여서 그들의 행위를 배우며 [개역개정] 시편 106:35
하나님의 구원은 구별됨이다. 즉 하나님이 거룩하니 성도도 거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방(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계관)에 빛이 되어야지 그들의 어둠에 잠식되어서야 하겠는가?!
욕심과 바람정도는 분별해야 성도가 하나님을 잊지 않을 수 있다.
욕심은 만족, 행복, 감사가 없다. 반면 바람은 만족, 행복, 감사에 더불어 발전이 있다. 똑같이 하나님을 경험해도 누구는 하나님을 금새 잊어버리고, 누구는 더욱더 하나님께 귀 기울이는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이는가!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개역개정] 야고보서 1:15
하와의 욕심이 인류에게 사망을 가져왔다. 하나님이 되어보겠다는 욕심은, 아! 난 그저 영원하지 않은 피조물일뿐이구나를 확인한 꼴이 되어버렸다. 욕심이 아니었다면 인류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써 영원한 하나님의 영광이었을텐데...그러나 성도는 곧 죽음 너머 본향(천국)에서 그리 될 것이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개역개정] 요한1서 2:15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개역개정] 요한1서 2:16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개역개정] 요한1서 2:17
욕심엔 세가지가 있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개역개정] 마태복음 4:2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개역개정] 마태복음 4:3
육정은 욕구이다.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생존의 욕구 말이다. 이것이 통제를 벗어나 무질서해지면 몸에 죄를 짓게 된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개역개정] 고린도전서 6:19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개역개정] 마태복음 4:8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개역개정] 마태복음 4:9
안정은 권력이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힘을 추구한다. 힘이 있어야 이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다. 힘은 여러가지 얼굴이 있다. 돈, 외모, 학벌, 가문, 직업 등...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개역개정] 고린도후서 12:9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개역개정] 고린도후서 12:10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개역개정] 마태복음 4:5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개역개정] 마태복음 4:6
이자는 명예다. 인정받고 싶다. 존경받고 싶다. 업적을 남기고 싶다. 즉 대단한 인물이 되고 싶다. 이름을 날리고 싶다. 그래서 죽어서도 이 세상에 남고 싶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개역개정] 갈라디아서 6:14
인간 욕심의 극치를 보여주는 상징물은 바벨탑이었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라는 금자탑! 이젠 더이상 하나님을 믿을 수 없다. 나의 구원은 내가 이루어 내겠다. 때가 됐다.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가자.
바벨탑은 노아 홍수 대사건(심판) 이후에 인간군상들이 하나님을 어떻게 인식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이다. 노아 홍수 대사건은 은혜였다. 하나님의 확실한 구원하심이었다. 그러나 살아남은 자 중 일부는 하나님을 잊으려했다. 무엇때문에? 욕심때문에!
하나님을 기억하라. 하나님에게 성도는 잊혀지지 않는 존재이다. 하나님은 성도를 잃지도 않으시는 분이시다. 환경이나 처한 상황에 떠밀려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자는 성도가 아니다. 교회를 다니지라도...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개역개정] 베드로전서 2:11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개역개정] 베드로전서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