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6
SK증권 / 박형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2,500
3 분기 영업이익은 508 억원(-14%, YoY)를 기록했다.
컨센서스(550 억원)을 하회했다.
그러나 이미 낮아졌던 최근 시장 눈높이 수준의 실적이다.
① 매출은 예상대비 부진했다.
국내 고객사의 물량 감소 영향이다. 다행히 보급형 모델 중심의 부품 주문 감소로 수익성은 개선됐다.
국내고객사향 FPCB 의 영업이익률은 약 3 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② 북미 고객사향 FPCB 매출도 타 서플라이체인에 비해서 견조했다.
다수의 북미 고객사 벤더들은 3 분기에 신모델 부품 양산이 전년대비 1~2 개월 지연됐다.
동사는 약 1~2 주 수준의 지연이었다.
③ 무선충전모듈 부문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4 분기 영업이익은 482 억원(+87%, YoY)로 전망된다.
계절성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 하나 전년대비로는 큰 폭의 개선이다.
북미 고객사향 FPCB 공급은 우려와 달리 견조 하다.
7~8 월의 선제적인 재고조정으로 추가 오더컷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고객사의 주문량은 디스플레이 고객사의 점유율 상승으로 연초대비 오히려 늘었다. 타 사업부문들도 견조하다.
①국내 고객사향 FPCB 매출은 플래그십과 폴더블 중심의 공급으로 제품믹스가 개선됐다.
과거 -30%까지 OPM 이 하락했던 제품군이다. 현재 는 BEP 수준으로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
② BMS 케이블도 중장기 성장이 지속된다.
③ 무선충전모듈은 자회사 디케이티와 협업을 통해 빠르게 외형을 키우고 있다.
목표주가(32,500 원)은 23 년 EPS 에 부품의 통상적인 PER 10 배를 반영했다.
다수의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다.
① 아이폰 판매부진, ② 점유율 변화 가능성, ③ 북미고객사 태블릿 출시 지연 등이다.
현 주가에는 기대감이라곤 없다.
현재 주가는 23F PER 6.4 배, 24F 5.4 배다. 저평가 국면이다. 하방이 제한적이다.
반면, IT (태블릿, 노트북)용 OLED 시장 개화와 무선충전모듈/BMS 케이블 사업은 향 후 5 년간의 성장동력이다. 저점 매수 전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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