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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문인회 출판기념회 정경
박경선
2024년 1월 20일 토요일 눈비
어제 밤부터 눈비 오더니 종일 왔다. 오전 10시 30분에 뿌리는 비속에 우산을 쓰고 지하철을 타러 갔다. 오늘 12시에 삼천궁 식당에서 가톨릭 문인회 출판기념회 및 신년회를 하기 때문에 한 시간 일찍 서둘러 갔다. 준비할 일을 돕기 위해서. 11시에 도착하니 이진엽 회장. 김정숙 사무국장, 서정길 부회장, 이문향 재무국장이 앞서 와 있었다. 회장님이 먼저 와서 ‘대구가톨릭문학 33 출판기념회‧신념회’ 현수막을 붙여두었다. 내가 오늘 할 일은 행사 사진 찍기와 정태우 지도신부님께 박달 부채 선물을 전하는 일이다. 회원들이 도착할 때마다 ‘반갑습니다. 출석 체크합니다.’ 하면서 얼굴 중심 사진을 찍으며 맞았다. 대부분 활짝 웃으며 사진에 찍힐 포즈를 취하는데 이문향 국장은 찍힌 사진을 보더니 맘에 안 든다며 두 번 찍은 사진을 모두 지워달라며 회비 거두는 옆 모습 사진만 찍어달란다. 예쁜 얼굴인 이 국장도 자기 얼굴이 맘에 안 든다면 개인 사진을 함부로 찍을 일이 아니다 싶어 뜨끔한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늦게 온 곽선희 선생은 처음 찍은 사진에는 입술에 루즈를 바르지 않고 찍어서 맘에 안 든다며 다시 찍어 달란다. 어떤 선생은 찍고 미처 확인하지 않았더니 두 눈을 감고 있다. 이래저래 얼굴 사진 찍기는 힘이 들었다. 사무국장이 떡 케이크를 준비했단다. 그런데 컷팅식에 쓸 마땅한 칼이 없단다. ‘떡이면 컷팅 할 필요가 없는데요?’ 했더니 떡 케이크 보따리를 풀어 보이며 ‘알았어. 초를 꽂아 촛불 끄기로 멘트를 고치면 되겠어.’ 하며 얼른 대처하셨다. 이문향 재무국장은 오늘 회비 만 원씩을 받으며 회원들 이름(얼굴)을 잘 몰라보아서, 내가 그 옆에 서서 이름을 대신 불러주며 맞았다. 12시 10분 전에 조환길 대주교님과 홍보국장 박병규 신부님이 도착했다. 주교님은 회원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악수를 나누고 나서 자리에 앉았다. 12시가 10분 넘었는데도 지도신부님이 오시지 않아 우리 임원 몇 명은 식당 주차장 앞까지 나가서 조마조마 기다렸다. 주차장에 차 대일 곳이 없어서인지 10분 지각하며 나타난 신부님께 ‘아이고 신부님, 어서 오이소.’하며 달려갔다. ‘주교님 오셨습니까?’ 물음에 ‘예, 벌써 오셨습니다.’ 대답하며 따라갔다. 지도신부님도 좀 죄송했으리라. 김정숙 사무부장의 사회로 회의가 시작되었다.
1부
시작 기도(주 기도문)-사회자
내빈소개-사회자
환영사- 이진엽 회장
축사-천주교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마태오 대주교)
격려사- 대구가톨릭문인회 지도 신부(정태우아우구스티노)
시 낭송
출판경과보고-조희경 출판국장
노래 감상- 이지희(낭송지도자)
책 출간 축하-
수상자 축하-
신입회원 축하-
떡케익 촛불 밝히기에 이어 단체 기념 촬영
2부
식사전 기 도/ 건배 제의/ 식사/ 식사 후 기도/해산인데 2시 조금 넘어 마쳤다. 주설자 선생이 차 한잔하러 가자고 해도 바쁘다며 일찍 빠져나왔다. 집에 와서 바쁜 일 대충 처리를 하고 저녁에 찍어온 사진을 정리했다. 개인 사진은 개인 카톡으로 보내며, 신입회원 이름이 나랑 연결되어 있지 않은 사람에게는 전화번호를 입력해서 메시지 난에 사진을 첨부해서 보냈다. 그다음에 사진의 구도를 보며 편집한 뒤 동영상을 만들려고 보니 가지고 있는 성가곡이 없었다. 김광석의 ‘광야에서’ 곡을 배경음악으로 깔고 동영상을 만들었다. 한 컷당 5초씩 음악을 넣었다. 편집 중에도 몇 회원은 오늘 찍은 단체 사진을 올려달라고 재촉했다. 마음이 급해졌다. 부랴부랴 만들어 우선 임원 단체 카톡방에 올리려고 들어가니 이문향 재무국장이 벌써 재무 명세를 올려두었다.
[카.이문향ㅡ소피아] [오후 7:46] 대구가톨릭문학 33출판기념회 수입과 지출내역'입니다
참가자 : 대주교님, 담당사제, 홍보국장 신부님 외 43명
*수입 : 1.430.000원
대주교님 격려금:1.000.000원
참가비: 43명 430.000원
*지출 : 1.751.800 원
점심식사대 1.291.000원
(46명 ×25.000=1.150.000원
주류및 음료수 =141.000원)
떡케이크및 귤 :129.800원
수저선물 셋트 3쌍 : 112.000원
장미꽃 13송이, 코사지 3개: 80.000원
담당사제 설 명절 :100.000원
현수막 외 복사비 :39.000원
[재무국장 이문향]
[카.이문향ㅡ소피아] [오후 7:46] 편안한 주말 보내십시요~~
[카. 이진엽 ㅡ비오.축8.21] [오후 7:52] 오늘 행사를 위해 그간 수고해주신 모든 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각자 맡은 역할을 훌륭히 해내셔서 오늘 행사가 멋진 앤딩을 한 것 같습니다. 곧 추위가 다가온다니 건강 조심하시고 또 뵙기로 하죠. 임원님들 고생하셨습니다.
이진엽 드림
[박경선] [오후 8:19] 단톡방에 올릴 동영상 작업 중입니다. 그런데 성가곡이 없어서 김광석
< 광야에서> 곡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완성되면 올려드리겠습니다. 곧!
[카. 김정숙 소화데레사] [오후 8:19] 회장님 이하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일 년 치의 다정함을 다 담아서 치러진 신년하례회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특히 박경선 홍보국장님께 말씀드립니다.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시고, 또 본인은 사진에 나오지도 못하시면서 모임 내내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진의 칼러와 구도가 아주 좋습니다. 차라도 한잔하고 헤어졌더라면 좋았을 텐데..... 보내주신 사진 중 7장 골라서 교구 홍보국에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 홍보국장님 댁에서 우리 그 풍취도 느끼고 또 홍보국장님 위로도 해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모두 편한 밤 되셔요!
[카. 이태수 아길로. 출판 감사] [오후 11:05] 이진엽 회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 노고 많으셨습니다. 참석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오늘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아 기쁩니다. 여러분의 건필과 은총을 기원합니다. 이태수 아길로 드림
나는 단체방으로 돌아와 사진을 급하게 올렸다.
“[박경선] [오후 8:26]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회원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화목한 모습 담은 단체 사진은 지금 이 카톡방에 보내드릴게요. 개인 얼굴 사진은 개인 카톡으로 보냈습니다. 지금 동영상 작업 중인데 완성되면 이 카톡방에 올리겠습니다. 제가 가진 성가곡이 없어서 김광석 <광야>를 배경음악으로 넣어 만듭니다. 양해바랍니다.”
하고 곧이어 오늘 찍은 사진 58장과 완성된 동영상을 올렸다.
[박경선] [오후 8:41] 동영상
[카. 이진엽 ㅡ비오.축8.21] [오후 8:54] 박경선 홍보국장님의 영상 솜씨가 정말 놀랍습니다. 오늘 사진 담당하시면서 노고가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소중한 영상 자료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남게 되었습니다. 이진엽 드림
[카. 곽선희] [오후 8:33] 네, 박경선 안젤라 선생님. 감사합니다 늘~ 애 자십니다. 오늘 우리 지도신부님, 대주교님 ,박병규 신부님, 문우님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회장님 애쓰셨습니다~
[카.윤중리가브리엘선생님] [오후 9:15] 모두 반가웠습니다. 진행하신 임원들 수고 많았습니다.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평화로우시기를 빕니다. 윤중리 가브리엘
[카. 박영자 헬레나] [오후 9:44] 박경선 선생님! 행사 내내 계속 일을 하셨네요.
수고하신 임원들 덕분에 모두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카.이종석 율리아노] [오전 3:06] 상당한 노력과 발전을 기대해 드립니다. 카메라 기종은 무엇인지요. 늘 밝고 아름답게 나아가셔요^^
개인으로 미리 사진을 보내두었던 터라 다시 찾아 들어가 개인 인사도 한마디씩 올렸더니 답장이 돌아왔다.
[박경선] [오후 9:09] 정재숙 선생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카.정재숙 소피아] [오후 10:47] 박 경선. 자매님 사진 고맙고 염려 해주심 느꼅습니다. 오래 서로를 보고 싶어 하고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건강하십시오 . 주님 은총 충만해지시길 빌겠습니다.
[박경선] [오후 9:09] 서정길 부회장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카. 서정길 시몬] [오후 10:17] 감사합니다. 국장님 덕분에 가문회가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박경선] [오후 9:01] 주설자 선생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카.주설자 프란치스카] [오후 10:02] 박경선 선생님, 말씀 감사합니다. 건강 행복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회장님께서도 건강 행복 하시고 문운이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
[박경선] [오후 9:11] 이순옥 회장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카.이순옥 세레나회장 49년생] [오후 9:42] 박경선 선생님, 늘 언제 어디서나 반가운 얼굴입니다. 오늘 비도 오고 추워서 차도 한 잔 못 하고 헤어졌네요. 포근한 날 우리 한 번 만납시다.
현대백화점에서요.... 사진 고맙습니다.
[박경선] [오후 9:12] 정표년 선생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카.정표년 세실리아 선생님] [오후 9:37] 감사해요. 배나의집은 여전하지요? 마음속에서 그 집 풍경 떠올려보면 미소가 일어요.
[박경선] [오후 9:15] 이선영 회장님, 오늘 건강한 모습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카.대아ㅡ이선영 레지나 축일. 9.7] [오후 9:27] 오늘 표정이 어두워 내가 뭐 서운하게 한 일이 있었나 반성하다 왔지요. 만나면 함박웃음을 웃던 그녀가 좀체 웃음이 없어 서먹서먹. 메시지를 보니 안심.
[박경선] [오후 9:31] 그럴 리가요? 저는 회장님 보고 좋아서 활짝 웃었는데 그 모양이었네요. 얼굴 탓인가요?
[박경선] [오후 3:07] 사진
[박경선] [오후 9:13] 박영자 선생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대구수필문학상 수상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카. 박영자 헬레나] [오후 9:22] 박 선생님! 오랜만에 참 반가웠습니다~ 언제나처럼 봉사하시느라 눈 맞춤도 제대로 못 했네요. 순간 포착 잘 해서 예쁘게 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카. 박영자 헬레나] [오후 9:24] 못난이 미인 만들어 주셔서 잘 간직하겠습니다.
[박경선] [오후 9:26] 헬레나 선생님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카. 박영자 헬레나] [오후 9:29] 사진사가 품격 만들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경선] [오후 9:07] 정 선생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카. 정세나 마리안나] [오후 9:25] 그래요. 고마워요.
[카.손영숙] [오후 9:13] 오늘 드립커피 몇 봉 준비해 갔는데 하도 바쁘셔서 가실 때 드리려고 하다가 국장님을 놓쳐 버렸어요.
[카.손영숙] [오후 9:13] 사진
[박경선] [오후 9:23] 마음만이 더 고맙습니다.
[박경선] [오후 9:14] 이규석 감사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카ㅡ이규석.루카ㅡ동시] [오후 9:21] 아~ 감사합니다. 이렇게 이쁘게 ㅎㅎ
[박경선] [오후 2:43] 사진
[카.윤중리가브리엘선생님] [오후 3:06] 경상도에서 가장 착한 호박이 요즈음은 가장 신선한 호박이 되었더군요. 좋은 일. 그런데 이 사진은 내 지갑에서 돈 꺼내는 장면이군요. 역시 내가 부자인 걸 알아보시는 호박!
[박경선] [오후 3:07] ㅎㅎ
[박경선] [오후 9:12] 윤 회장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뵐 때마다 푸근하고 든든합니다.
[카.윤중리가브리엘선생님] [오후 9:17] 반가웠습니다. 자주 만납시다.
[박경선] [오후 9:20] of course !
[박경선] [오후 9:06] 황 선생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뵐 때마다 마음 든든해집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카.황유성 바오로선생님] [오후 9:16] 기분 쪼아! 차 한잔 대접해드리고 시포요!
[박경선] [오후 9:11] 앞장서 잘 이끌어주시는 회장님을 모신 덕에 요즘 저희들 복 누립니다.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카. 이진엽 ㅡ비오.축8.21] [오후 9:16] 녜 그래요 국장님, 함께 건강하게 오래 오래~^^
[박경선] [오후 9:08] 조희경 선생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카. 신입 ㅡ조희경. 소피아] [오후 9:16] 박경선 홍보국장님,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늘 함께 오래도록 건강하게 지냅시다. 정말 반가웠습니다 ~☆
[박경선] [오후 3:09] 사진
[카.유만숙 비비안나. 신입회원] [오후 3:16] 출석 체크 하신다고 사진 찍으시더니 부끄럽게도 어찌 이리 단톡에 올리셨는지요?
[카.유만숙 비비안나. 신입회원] [오후 3:17] 아, 착각, 단톡인 줄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박경선] [오후 9:06] 유 선생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카.유만숙 비비안나. 신입회원] [오후 9:15] 네.. 당연히 그래야죠. 반갑게 맞이해줘서 감사했습니다.
[박경선] [오후 3:31] 사진
[카. 허창옥 ㅡ데레사] [오후 6:19] 박경선 선생님, 사진 고맙습니다. 또 뵐 때까지 잘 지내세요.^^♡
[박경선] [오후 9:02] 허창옥 선생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카. 허창옥 ㅡ데레사] [오후 9:08] 물론입니다, 선생님. 우리 좋은 지기로 오래 만나요.^^
[박경선] [오후 9:04] 이문향 선생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끼처럼 향기로운 선생님!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카.이문향ㅡ소피아] [오후 9:06] 네 선생님♡ 항상 수고하시는 선생님 덕분에 문인회가 더 빛이 납니다. 선생님이야말로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박경선] [오후 3:05] 사진
[카. 이혜주 ㅡ율리아나. 사무간사 48] [오후 3:33] 감사 합니다 고마워요 행사가 있을 때마다 수고가 많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박경선] [오후 9:04] 이혜주 선생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카. 이혜주 ㅡ율리아나. 사무간사 48] [오후 9:06] 감사 합니다. 좋은 밤 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 이혜주 선생님은 부군 선생님을 떠나보낸 분이다. 몸도가냘프고 약해 보여서 볼 때마다 신경이 쓰인다. 비오는 이 후줄근한 밤 시간을 홀로 어떻게 보내실까?
[박경선] [오후 3:11] 사진
[카. 배화열 파비아노] [오후 3:21] 넵. 박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박경선] [오후 9:06] 배 선생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뵐 때마다 마음 든든해집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카. 김정실 벨라뎃다] [오후 3:25] 박경선 쌤 출석사진 보내주시어 감사합니다.
[박경선] [오후 9:05] 김정실 선생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뵐 때마다 마음 든든해집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박경선] [오후 3:06] 사진
[카. 설준원 바오로] [오후 3:27] 감사합니다
[박경선] [오후 9:05] 설 박사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뵐 때마다 마음 든든해집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박경선] [오후 3:01] 사진
[카.이기창 ㅡ리베르또] [오후 3:30] 안젤라 선생님, 고맙습니다. 늘 낮은 자세로 봉사해주시고 격려해주시니 감동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빌겠습니다.
[박경선] [오후 9:05] 이기창 선생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뵐때마다 마음 든든해집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카. 박상옥 시몬] [오후 4:08] 감사합니다. 주님 은총. 함께 하시고. 건강하세요 .
[박경선] [오후 9:03] 박상옥 선생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박경선] [오후 2:43] 사진
[카.이규석 힐라리오 부회장 47년생] [오후 5:22] 감사합니다.
[박경선] [오후 9:03] 이규석 부회장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뵐 때마다 우리 신랑보다 더 든든합니다.
[박경선] [오후 7:41] 저두요.
[박경선] [오후 9:02] 임 선생님, 오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카.임우희.소피아ㅡ수필] [오후 9:03] 저도 너무 좋습니다.^^
[카. 곽선희] [오후 8:04] 감사합니다. 선생님~
근데 여기 있는 이 한 장만이 아니고 전체 사진이 날아왔는데요. 개인 말고 단체 사진들이요~없습니다. 부탁드려요 선생님♡
[박경선] [오후 8:59] 곽 선생님, 부군 선생님 잘 돌보시는 모습 귀감이 됩니다. 존경합니다. 본인 건강도 챙기시길 빕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카. 곽선희] [오후 9:00] 네, 선생님 감사합니다.💕
[박경선] [오후 4:24] 사진
[카. 김정숙 소화 데레사] [오후 8:21] 국장님, 사진 고맙습니다. 그리고 오늘 행사 사진 잘 받아서 교구 홍보국에 행사 안내하면서 보냈습니다. 동영상 하시느라 너무 고생하시지 마시고.... 좀 쉬셔요! 자주 뵈어요!
[박경선] [오후 9:00] 사무국장님, 오늘 사회 너무 잘하셔서 모두 칭찬이 자자합디다. 존경합니다. 본인 건강도 좀 챙기시길 빕니다. 우리 건강해서 오래도록 곁에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오늘 주고받은 말을 정리해 보니 은혜로웠다. 장장 여섯 장이나 된다. 그냥 사진 한 장씩만 보냈을 때는 묵묵부담이었는데, 사진 보내고 나서 저녁 8시에 시간 잡아 문자 한 마디씩 덧붙여 띄웠더니 한 마디씩 답장을 보내왔다. 이렇게 마음 나누는 일! 이 또한 얼마나 축복스런 날인가? 오늘도 43명과 소통하며 건강하게 살아 있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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