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論語 子罕篇에서>
歲寒然後 세한연후
知松柏之後彫也 지송백지후조야
날씨가 추워진 후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늦게 시듦을 알게 된다.
(松柏의 푸르름을 알게 된다.)
註 : 歲寒(세한, 설 전후 즉 한겨울의 추위)
然後(연후, 그런 후에, 그런 연후에)
後(뒤에, 늦게)
知(지, 알다)
松(송, 소나무)
柏(백, 잣나무, 측백나무)
松柏(송백, 소나무와 잣나무)
之(지, 가다. 변하여가다, 끼치다, ...의)
彫(조, 새기다, 조각, 시들다)
也(야, 판단과 결정의 語氣를 표시하는 어조사)
<明心寶鑑 交友篇에서>
酒食兄弟千個有 주식형제천개유
急難之朋一個無 급난지붕일개무
술 마시고 밥 먹을 때 형·동생 하던 친구는 천명이나 있지만
급하고 어려울 때 나를 도와줄 친구는 한명도 없다.
註 : 酒(주, 술, 술 마시다)
食(식, 밥, 밥 먹다)
急(급, 급하다)
難(난, 어렵다)
朋(붕, 친구, 벗, 동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