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외버스터미널 만안구에 민자유치 가능 | ||||||
김승철 새누리당책임당원협의회 공동의장 | ||||||
| ||||||
양극화라는 말이 요즘 안양에서도 많이 들리고 있다. 최근 30년간 신도시 개발로 성장한 동안구와 구도심으로서 정체된 만안구 사이의 격차를 가리키는 말로 즐겨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만안구 주민들의 입에서 이 표현 많이 회자되고 있다.
김승철(56) 새누리당책임당원협의회 공동의장으로서, 제17대 박근혜 대통령후보 경선캠프 서민대책위원장, 한나라당 정책자문위원(외교·통상·통일),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 정책보좌역, 제18대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국민편익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 정책보좌역, 새누리당 누리스타 국민소통단장도 맡고 있으며, 한성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강의하기도 한다. 요즘 내년 4월 총선에 만안구 출마를 위해 분주한 김 의장을 만나 지역에대한 비전을 들어보았다.
그러나 중앙당에서 용산구로 가라고 했다. 새누리당 국회의원인 진영 후보 선거구가 용산이었는데 공천싸움에서 내가 지고 말았다. 새누리당 예비후보 여론조사에서 진영 후보 다음으로 내가 2위를 했지만 현역 의원을 이기기 힘들었다. 게다가 김무성 계가 공천에서 배제 당했던 것도 불리하게 작용했다. 2012년 총선에서 내가 정책보좌역을 맡아 7년간 모셨던 김무성 의원도 공천을 못 받고 백의종군했다.”
집수리도 할 수 없다. 돈이 없는 사람은 집수리를 못해 낡은 집에 그냥 산다. 돈 있고 여유있는 사람은 빌라를 막 짓는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 난개발하면 만안구지역 주택값만 떨어뜨린다. 계획적인 정책을 가지고 규모있게 개발해야 한다. 만안구를 위한 맞춤 주택정책을 개발에 대해 나중에 예비후보가 되면 자세한 공약을 제시할 것이다.
안양이 큰 틀에서는 괜찮은데 만안구만의 상권을 개발해야 한다. 농림축산검역소가 이전했거나 이전을 준비하는 중인데 이전하고 나서 공원화 하는 것은 반대한다. 공원화는 만안구 주민의 실수입이 증대하고 상권이 발전하는 데는 아무 유익이 없다. 환경보다 실생활의 문제가 만안구 주민들에게 더 중요하다.
굉장히 큰데 6~7층을 상가로 활용한다. 모 회사가 건설비를 대고 상가를 조성했기 때문에 시 부담이 전혀 없었다. 나는 우리 지역에 적당한 부지를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 말씀을 못 드린다. 개인 지주들의 부지가 30%이고 나머지는 시유지다. 터미널은 고속도로와 가까운 곳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 시내 한복판은 복잡해서 안 된다.”
그분 개인에 대해 상당히 안타까웠고, 좋은 재목을 사장시킨 대한민국이 안타까웠다. 그분 때문에 정치 입문했던 나는 낙심하다가 바로 박근혜 한나라당 경선후보 캠프로 옮겨갔다. 박근혜 캠프에서는 서민대책위원장을 맡았다. 박근혜 대선캠프에는 당시 16개 위원회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였다. 당시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는 경제가 이슈였고, 박근혜 후보는 서민이 이슈였다. ‘서민이 잘 사는 나라’를 내세우고 당내 경선을 했으나 박 후보는 이명박 후보에게 졌다.”
지금도 연세가 90인데 지난해까지만 해도 직접 운전을 하시며 다니고 싶은 곳을 다니셨다. 내가 고교 2~3학년 무렵 군에서 퇴직하신 후 사업을 하셨는데 실패했다. 그때 3~4년간 무척 집안형편이 어려웠음에도 나는 방황하지 않았다. 충실히 학업을 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했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도 사회에 대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비뚤어진 시각으로 보지 않았다. 온순하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으나 어디 가든 리더로 나서기를 좋아했다. 리더로 나서면 잘 이끌어 나가는 카리스마가 있다는 평을 듣곤 했다.”
지역에서 인지도보다는 ‘얼마나 그 사람을 아느냐?’의 문제라고 본다. 오래 살았거나 오래 알려졌다는 것은 인지도다. 그러나 선거에 있어서는 지명도가 중요하다. 지역주민이 얼굴을 알아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정책이 무엇인지, 인물됨, 상대당 후보에 대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느냐가 기준이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나는 자신 있다.
원본 기사 보기:경기브레이크뉴스 |
|
첫댓글 꼭 승리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의장님 파이팅~~~! ^^
필승하시기 기원합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