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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팬카페 투혼이글스
 
 
 
카페 게시글
▶ [투혼한화 베스트모음] 후반기 한화 이글스의 대도약을 기원합니다.
청죽 추천 27 조회 409 16.07.18 02:27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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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7.18 03:37

    첫댓글 자다가 목이말라 물마시고 시간이나
    보려다 카페왔는데 청죽님 글올라온거
    보자마자 그냥 클릭했습니다.
    이런걸 믿고본다고하던가요..
    역시..제 개인적으로 이 카페에서
    가장 보고싶은 전형적인 글을 남겨주셨습니다. 감자..읽는동안
    제가 스스로 느낀건 흔하고 흔하기에
    그 가치를 더욱 모르고 살아가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다른 표현일수있겠지만 그 흔한감자같은
    존재들이 있기에 지탱하고 유지되는것들이
    너무 많았다는 깨달음..야구뿐만이 아닌
    살아가는 인생에서도 그러하다는거..
    늘 곁에 있어서 당연하다고 무심히
    생각했던것들을 돌이켜봅니다.
    제게 감자같은 사람들을 생각해보니
    참으로 감사함을 느낍니다.

  • 작성자 16.07.18 03:45

    서현님 감성이 저와 비슷하신 듯.^^
    주위에도 이런 고마운 존재들이 참 많습니다.
    세상 역시 그런 이들의 힘에 의해 유지되는 것이기도 하고요.
    늦은 시간에 잠도 안 오기에 허둥지둥 썼다가 맞춤법이 여기저기
    엉망이라 고치는 중에 서연님 댓글을 보고 반가움에 깜짝 놀랐네요.
    안녕히 주무십시오. 감사합니다.

  • 16.07.18 10:52

    그리고 청죽님 글은 정갈함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전문적이고 분석적인 글들도
    많은 유용한 정보를 전해주지만
    우선 청죽님 글은 스트레스가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읽고나면
    생각할 여지를 남겨주십니다.
    너의 생각은어떠한것이냐..라고 되묻는듯..
    저는 자게에다 야구에 대한 저의
    글이나 생각들을 잘 남기지않습니다.
    이유는 그것들이 저도모르게
    제가보는 야구라는 편견속에
    사로잡히게되고 공유보단 자꾸 저와
    다른생각들과 대립하고 다툼이 되고..
    그들을 설득하고자 좀더 제 생각에
    타당성을 높이려고 스트레스를받게
    되는것같았습니다.그래서 되도록
    깊게 관여하지않았지만 청죽님 글엔
    늘 답하고싶어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7.18 04:01

    저 역시 전문 영역으로의 접근은 불을 보듯 한계가 뻔해서
    가급적이면 언급을 피하는 편인데 어쩌다가 관여할 땐
    역시 한계를 또다시 절감하면서 불편함을 느끼곤 합니다.ㅎㅎ.
    나와 다른 생각들을 통제하려고 하는 시도 자체가 사실 무모한 일이긴 합니다.

    서연님 답글을 보니 한 시간 정도 꼼지락거린 보람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 16.07.18 07:59

    감자같은 선수!
    멋진글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6.07.19 05:37

    퐝이글스님 고맙습니다.

  • 16.07.18 08:28

    사진속 선수들이 감자의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봅니다!

  • 작성자 16.07.19 05:38

    팀에 필요한 자원들이죠.
    저 선수들까지 영양가를 갖추면 한화 정말 무서워질 겁니다.

  • 16.07.18 08:34

    감자하면 떠오르는게 김동인 소설이죠~~~ 청죽님께서 말씀하신것첨 안네나 복녀도 감자가 상징하는 것은 생명줄이나 매한가지 같네요. 저는 강원도 태생이라 어려서 부터 먹은게 감자입니다. 감자밥, 감자부침,감자떡,감자수제비 등등.. 고구마를 먹으면 소화가 안되는데 감자는 많이 먹어도 소화가 잘되죠. 저만 그런가 몰라두 ㅎ 감자의 독특한 향이 있는데 전 그게 그렇게 좋을수가 없네요. 울선수들도 감자같은 선수들이 많아야겠죠.가을야구 아니 우승을 향해 가려면요~~~
    야구없는 긴휴일 아쉽지만 청죽님 글로 위안을 삼습니다

  • 16.07.18 10:04

    저도 감자로 만든거 다 좋아합니다!!
    감자전 먹고 싶어요..ㅎ

  • 16.07.18 10:13

    감자를 꼭 강판에 갈아서 부쳐야 제맛이징~~~

  • 16.07.18 10:14

    믹서기에 가는건요?
    맛이 덜 하겠죠?

  • 16.07.18 10:15

    믹서기에 갈면 감자의 쫄깃한 맛이 없어서 맛이읎어~~~~

  • 16.07.18 10:19

    아하ㅋ

  • 16.07.18 12:46

    그냥...
    사드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07.18 12:52

    에이..사주세요!!!

  • 16.07.18 12:53

    이번에! 우리카페 2관왕 올스타
    고공비행님께 쏘라고합시다!
    푸하하하하하~~~~!!!!

    스티커
  • 16.07.18 12:54

    좋은 생각이지 싶습니다!!!!

    스티커
  • 16.07.18 12:55

    음악방 고고~~!!!

  • 작성자 16.07.19 05:41

    고구마, 수제비, 보리밥...마흔 무렵 용서하고 화해했지만 제가 마흔 살이 넘도록 싫어했던 음식입니다. 어린시절 너무나 많이 먹어서 질렸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감자는 어릴 때 많이 먹었어도 유난히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 껍질째 삶을 경우 감자 특유의 아리아리한 맛을 무척 좋아하죠. 향은 물론이고요.

  • 작성자 16.07.19 05:54

    감자 특유의 향을 아시는 것 보니 확실히 본고장 출신다우십니다.
    저는 감자에서 나는 향은 구수함이나 고소함들과는 차원이 좀 다른
    자연의 향기쯤으로 받아들입니다.

  • 16.07.18 09:08

    잘보고 추천 하고 갑니다^^

  • 작성자 16.07.19 05:41

    로사리오님 감사합니다.^^

  • 16.07.18 10:18

    멋진글이네요!

  • 작성자 16.07.19 05:41

    감사합니다. 최강한화님.

  • 16.07.18 10:29

    추천수가 11개가 올라와서 확인해보니
    역시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같은생각이었네요
    감자에 비유한 너무나 멋진글입니다

  • 작성자 16.07.19 05:43

    별것 아닌 글에 늘 격려차 달아 주시는 헤르메스님 같은 분들 때문이겠죠.
    오늘도 즐겁고 짜릿한 저녁을 기대합니다.

  • 16.07.18 11:56

    게임이 안풀리고 연패를 할지라고 청죽님의 글을 보면 언제나 힐링이 됩니다.
    야구가 없어 허전하고 답답할때도 언제나 좋은들 감사드립니다 ...^_^

  • 작성자 16.07.19 05:46

    마음 편한 게 제일이죠.
    쥔장님께 위안을 얻습니다.

  • 16.07.18 11:22

    우리 팀은 2사에 주자가 몇 있어도 기대감이 별로이고 상태 팀은 2사 후라도 주자만 나가면 불안하다는 생각이 저만이 아니었나 보네요. 경기 볼때마다 그런 생각이 저를 지배해 보는 내내 힘들었거든요 ㅠㅠ

  • 작성자 16.07.19 05:47

    단지 노심초사로 그랬던 건 아니고 팀 성적이 나쁜 이유였거든요.
    점차 나아지더군요. 타선이 좀 더 시원시원해졌으면 좋겠어요.

  • 16.07.18 11:22

    무더위 잘 나야할텐데...

  • 16.07.18 12:52

    볼때마다 빵 터집니다ㅋ

  • 작성자 16.07.19 05:47

    발랄하신 구백님 짱이십니다.ㅋㅋㄴ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7.19 05:48

    가~~~~~암사합니다. 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7.19 05:51

    아일랜드를 소재로 한 소설이나 영화들 참 많죠.
    '아일랜드인의 기질'이란 것도 세간에 널리 회자되고요.ㅋㅋ.
    아일랜드 대기근에 관한 이야기들은 저도 관심이 많아
    예전부터 찾아서 많이 읽었더랬습니다.

    그보다 나키님 글 못 읽고 넘어가는 날은
    너무나 적적합니다.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종종이라도 올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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