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한길타조농장 소재 이평면민의날 화합한마당 축제에 다녀왔읍니다. 요즘 새끼타조 부화가 한창 인데 아기타조들을 홀로 남겨두고 미안한 발걸음을 재촉하며 축제장으로 향했읍니다. 마을별 대항전과 각종게임등 많은 행사들이 있었지만 바쁜일과에 같이 참여 하지 못한 아쉬움과 죄송함이 앞서지만 그나마 오후에 잠시 짬을 내어 연예인들의 공연 및 마을별 노래자랑은 볼수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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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연이 끝나고 기다리던 경품 추첨 시간이 되었읍니다. 많은 경품들이 푸짐하게 준비 되어 있었는데 단연 오늘의 대상은 송아지 1마리, 모두들 학수고대 하며 저 송아지는 내꺼야 하는 소리가 여기저기 들리고 드디어 추첨이 시작 되었읍니다. 하지만 오늘 저의 성적표는 꽝 이었읍니다. 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사회자의 말이 생각나는데 "원래 경품은 내것이 아니었다" 따라서 서운하게 생각 말라 그생각에 웃음이 나오더군요 참으로 명언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젠 아쉬움 뒤로 하고 저희 한길타조농장의 식구들 타돌이 타순이 새끼타조들에게 전념 해야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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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휴 꽝!
타조나 잘 키우라 이거지 ㅎ
ㅋㅎ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