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은 방광염원인에 따라 각기 다르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방광염에 노출된 이상 느끼게 되는 증상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 할 수 있는데요. 다만, 문제가 있다면 해당 증상들이 생활에 엄청난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에 초반에 바로 잡아주는 일이 중요하다 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보인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① 빈뇨 -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본다
② 통증 - 배뇨시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
③ 절박뇨 - 강하고 참을 수 없는 요의
④ 방광자극 - 소변 보고도 덜 본 것 같은 느낌
⑤ 소변혼탁 - 혼탁한 소변색, 심하면 혈뇨 및 악취
위의 5가지 증상이 방광염에서 보이는 전형적이면서도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이중 1개 이상 해당되며 장기전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반드시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유는 방광염 단계에서는 위의 증상만 진행되지만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게 된다면 균이 콩팥까지 올라가 오한이나 발열, 옆구리 통증 등의 전신 증세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몸이 허약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는 패혈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패혈증 : 미생물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전신증상으로 빠른 맥박, 호흡수 증가 증세 관찰됨)
이러한 상황은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기 때문에 방치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알려드린 증상들이 확인된다면 기관을 찾아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여성들이 쉽게 노출되는 질염이 있는 경우는 동시 치료해주는 것이 여성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