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남원시 어현동 280번지 일원(천문대 뒤편 함파우 유원지내)에 남원도예촌 조성사업을(2012년 11월 착공, 9월 30일 준공)마치고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남원도예촌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비는 8억2천1백만 원 이며 조각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준공을 마치면 남원시민도예대학의 수료생 및 도예인들의 체제작업이 가능한 작업 공간조성과 체류형 체험도예촌으로 이용할 계획으로 개발하였다.
담당공무원은 사업실시 이전에 조사를 한 결과 "도예촌에 입주하겠다는 희망자가 몇 사람 있었다"고 답변하고 있으나 함파우 구릉지에 터를 닦아놓고 분양을 실시했는데 입주희망자가 없을 시에 어떠한 대책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확신 있는 답변은 듣지 못했다.
어차피 기초공사를 마친 상황에서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24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남원에 내린 엊그제의 강수량이 23일은 7.3㎜ 24일은74.8㎜이의 소량의 비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공사구간의 실태는 영상에 담긴 그대로다.
저런 상태로 문제가 없다고 준공을 해주고 나면, 남원시는 미술관을 건축하는데 35억 원이 소요되며, 또한 도예촌에 7동을 건축하는데 수십억~수백억 원을 투자하여 건축을 하게 되는데, 영상으로 확인된 바와 같이 기초작업과 조경작업 등이 저런 상태로서 앞으로 발생한 하자에 대해서 누가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