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데이트 후기의 글을 올릴때는 재미로 올렷는데 오늘은 진심으로 제가 느낀 사실적이고 가식이 없는 어제의 의미를
말씀 드립니다.
키작은 분과 놀다 약간의 목 디스크로 인하여 목 깁스를 하고 스커프로 목을 감싸는 어찌보면 멋쟁이같은 모습으로 모임에
저와 맞는 분이 계시다기에 용기내며 희망을 않고 늦게나마 참석을 하엿지요.
공지를 보니 75 명이 왔다기에 그렇게 많앗구나 정말 실감을 하였습니다.
늦게가니 식사는 아무데나 빈자리로 안내를 받아서 적당히 하면서 지기님의 진행순서 맨트 멋있게 보면서 노래방으로 이동 저는
1번 방으로 들어갔엇죠.
좀 있다 지기님의 호출을 받고 맟춤형이니 좋하하는 스타일이라 하면서 빈방에 들어가서 남성분을 보면서 얼굴은 둥글 납작
하면서 배는 임신7개월 정도 상상이 가시겠죠?
귀티도 나고 잘 생기지는 않았지만 정감도 가고 제가 무조건 나가자고 하였더니 그분도 좋다 하면서 역삼역 우리은행 옆 버거킹
햄버거 집으로 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의외로 사람이 순 하면서 정감이 가더군요.
쌀로 말하면. 아끼바리. 멧살. 보리쌀. 알랑미. 예날 사극에서 혁명가들이 칭하는 소위 정 1품 정2품 정3품 정4품이라는 공헌도에
따라서 정하기도 하더군요.
그 분에게 내가 설명을 하면서 나는 아끼바리 이며 정 1품에 해당하는 퀄리티 의 여자입니다.
나이는 나보다 한살위라하는데 좀 들어 보이기는 하는데 그분이 저 한테 묻더군요.
나는 어느정도의 콸리티로 보십니까? 하더군요 선생님께서는 멧살정도는 아니고 보리쌀. 정 3 품 아니면 정4품 정도로 감정이
나오는군요. 우선 배가 많이 나오고 나이보다 좀 더 들어 보이면서 담배와 술을 좀 하신다니 그정도로 봅니다.
오늘은 직업은 묻고싶지는 않고 그래도 저는 마음이 갑니다. 그분께서 어떤일을 하셨고 지금은 무슨일을 하냐고 묻길래
저의 나와바리는 동대문이며 그곳에서 사업을 하다가 은퇴를 하고 지금은 조그만 상가에서 나오는. 혼자 살기에는 그런대로
삽니다.
그 분께서 나와바리라 하니 무슨 김두한 영화에서 듣던 예기 같네요. 저는 과거에 동대문에서 주먹도 좀 쓰고 지금도 동생들이 몇십명 정도는 그냥 잘 알고 지내고 있다 하였더니 조폭마누라 투를 보는것 갔다 하면서 깔깔대고 웃더라구요.
하여간 저의 제1의 나와바리는 동대문이며 제 2의 나와바리는 압구정 로데오거리 지금은 시금치죽도 못먹은 힘없는 거리지만요.
제 3은 그래도 강남싱글파라다이스 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결혼을 하기위하여 모든 에너지를 다 소비하고 잇는 지금의 심정 입니다.
그 분께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재미가 잇네여 하면서 귀엽다고 하는데 저는 순간적으로 이 분이 내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비록 아끼바리와 보리쌀이지만 밥을 하면 혼합으로 건강에 좋은 영향이되는 그런 삶 같아서 우리 만나보다 결혼하시지요.
그분께서 생각할 시간을 2일 정도만 주시고 나도 알고보면 아주 괜찮은 사람인데 보리쌀과 정 3품도 아니고 정 4품으로 비유를
하시니 좀 섭 하기는 한데 다음에 만나서 모든걸 다 털어놓는 시간을 가져 보시죠. 그렇게 말을 하더군요.
그분께서 그래도 제비로 알앗는데 아오디 승용차로 저를 데려다 주더군요.
담에 만나서 정식으로 청혼을 하려 합니다. 여자답게 낭군을 섬기며 인연을 갖고싶고 이것저것 따지다 보니 힘이들더군요.
집에와서 밤새 통화를 하고보니 새벽6시에 잠깐 잠을 청하고 데이트 후기를 올리는 겁니다.
금년에는 어떻게든 결정을 하려고 하거든요. 걱정은 돌발 사태가 없엇으면 합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감정은 내가해야 되는데 언니님께서 하시니 우리가계에 손님이 없지요.
좋은분을 만나시기는 하신거 같은데 심사숙고하셔야 될거 같네요. 물론 잘 아셔서 하시겠지만요. 재밋는 스토리
읽고 갑니다.
명품님 걱정해주시는 염려 잘 압니다. 모처럼 마음에 드는 분과 좋은 대화 하엿습니다
언니님의 간곡한 결혼 의지를 볼 수 있습니다.
결실있는 두 분의 결과가 기다려지는군요. 아주 재미있게 글을 보고 갑니다.
ㅎㅎㅎ
네 청춘님 결혼의지 대단하지요. 좋은 결실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분은 제비가 아닌데요. 언니님은 제비를 원하세요? 젊잖은 분이니 그 무슨 나와바리 그런 말좀 제발 하지말고
그렇게 예기를 했는데.또 사고를 치는군요.제발 철좀 드세요.
지기님 저 철 들었어요. 나와바리가 중요해서 그분에게도 말을 한거예요 ㅎㅎㅎㅎㅎ
지기님 존경합니다.
역시 언니님의 글은 늘 흥미 진진하고 재미있어요.
늘 용기 있고 거짓없는 언니님의 진실을 그분은 알고 계신듯 합니다. 근대 언니님 제발 시간을 갖고 그분을 더 뵙고 마음 결정 해주세요. 두번째 결정은 더 신중 하셔야죠.
오늘도 화이팅~~
파스님 그렇게 좋은말슴 아주 감사드려요. 좋은분 만나시길 진정 바랍니다.
아 참 스토리 정리가 잘 되었군요. 재미도있구요.언니님의 의지와 투지 대단하시고.
아주 재밋는 글 잘 읽었습니다.ㅎㅎㅎ
아직은 미완성입니다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핑크님.
언니님 글을보면 쎄보이고 무서울거같아도 한편 거짓이없고
좋은사람일거란 생각이듭니다~^^
다음 데이트후기 기다립니다~~
쎄미님 그렇게 보아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언제뵈면 소주한잔 까고 싶네요.
미팅 하신분 중에
제일 마음에 와닿은듯
보이네요~" ㅎㅎ
이~쁜만남 지속 되길
바라며 행복한 데이트
하세요 ~^^
아 펠리체님 아주 미인이라 하시더군요 지기님께서
언제 한번 뵙고 술한잔 기울이며 좋은시간 되었으면 합니다.
아이구~~" ㅎㅎ
지기님 께서는
우리까페 여성회원
모든 분들께~~"
아름답다.
미인이다.이쁘다.
그렇게 표현 하시더라구요..ㅎㅎ
제가 현재는
조금 바빠서요~ㅜㅠ
언제가 한번쯤
뵈올날이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펠리체 예쁜건 예쁘지요.
@애디정 지기님~"
누가 들으면 진짜인줄
알겄어여~"ㅎㅎㅎ
아이구 어제 언니님 졸은 사건이 있었군요.
잘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소식 기다립니다.
로마님도 잘 되셨으면 합니다.
언니님 아주 대단하시군요. 좀있으면 반가운 소식 기다립니다.
어떻게 한번 뵙고 결정을 하시는지 대단한 용기입니다
느낌이 왔을때 잡아야합니다
모든분 살아오신 경륜이 있잖아요. 후회할까봐 겁나 하지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