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무너지고 쇠락해가는 이유는 교회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가르치고 훈련시키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이 떠나셨기 때문이다. 구약 이스라엘 시대에 유대교 지도자였던 제사장들이나 왕들은 항상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부와 명예를 추구했다. 그래서 선지자를 보내 그들의 패역무도한 죄를 경고하고 돌이킬 것을 촉구하였다. 그러나 현대교회는 지금은 성경이 완성된 시대이므로 예언의 은사는 끝이 났다고 가르치면서 하나님의 판단을 얻는 통로마저 막아버렸다. 그리고는 교단에서 추앙하는 신학자들의 주장을 교단 교리로 삼아 성경 위에 두고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목사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곧 하나님의 말처럼 변질시켜버렸다. 교단끼리 교세를 넓히고자 목회자를 양산하여 우후죽순으로 교회가 생겨나서 교인쟁탈전이 벌어졌다. 목사들은 너도나도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덕담과 축복으로 도배하면서 교인들의 마음을 얻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는 죄를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하는 말을 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교회를 떠나신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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