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방송국에 5·18 관련 기록물 발견
관련 기관 단체 관심 고조
전남대학교에서 발굴된 5.18민주화운동 관련 자료들에 대해 5.18 관련 기관단체들이 조사 확인에 나서는 등 관심이 커지고 있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위원장 송선태)는 지난 9일 전남대를 방문 학내 신문방송사에서 발견된 5·18 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에 대해 사진촬영 등 자료수집에 나섰다.
5.18진상조사위 자료수집팀은 이날 전남대 신문방송사에서 5.18 당시 CUB전대방송 학생기자들이 취재해 작성, 방송한 원고와 ‘민족문학큰잔치’, ‘민족‧민주화성회’, ‘제1시국선언문’ 등 당시 취재현장에서 수집했던 문서와 사진 등 100여 점을 꼼꼼하게 살폈다.
박진언 대외협력담당관은 “대학에서 5‧18 관련자료가 나온 것은 전남대가 최초로,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자료가 나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들 자료가 진실규명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오전에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관장 정용화)이 방문해 관련 자료를 면밀하게 조사하고, 관련 내용까지 점검했다.
권도균 기록연구사는 “5·18 전에 작성된 뉴스 원고와 5·18 이후 교내 곳곳에 걸렸던 걸개그림을 찍어놓은 사진 등은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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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에서 발굴된 5.18민주화운동 관련 자료들에 대해 5.18 관련 기관단체들이 조사 확인에 나서는 등 관심이 커지고 있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위원장 송선태)는 지난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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