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던 봄비가 멎은 5월 9일 토요일, River Vale Country Club에서 뉴욕지역
동창회 골프대회가 열렸다.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이 대회에는 70여 명의 동문과
가족, 친지가 모여 겨우내 연마한 실력을 발휘했다. 75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에 한껏 발휘한
토요일이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경기들을 펼친 선수들은 이어서 벌어진 수상식과 저녁 식사
그리고 시원한 생맥주.
푸짐히 준비된 상품들을 하나씩 쥐고 돌아가는 하루였다.
1)남근 접상에 우한호 동문, 1'3 "근접
2)장타상에 손경택 동문, 280야드
3)남 메달리스트, 기도석(자원공학, 67입, 917-647-1742) 동문
4)남 1등, 권영대
5)남 2등, 호민선
6)남 3등, 손경택
7)여근접상에 고애자
8)여 1등, 전명자
9)여 2등, 오영자
10)단체상, 사범대학교
11)여의상상, 이희자 동문
12)남의상상, 양인회 동문
임광수 회장의 단체상 트로피를 사대가 안았습니다.
또한, 뉴욕지역 동창회 신응남회장의 공로패가 이전구 미주동창회장에게 주어 졋습니다.
Raffle으로 대상을 받으신 분은 임호순 동문 골프가방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 크고 작은 선물을 받아 흐믓한 골프대회로 기억하게 되었구요.
참가자는 누구나 푸짐한 상을 가지고 간다는 교훈!!
억울한 이야기는 83을 치고도 84를 친 동문에게 영예의 1등을
스쳐 지나간 동문이 있다는 사실,
하하 하하하, 이것이 바로 Calla way방식에 의한 시상방법이겠죠.
갈고 닦은 실력에 운을 가미한 Calla way방식이 이래서 묘미가 있다 하겠죠.
1조에 속한 김태일 동문이 2피트 9인치로 거의 굳혀 놓은
男根접상을 제일 마지막 조의 우한호 동문이 1피트 5인치로 사이를 비집고
붙이는 통에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김태일 동문 男根이 그만 떨어져 나갔다는 충격적인 이야기^-^
장동만, 성기로, 정택수, 우한호 동문순
思帶 원문자, 김난기, 고애자 동문
왼쪽 뒷줄부터, 고애자, 원문지, 김난기, 이희만, 이성기, 신응남, 다시 왼쪽 아래, 양인회, 강층무, 손규성, 추재옥 그리고 윤병하 동문
임호순, 김영덕, 정도현 그리고 진봉일 동문
간호대 대표팀, 왼쪽 이성기, 김유선, 오명자, 전명자, 서영숙 동문
김영만, 최수용, 정인식 그리고 호민선 동문
왼쪽 뒷줄부터 시계방향, 손병우, 장인용, 김정룡, 김정희, 이희자 그리고 윤경진 동문
양인회, 한경수, 김만길, 최철용 그리고 송웅길 동문
제일 오른쪽이 기도석 메달리스트, 레글레이숀으로 늘 버디 찬스의 실력,
67학번의 자원공학과 공대 동문이다.
여성 근접상, 고애자 동문의 버디 퍼팅
여성 의상상, 이희자 동문이 방긋 웃는다.
1피트 5인치에 붙인후 쉽사리 버디 퍼팅을 하는 우한호 문리대 동문,,, 500불짜리 드라이버를 상으로 탓다.
남 의상상의 양인회 동문, 물론 스윙폼도 대상깜!!
신문대학원 동문, 현 뉴욕 대학 총연합회 회장 송웅길 동문
여 의상상의 이희자 동문 근접에 자신만만한듯,,,,
저쪽 건너편 그린의 빨간 T 샤츠는 이희자 동문의 하스반 장인용 사장
잉꼬부부로 소문낫다.
예쁜 브론디와 찰각!! 왼손에 맥주 캔이 쥐워져 있다.
윤병하 총문, 이성기 행사 위원장 뒷모습
넓은 홀에서 맛 있는 한국 전통 음식으로 즐거운 식사를 했습니다.
김치국이 일미였지요. 송편 또한,,,
가운데 파란 샤츠가 남 근접상의 우한호 문리대 59학번입니다.
고애자 동문, 근접상
가운데 꺼먼 티샤츠, 기도석 동문(자원공학 67) 오늘의 참피온 상 받습니다. 78를 첫습니다.
손경탁 동문은 장타에 남 3등 트로피까지,,,
여성부문의 그랑쁘리, 전명자 동문
여성 장타상도 휩쓰러 번린 전명자 동문(간호대 55)
단체상 트로피 안은 사대 동문 드림 팀, 가운데 파란샤츠가 김난기 사대 전회장
왼쪽, 윤병하 뉴욕동창회 사무총장(농), 강충무(사), 신응남 뉴욕동창회 회장(농), 김난기(사), 고애자(사), 원문자(사)
손규성 뉴욕동창회 이사장(사) 그리고 이전구 왕회장(농)
남성 1등 권영대 동문, 84를 첫단다.
뉴욕 동창회에서 공로패를 받고 있는 이전구 왕회장
여성 의상상에 이희자 동문, 포즈 취해 달라는 양박에게 "자~, 어때요^-^"
라풀 상뽑기 시작, 왼쪽이 李성기(이름이 좀 희안하죠^-^) 행사위원장과 윤병하 사무총장
송병우 동문과 그 부인 Dr. Yoon
신응남 뉴욕 동창회장 부인이신 간호대 70학번 이희만 동문과
간호대 72학번 이성기 행사 위원장, '간호대 동문이 서야 뉴욕 동창회도 선다' 는 명언이 있는 걸
알고 계시죠^-^
첫댓글 양선배님! 사진 찍으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부탁대로 30 미터 떨어져서 찍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랫만에 고애자 언니, 원문자 동기랑 스트레스없이 재미있는 라운딩을 가졌어요. 즐거운 하루이었어요.
양박야, 뭐, 스트레스 없는 즐거운 하루 만끽했습니다. 골프 행사때마다 애쓰시는 김동문님, 자랑스럽습니다. 어제 양박에게 주신 선물도 감사 하고요.
김난기선배님, 고애자선배님과 함께 이번에도 애 많이 쓰셧어요. 그래도 사대에서 단체상 타셨으니 선배님들 수고도 빛이나는 것 같습니다.
골프를 치지 않는 이유로 튀기는 용어들에 어리둥절...지금 보고 있는 FEDEX컵골프에서 듣는 버어디, 파,보기, 언더파는 알겠는데, 윗글에서 나오는 남근접상/여근접상...남근이 떨어져 나갔다는 말은 아마도 우리말 같은데 아리숭?????건강한 모습의 아는 얼굴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좋은시간보내신것...축하드립니다.ㅎㅎㅎㅎㅎㅎ
closed pin이라고 flag에 젤로 가깝게 공을 붙인 선수에게 주는 상을 말합니다. 늘 Par 3에서 있는데 Par 3란 세번에 공을 Flag Cup에 집어 넣으면 Par를 했다 하고 한번에 넣으면 Hole in one, 두번에 넣으면 버디라 합니다. 보통 께임에서 남과 여로 구분하고 있어 남셩 근접상을 숏컷으로 남근접 더 줄여서 남근,,,,이렇게 쓰다보니 오해가 있는 남근이 떨어져 나갓다 했는데 남자 근접상이라 고치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혹 김태일 동문이 오해할가 걱정이군요.거시기가 없음, 인생 끝이야용.
뭐 거시기 보기, 더불보기, 트리플보기....거시기가 많아 좀 거시기합니다. 예 거시기 ...좀 거시기...그래서 거시기....왼쪽머리를 긁으며 저 거시기....???? ㅎㅎㅎㅎㅎ재미있는 표현입니다. 좋은사진과 설명으로 거시기시키십니다....
지복님도 이제 시작하면 곧... 시작이 반이니까용~~~^^
괜히 홍지복동문님께서 저희들 재미있으라고 하신 말씀을 양박님 또 이희자동문님은 순진하기도 하시군요. 제가 하나 더 보태지요. "계속 보기, 보기만 하시는 분은 변태"라네요. 으
보기=변태,,, 홀인=완벽,,, 그것 말 되네용.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양박님!!또 밤새도록 사진 작업을 하셨군요! 오늘 낮잠좀 주무세요!
공로패 수상드립니다. You deserved it 왕회장님
감사합니다 이희자 회장님! 특히 간호대 동문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로패 수상 축하드립니다. 괜히 제가 죄송하려합니다. 무슨말을 하려하는지 왕회장님은 잘 아시지유?
좋아하는 사람들과 장학기금도 보태면서 엔돌핀이 팍팍 솟은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비도 안오고 적당히 개여 피부걱정도 덜해서 좋았고여... 단체상으로 받은 골프용 보온병과 커피잔에 감사드리고 일사분란하게 진행된 훌륭한 행사 수행등등으로 수고한 회장단에 큰 올립니다.
양박선배님, 사진 예쁘게 찍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도 하루일 사진찍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번에도 간호대가 대거 참여해 주셔서 감사함 금할 수 없었습니다. 김유순, 서영숙 동문을 골프장에서 뵈니 잘 몰라 뵙겠더라구요. 년말파티나 미네와스카 산정에서 뵐때하고는 다른 모습이였어요. 특히 서영숙 동문 조사장님은 산으로 가셧다 하더군요. 금년 가을에도 두분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반가운 얼굴들을 대하니 사진 볼 맛이 확실히 더합니다. 그 동네는 오렌지 칼라가 단연 유행인가봐요. 이곳 남가주와 좀 역시 다르군요. 수고하신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과부 사정 과부가 안다고 했던가????
제영회회장님도 이즈음 양박 카페지기님 처럼 훨훨 나르시는 것 같아 기특하기도 하고 훌륭한 리더쉽에 찬사도 보냅니다.
며칠 내리던 봄비로 인한 우려를 동문 여러분 새벽 기도 덕에 말끔하게 기우로 바꾸며 화창하게 치뤄진 장학기금 골프행사였습니다. 공대 김승호 동문님, 임원 여러분 등 30여동문의 장학기금 동참으로, 경기침체 그늘 속에서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어낸 것 같습니다. 파 쓰리 17번홀에서 치뤄진 근접상은 상품도 상품이지만, 접전을 벌여 재미를 더했습니다. 수고한 윤 사무총장 이성기 회장님, 데스크에서 수고한 김난기 회장님 고애자 동문님 감사드립니다. 난해한(?) 일기 예보에도 믿음과 신뢰로 참가해주신 60여 동문 골퍼님들 감사드립니다. 대회 후원하신 이전구 회장님, 사진 촬영 양박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신응남 회장단에서의 마지막 큰행사라 할수 있는 봄 골프대회를 성대히 끝내심을 축하드립니다. 더우기 서울-LA-뉴욕을 잇는 SNUA Belt를 조성 했다는 의미는 그냥 자니치기 아까운 결과입니다. 이번주 15일 있을 시카고 18차 평의원회의에 앞서 흐믓하고 훈훈한 느낌입니다. 신응남 회장님, 손규성 이사장님, 윤병하 사무총장님, 수고 많으셧습니다.
양 박사님, 포토로 행사를 커버해 주시는 것이 동문 모두 당연한(?) 것처럼 여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열정과 배려에 큰 박수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신응남회장님, 덕분에 즐겁고 동문애 넘치는 하루 잘 보냈습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이사장님 내외분, 사무총장님, 그리고 이성기회장의 귀한 하루... 등등 감사한 마음 하늘이랍니다.
긴급 정정: 보고타골프에서는 구디백 중 백만 갖고 갔고 내용물은 캘러웨이 볼은 이전구 선배님, 물 쿠키, 바나나는 동창회에서 준비 했는데 제가 기증한것으로 오해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양심 선언 합니다. 죄송 합니다
양박에게 상을 주셧으니 눈을 꽈~악 감을게요^-^ 선언 없었던 것으로 하겠슴다.
골프공은 당연히 왕회장님의인 줄 알았어요. 늘 서울대 로고가 새겨진 골프공( 그리고 때론 여러가지 골프용품도 함께 해 주셨음)을 참석한 모든 동문들에게 해 주셨어서요... 그리고 기타 내용물은 난기선배님의 인 줄 알았지요. 주최측에서 워낙 푸짐한 상품을 준비한 것을 알아서요... 암튼 정정해 주시느라 애쓰셧어요. 그리고 그날도 일사분란하게 골프 썸을 짜시고 대회준비에 능숙하신 솜씨로 골프대회를 겁게 해주신 것 넘 감사드려요.
김난기선배님, 소문에 LA에서 손짓하면 이사하실 맘도 있다들었는데 꼭 빨리 오셔야겠어요. 저랑 둘이 앉으면 144명 골프대회 정도 Orgenize는 식은 죽먹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