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분당 지역난방공사에 다니는 친형님께서 소개해준다고 오라하더라구요..
일정이 끝나고 저녁쯤 직원분 2명을 소개받아서 계약을 3건 받았거든요..
오랜만에 기흥 형집에서 저녁과함께 술한잔하기로 했답니다.ㅋ
형수님은 간단히 맥주..ㅋㅋ 형과 나는 부드럽게?? 소주를..
25일 자정이넘어 26일이 되어버린시점... 소주1병 반... 병맥주 1병씩.. ㅎㅎㅎ
이런저런 대화하다보니..ㅎㅎㅎ 늦어졌더라구요..
사실 현재 700여명의 고객이 있지만.. 어느정도 장례가 발생될것같다는 느낌이 있기에...
마셨답니다.ㅋㅋ
새벽3시쯤 되었을까?? 알람같은 전화벨소리.. 헉~~이시간에 무슨 전화지??
부천에서 대학을 다닐때 같은과 1살많은 형이 전화가 왔더라구요..
이모님이~~오늘을 못넘길것같다며.. 헉헉..
직계 가족이 아니기에 안해줘도 상관없지만...
사용하고싶어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운명하시면 알아서 잘 해줄께요.. 이말을 해놓고 또
자려고 눈을 감았는데... 희안하게 도저히.. 잠이 안오더라구요..
10분쯤 뒷척이다가 일어났답니다...
바로 씻었답니다...
그리고 옷가지를 못챙겨온관계로 다시 천안집으로 3시30분에 고속도로를 안착했지요..
느낌이라는게~~참으로 기막히게..ㅎㅎㅎ
고속도로로 막~~내려가는데 또한번 전화오더라구요...
이모님이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운명하셧다구..ㅠㅠ
모두 고향이 인천이라 인천으로 모셔드린다고 했지요..
천안집에 도착해서 옷가지좀 챙기고 또다시 인천으로 출발~~
도저히 졸려서 못가겠더라구요..휴게소에 들렀습니다...
10분만 잔다는게.. 30분이나 잤더라구요..ㅋ
또 정신차리고 인천장례식장에 도착했네요..
원래 목, 또는 금요일날 여의도에서 2시에 계약약속이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모든 접수 끝내놓고 나니~~어느정도 여유의 시간이 생기더라구요..
여의도까지 15킬로~~가망고객님께 전화해서 시간잡고
20분만에 여의도 도착하더라구요..ㅎㅎ
긴급 설명에 긴급 계약서 작성하고
또다시 긴급 장례식장으로 복귀해서 ㅎㅎㅎ
일정을 마무리 하고.. 찜질방으로 왔답니다.ㅋㅋ
형이 걱정이 되었는지 전화가 왔네요..
술마시고 어떻게 내려갔냐고..ㅎㅎ
더 신기한건 그렇게 술마시고 어떻게 새벽에 일어나지더냐고..ㅎㅎ
근데 거의 몸이 체질화되어있다보니.. 나도 모르게 전화받고
나도모르게 일어나서 움직여졌다고 했지요..ㅋㅋㅋ
확실히 시골찜질방보다.. 여기가 어디더라..?
계산동 이던가?? 천지연 사우나..ㅋㅋㅋ
암튼, 심신이 피곤해서 쉬고싶지만.. 도프세 등업할분이 안계시기에..ㅋㅋ
천원넣고 잠시 PC를 사용합니다.ㅋㅋㅋ
늦은밤입니다... 편안한 밤되시고
다시한번 3월마무리 잘하세요.. 화이팅~~
첫댓글 음주하셨고만요.. 그래서 글자가 뻘겋구나.. ㅋ
ㅋㅋㅋ 모든일정 끝나고 내려왔어요.. 잠시 사무실들려서 또 처음에 하는일이 도프세들어오는일이네요..ㅋㅋ 음주라서 뻘건거 맞아요..ㅎㅎㅎ
대단하십니다 프로의 냄새가 물씬풍기네요 건강조심하시고 승리하세요
프로는 한참 멀었구요... 프로가 되고자 노력하는 아마추어랍니다..
음주운전 하지마 지점장 못간다.(걸리기만 걸리면 죽음)음주운전 걸린경험자의 충고임 전화안 오는것 보니까 3월은 잘넘어가는 모양인디.
ㅋㅋ 아이고 형님두참~~어케어케 항상 개인실적은 일단 했구요.. 16건으로 상향해서 하구있어요.. 영업소실적 90건인데.. 빠듯빠듯 최선을 다하면 될것같아요... 형님두 마감잘하시구요.. 담달엔꼭 소장승진하셔요..
일도 좋구 성공도 좋지만 이제 슬슬 건강도 함께 챙기실 나이 실 것같네요. 그나저나 정신력과 프로의식은 정말 배우구 싶어요~멋지세요^^
ㅋㅋ저 한참 젊은나이라서요.. ㅎㅎ 하긴.. 건강은 젊을때부터 챙기라던데.. 그래서 등산좀 준비하고있어요.. 일요일날 예배가기전에 등산좀하구 교회가서 예배좀 볼려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