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노인·장애인회관 건립사업 기공식 성황리 개최
기공식 (사진 : 동두천시)
전성환 기자 :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9일 '노인회관 및 장애인회관 건립사업'의 기공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노인회장, 장애인총연합회장, 단체협의회장 및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기공식을 축하했다.
노인회관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장애인회관은 장애를 가진 모든 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관들은 동두천시 생연동 511-1번지 일원에 위치하게 되며, 부지 면적은 3,980㎡, 건축 연면적은 2,766㎡에 이른다. 지상 3층의 2개동으로 구성된 이 건물은 2025년 8월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책(북) 카페, 노인지회 사무실, 녹음실, 장애인단체 사무실, 보장구 수리실, 프로그램실, 대강당 등이 마련된다. 동두천시는 이 회관들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단체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해 어르신과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공식 (사진 : 동두천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노인회관과 장애인회관이 동두천시의 복지와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