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쟁점인 물관리 일원화는 제외하고 합의된 것만 통과될 것으로 보이는데, 추경안은 공무원 증원 예산을 놓고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최순실 씨의 불법 재산 환수를 추진하는 등 국정농단 사건으로 훼손된 공적 가치를 복원하겠다는 계획이며 이와 함께 올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이른바 '공수처' 설치 법령을 만드는 것을 포함해 검찰 개혁도 역점 과제로 꼽았습니다.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았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국민보고 형식으로 앞으로 5년 동안의 국정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비전 아래 100대 국정 과제를 담았습니다. I ■북한이 조만간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추가로 시험 발사할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미 CNN이 보도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군사회담을 제안한 날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의 반응도 주목됩니다.
■알프스 빙하에서 발견된 남녀의 시신이 75년 전, 1942년 8월 실종됐던 뒤몰랭 부부로 지난주 해발 2천600m에 있는 빙하 속에서 거의 완벽히 보존된 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두 사람이 기르던 소들을 둘러보러 아침에 길을 떠났다 악천후를 만나 빙하의 갈라진 틈으로 추락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5년 만에 또 광우병이 발생했는데, 특히 문제가 된 지역엔 우리나라로 수출되는 쇠고기 작업장이 없는 걸로 파악돼 우리나라에 유통됐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정부 설명이지만, 만일에 대비해 검역 절차가 대폭 강화됐습니다.
■여자친구를 무참히 폭행하는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연인 간에 발생하는 데이트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건데요. 정말 사랑한다면 정말 폭력 사건이 벌어질 수가 없겠죠. 많은 여성분들이 주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부 노인요양시설들이 입소자와 사망자의 재산을 유용하고 있다는 지난 13일 언론 보도와 관련해 강원도는 올해 말까지 도내 3백여 곳에 입소해 있거나 이미 숨진 무연고자들의 금융 기록을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유럽에서 약 만 4천여 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해 35명이 숨지는 등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유럽 방문전 홍역 예방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환경부가 미국 항공우주국 NASA와 함께 국내 미세먼지 원인을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의 절반 이상이 국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에서 유입된 것은 34%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집단 하림그룹이 총수의 사익을 위해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준 건데요. 최근 하림그룹의 내부거래 자료에서 부당 지원행위가 의심되는 정황을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직권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 항공우주산업, KAI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돈 21억 원을 들고 사라진 KAI의 전직 간부를 쫓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직원이 하성용 사장의 최측근으로, 비자금 조성 의혹을 푸는 핵심 고리로 보고 있습니다.
■신생아실 간호사가 결핵 확진을 받은 서울 모네여성병원에 대한 1차 역학 조사 결과 신생아 118명이 잠복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태 발생 20여 일 만에 보건당국이 대책을 내놓았는데, 피해 부모들은 아무도 이번 사태에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서울 강남의 대형 성형외과 병원 원장이 화장실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엇그제 오후 9시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성형외과 남자 화장실에서 이 병원 원장 43살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어제 언급한 내용이죠. 최악의 물난리에도 아랑곳없이 해외연수를 떠난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들끓는 민심에 두 손을 들었습니다. 단 하루도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채 의원과 수행원 전원이 조기 귀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첫 직장을 구하기까지 무려 1년 가까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 준비에 매달리는 청년들이 늘었기 때문인데, 이 가운데 3분의 1 이상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른바 '공시생'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프리카'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운 곳 대구에서, 무더위를 날릴 치맥페스티벌이 어제 막을 올렸습니다. 대구시는 올해 120만명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축제를 시작한 뒤 가장 큰 규모로 주말인 23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립니다.
■돼지 각막을 이식받은 원숭이가 200일 넘게 안약만으로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한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사람이 돼지 각막을 안전하게 이식받는 날도 머지 않았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작비 220억 원, 황정민과 소지섭, 송중기 등 호화 출연진으로 올해 첫 '천만 영화'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군함도'가 공개됐습니다. 일제 강점기 지옥 섬 '군함도'에 끌려온 조선인들의 애환과 필사의 탈주를 그린 영화입니다. |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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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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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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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