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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아버지
벽창호 추천 0 조회 172 24.05.02 09:4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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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2 10:47

    첫댓글 박창호님~
    그 옛날 옹기 조기 앉아 밭둑에
    불을 지피고 까끌한 보리 불살라 구워
    먹었을때 얼마나 맛있었는지
    지금도 그때가 생각 나에요.

  • 작성자 24.05.03 09:12

    구불구불한 밭두렁으로
    고무신 신고 뛰어 다니며
    남의 밭에
    보리 서리하려 다녔지요
    살면서 그 때처럼 설레이던
    시절이 또 있었나 싶네요^^

  • 24.05.02 10:57

    아버님을 회상하며 선배 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언제나 제게는 그리움이고 눈물입니다
    가시면서 제 손을 잡으시며 고맙다 하고 미안해 하시던 아버님
    모습을 떠올리면 그냥 눈물만 난답니다

  • 작성자 24.05.03 09:13

    무심한 듯
    관심이 없는 척
    하면서도
    은근히 자식 사랑 하시던
    그 때 아버님이셨지요
    그립습니다.

  • 24.05.02 17:32

    참 오래 된 일이고,
    눈부신 삶의 이야기가 아닌데도,
    보석 같은 글로 승화시키신 님의 필력이,
    참으로 놀랍기만 합니다

  • 작성자 24.05.03 09:14

    자유노트님
    늘 논리정연하시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님의 글
    애독자랍니다. ^^

  • 24.05.03 08:24

    아버지의 사랑
    이젠 먼곳으로 가셨지만 언제나 내가슴에 남아 있지요

  • 작성자 24.05.03 09:15

    그때 선 굵고
    묵직하던 아버님의 사랑
    여직 그리움으로 남았답니다.^^

  • 24.05.04 06:43

    고명딸이자 첫 딸로 태어 난 제게 생전에 과분한 사랑을 베풀어 주셨었던 제 친정아버님 생각이 납니다. ^^~

  • 작성자 24.05.05 07:03

    친정 아버님이란
    단어도
    애틋한 마음이 스며들지요

  • 24.05.04 09:16

    벽창호님~
    오늘 아침 마음 (뭉클)멈칫하게 하시는 글,,,
    ♬배경음악,글과,영상에
    마음까지 실어~~~

    어릴적에는 몰랐는데,,
    인자하시고 인품있으셨던(학자풍)
    사랑을 주셨던 아버지
    (무릎에 앉혔던)막내딸이라 더 더욱..

    이 나이 되보니
    아버지의(부모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 작성자 24.05.05 07:05

    리릭님
    어머님의 사랑에 가리워저
    자식들 마음 언저리를 맴돌지만
    뒤에서 자식들의 장래를 안타깝게
    바라보시며
    늘 걱정하고 응원하시던
    묵직한 아버님의 사랑이
    세월이 흐를수록 생각이 더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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