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 간경화초기 소견이 있다고 했습니다. 근거는 초음파소견상 여러개의 결절이 있고 표면도 거칠다는 거였어요. 이때부터 엔테카비어를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대학병원으로 옮겨 다시 혈액검사 및 초음파검사, 간섬유화검사를 받았고요. 2주에서 3주정도 약복용후 변화는 ast가 40에서 34로, alt는 33에서 32로,dna는 50*10(5)IU/ml에서 600이상으로 바뀌었습니다. 초음파소견은 고에코결절이 5개정도 보인다고 적혀있고, 파이브로스캔은 4.2였습니다. 그외 afp나 빌리루빈 등등 혈액검사결과는 모두 정상치였습니다. 그런데 담당교수님은 mri를 찍어서 결절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확인해보자고 하시는데요.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신경이 쓰이네요. mri얘길 꺼내셨을 때 다소 건성?으로 말씀하시는 듯 하셔서요. 필요할까요? 우문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쓸개에 용종이 보인다고 하는데 이건 별 설명을 안해주시더군요. 간질환하고 관련이 있을까요?
담낭에 용종은 10mm 이하는 크게 신경 쓰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크기 변화가 있는것은 의미있게 추적 관찰 하여야 합니다. 저도 3년전 담낭에 4mm 용종이 있다고 하여 신경을 쓰였는데 아마 콜레스트롤 용종 같다고 하면서 살을 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꾸준히 자전거 운동을 하였더니 없어졌습니다. 물 자주 마시고 운동하면 용종은 없어지기도 합니다.
첫댓글 초음파는 검사능력에 한계가 있으므로 한번씩은 mri 검사도 필요해보입니다.
결절 5개와 파이브로스캔 4.2가 상충되는 결과이기는 합니다.....
결절이 어떤 것인지 아는 데는 MRI가 유용합니다. 정기적으로 받는 것은 비효율적이고요...
윤선생님..
파이브로스캔의 수치가 양호한데
간경변인 정우가 흔히 있을 수 있을까요?
파이브로스캔수치가 괜찮게 나와서
의사선생님이 초음파상으로 간이 좀 거칠다고 해도 위안을 삼고 있었는데
매우 불안해집니다
도움 말씀 부탁 드립니다
@C제이 둘 중 하나입니다. 파이브로스캔이 정확하지 않았거나
오래 전에 생긴 간경변이고 지금은 많이 좋아진 상태이거나요....
@윤구현 답변감사합니다
그런데 파이브로스캔이 잘 못 되는 경우가 자주 있나요
만일 그런 거면 검사 신뢰도가 떨어지는 거가 이닐지요
@C제이 파이브로스캔이 종종 오류가 납니다... 검사하는 사람의 숙련도에 따라 차이가 커요....
그런데 대부분의 오차는 실제보다 점수가 높게 나오는 것입니다. 흔한 것이 간이 아니라 갈비뼈를 측정하는 거죠... 오류를 내는 변수들이 알려져 있는데 실제보다 낮게 나올 것들은 없습니다...
@윤구현 상세한설명
감사합니다~
담낭에 용종은 10mm 이하는 크게 신경 쓰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크기 변화가 있는것은 의미있게 추적 관찰 하여야 합니다.
저도 3년전 담낭에 4mm 용종이 있다고 하여 신경을 쓰였는데 아마 콜레스트롤
용종 같다고 하면서 살을 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꾸준히 자전거 운동을 하였더니 없어졌습니다.
물 자주 마시고 운동하면 용종은 없어지기도 합니다.
비용이 부담이 되나
찍고나니 불안한 마음은 좀 줄어들더라구요^^;;;;
정기적으로 해야되나 고민중이였습니다
영상의학 선생님이 초음파 하면서 "결절크기가 작아서 심각해보이지는 않네요"라고 하더군요. 어쨌든 mri는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우선 ct를 먼저 찍어보는것이 순서일듯 보이네요
쓸개의 용종은 1cm이하면 경과 관찰만 합니다.. 1cm를 넘으면 쓸개를 떼어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