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지 석탑 복원안(남동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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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전라북도는 26일 오후1시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에서 ‘미륵사지 석탑 복원 착수식’을 개최한다.
이날 착수식은 국보 제11호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이 일제강점기인 1915년 콘크리트 보수 이후 약 100여 년 만에 다시 제 모습을 찾는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
해체 전 미륵사지 석탑(남동측면) |
행사는 국립문화재연구소, 전라북도, 익산시 등 관계인사와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본 행사, 사리장엄 특별전 개막식 순서로 진행된다.
전통무용과 무왕행차 재현 공연을 시작으로 미륵사지석탑 보수정비사업 계획보고와 심초석 놓기 시연 등 착수의식이 진행된다. 착수식에 이어 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서 국립문화재연구소, 전라북도, 익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 특별전’ 개막식도 열린다. 사리장엄 특별전은 27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계속된다.
문화재청은 “현재 미륵사지 석탑 주변에는 내부 관람이 가능한 가설 덧집이 설치되어 있어 석탑의 복원이 완료될 때까지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댓글 옛날에는 하나의 나라를 정복하면 그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소멸시키는 방법이 진행됩니다...백제가 신라에 의해 정복되고 그 문화가 거의 소실되어 그 화려했던 과거의 문화를 되찾을 길이 묘연합니다....미륵사는 신라의 황룡사에 버금가는 불문화였다는 평이 있습니다...이 참에 현 중국의 동부 해안과 동남아까지 당시 엄청난 해상왕국을 구가했던 백제문화가 되살아 나기를 기원합니다....(당시 중국의 정사에는 자신들이 백제에 의해 당한 엄청난 피해상황을 아예 삭제해버리고 백지로 남겨 두었을 정도입니다)...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