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약국집 아들들 27회
김간이 대풍이 곁을 맴돌다가 마음을 고쳐먹고, 단념해버리자
이제는 대풍이가 수진이의 곁을 맴돌고있다.
수진은 진풍이의 곁을 맴돌고 있고,진풍은 동생 대풍이 때문에 수진이를 포기한다.
남자들의 최초의 키스는 완력으로 행사하고 두번째는 달래가며 얻어내고 세번째는 당당하게 요구하고
네번째는 아주 당연한듯이 해버리고 다섯번째는 마지못해 응하는것처럼 받아주고
여섯번째 이후부터는 서서히 귀잖게 생각하며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KBS 주말연속극 토,일 저녁 7시 55분
◆제목- 솔약국집 아들들
◆연출- 이재상
◆극본- 조정선
◆제작- 이영훈
◆출연- 손현주,이필모,한상진,지창욱
◆제작국- 한국
◆장르- 드라마
◆작품소개
혈연관계의 기본축과 이웃이라는 가변축을 중요축으로 설정
서로 부딪치며 이해해가는 과정들 지긋지긋하고 불필요하게 여겼던 이웃들이
자신들의 잠재적인 가족이라는것을 깨닫게하는 드라마.
우리가 속해있는 사회 공동체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려 노력.
▼하나 이미지는 이웃께서 부탁하셔서 올려놓은것입니다.
제 나름대로 성의껏준비했으니 가져 가세요.
▼등장인물
▶송진풍/손현주
▶이수진/박선영
▶송대풍/이필모
▶김복실/유선
▶송선풍/한상진
▶오은지/유하나
▶송미풍/지창욱
▶최수희/강은비
송강호,배옥희,오영달,홍숙자,용철,브루터스,유라,혜리,윤정옥,문숙,조미란,형진,마리,이은정
◆줄거리
집앞 골목어귀에서 대풍은 수진을 붙잡고 애간장을 녹이지말라며 입마춤을 하려는 순간,
진풍이가 약국문을 열다가 두사람을 보고 깜짝 놀라며 문을 놓아버리자 두사람은
약국을 쳐다보게되고, 수진은 냅따 뒤어서 집으로 가버린다.
다음날아침
아침밥을하러 나오던 배여사는 선풍이 방에서 두런거리는 소리에 깜짝 놀라며 새애기를 부른다.
진풍은 어제밤의 일로 잠을 설친것 같다.
김간은 자다가 뉴욕에 계시는 이모의 전화를 받고 깨어나 이것저것 묻는말에 대답한다..
솔약국집 남자들은 좋아서 난리다 아침 식탁에 장미를 잘라다가 올려 놓자
할아버지와 송강호는 좋아서 입이 찢어진다.
배여사는 아침식사를 물려놓고 진풍이와 대풍이를 불러놓고 장가 안갈거냐고
며느리앞에서 얼굴을 들수가 없다고..대풍은 요즘 진지하게 생각하는 여자가 있으니까 한달간 말미를 달라고,
진풍이는 선본 여자와 만나고 있으니까 잘될거라고 얼버무리며 약국으로 간다.
어제저녁 수진씨와 대풍이가 바짝 붙어있던 모습이 영 마음에 걸리는 진풍이
거기다가 대풍이놈이 부채질까지하고 병원으로 가버린다.
출근하며 솔약국에 들리는 수진..아저씨..((..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어제밤에요....저.어젯밤에 뭐요 할말없으면 가던지
내가 수진씨가 골목에서 뭘하든지 그얘길 들어야 합니까..봤든 안봤든 설명할 필요는없고 나는 들을 의무는 없잖아요
나 한테 왜그러세요 웃기는 아가씨네...정말 우리사이에 뭐있어요 이웃이라것 밖에..
심사가 뒤틀린 진풍은 수진에게 된통 퍼부어대고 나가버린다.
부르터스는 학부모 모임에서 너무 유별나고 엄마들이 싫어하니 고모가 대신 와주었으면 좋겠다는
원장의 말에 그러겠다고 말은 했지만 걱정이다.
수진은 회식자리에 참석해서 술을 마시고 취기가 오르자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다가 부르터스의 전화를 받는다.
마리가 감기 기운이 있으니 빨리오라는....
대풍은 저녁밥상앞에서 갈비를 먹으려다가 진풍이 앞으로 가져다 놓는 엄마를 보고 차별하냐고
대들게 되고 배여사는 나이 어린 제수씨앞에서 엄마에게 대드냐고 소리소리 질러대고 밥먹다 놀란 은지는 어쩔줄을 몰라한다.
진풍은 대풍을 밖으로 나오라며 데리고 나와 엄마에게 대들지 말라고 두들겨 패버리고,
앞으로 형 눈치보지말고 갖고 싶은거 있으면 너 다 가지라고 말한다....난 너의 형이니까
은지는 퇴근한 선풍에게 두형이 싸웠다고 설명을 하나 선풍은 차분하게 차근차근 설명해보라고
은지는 자신도 졸지에 당한일이서 뭐라고 설명할지 잘모르겠다고...메렁
진풍은 약국 문을 열려고 하는 찰라... 아저씨...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수진은 술에취해 자신이 힘들거라는 생각 안하냐며..아저씨가 뭐가 잘났는데 그러냐며
왜 아저씨까지 날 힘들게 하냐며 주저앉아 울어 버린다...제발 그러지 마요
아저씨는 나좀 위로해주면 안되나요..왜냐면 내가 아저씨 좋아하니까..
내가 아저씨 좋아하면 안되요..외로워하지 말아요 슬퍼하지말아요 라며 대풍이가 있잖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