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914 용혜인, 좌시 못해”… 민주당서 터졌다
가족 정당 등 각종 논란이 제기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서 “마냥 좌시하고 있을 수 없다”는 비판이 9월 12일 공개적으로 터져 나왔다. 그간 여권 내에서 불가론이 퍼지긴 했지만 이처럼 강도 높은 표현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민주당은 “국민 눈높이에서 사안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앞서 청와대는 용혜인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는 거쳐야 한다는 입장은 밝힌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현 정부에서 낙마한 장관 후보자들도 청문회까지는 지켜봤다. 하지만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선 아래로 떨어지고, 용혜인 후보자의 사퇴 거부 기자회견이 성난 여론에 기름을 부으면서 여권이 다급해진 분위기다. ‘추석 밥상’에 용혜인 후보자가 오르지 않도록 거취 압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조계원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용혜인 후보자와 관련해) 국민 눈높이에서 이 사안을 좀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당 지도부의 입장이 나올 가능성도 언급했다.
조계원 대변인은 “고위당정협의회에서도 논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고위당정협의회는 13일 열린다. 조계원 대변인은 “청년 세대에 여론이 들끓고 있지 않나. 마냥 좌시하고 있을 수 없고 어떤 대책이 필요하지 않겠나”라며 “국민 눈높이에서 제대로 점검하고 대응 방안도 고민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좌시할 수 없다’는 강도 높은 표현으로 용 후보자에 대한 경고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용혜인 후보자가 지명된 지 이날로 14일째다. 비례대표 의원은 입각 시 의원직을 사퇴하는 관례가 있지만 용혜인 후보자는 장관직과 의원직을 동시에 유지할 뜻을 밝혔다. 또 용혜인 후보자 남편인 박기홍 기본소득당 최고위원이 그간 당직을 맡아 당비로 월급을 받아온 것을 두고 ‘가족소득당’이란 비판도 커졌다.
용혜인 후보자가 과거 몸담았던 노동당의 ‘언더 조직’이 용혜인 후보자와 기본소득당에 여전히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용혜인 후보자는 9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의혹 제기 등에 “억측과 선동”이라며 반박했다. 하지만 회견에 대한 여론의 반응은 대체로 싸늘했다. 용혜인 후보자의 주장을 이해한다는 여론보다는 회견 태도 등에 대한 비판이 더 커진 모양새다.
민주당은 후보 지명 초반만 해도 “네거티브가 도를 넘고 있다”며 용혜인 후보자를 감쌌지만 최근 기류는 다르다. 당내에서도 사실상 손절하는 분위기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조사해 이날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무선전화 면접 100%,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용혜인 후보자 지명 평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3%가 ‘잘못된 인선’이라고 답했다.
이에 앞서 28개 시민단체도 용혜인 후보자 지명을 일제히 반발한 바 있다. 혜인청와대는 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여당이 본격적으로 비판하고 나서면서 향후를 알 수 없게 됐다. 청문회에서 용혜인 후보자가 여야 모두에게 비판 받는 상황이 나올 경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차라리 용혜인 후보자를 임명 강행하는 게 더 낫다”는 냉소까지 나온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은 9월 12일 논평을 내고 “용혜인 후보자에게 제기된 기득권 정치와 언더조직, 가족정당 등 각종 논란과 의혹을 국민이 납득하지 못하고 있는데, 대통령만 홀로 버틴다고 문제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떠나간 민심을 붙잡을 마지막 기회마저 용혜인 후보자 한 사람을 지키는 데 지금처럼 고집을 부리며 허비해 보시라”며 “결국 끝까지 버티다 부러지는 것은 이재명 정권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용혜인 후보자를 둘러싼 청와대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후보자 지명 2주만에 자진사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2주 만에 후보직을 자진사퇴했다. 용혜인 후보자는 9월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회견을 열어 "모두를 위한 성평등 사회를 만들어내고자 했던 저의 결심과 함께 장관 후보직을 오늘로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용혜인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남은 의혹들 역시 해소해 나가겠다는 입장엔 지금도 변함이 없다"면서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후보자와 기본소득당이 처한 상황을 존중하지만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을 두고 국민적 공감대가 넓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후보자가 결단해달라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용혜인 후보자는 "여당도 우려를 표하는 상황에 그 직을 수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지금 여기서 멈추는 것이 민주당과 기본소득당, 민주 진보 진영 내 연대 정신을 이어나가는 데에도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용혜인 후보자는 "지난 2주 동안 후보자 검증은 포기한 채 소수정당의 어려운 형편을 조롱하고 폄하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행태와 사실 확인은 뒷전으로 미루고 반론권조차 보장하지 않은 일부 언론의 악의적 왜곡 보도가 끝없이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끝내 인사청문회 일정 잡기를 거부했다"면서 "일방적으로 쏟아지는 가짜 정보와 억측 속에 국민에게 진실과 제 진심을 전하고자 먼저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지난 9월 10일 기자회견을 가졌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기자회견 후 많은 분으로부터 이제야 사실을 알게 됐다, 앞으로도 힘내라는 지지와 응원을 전해 들었다"며 "동시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연 회견이 국회의원이 아닌 '국무위원 후보자'로 적절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전해줬다. 제 부족함이다. 겸허히 수용한다"고 했다. 용혜인 후보자는 "대통령이 저를 믿고 큰일을 맡겨줬던 믿음에 감사하고 그 소임을 미처 다해내지 못해 송구하다"며 "제 부족함에 대한 지적도 하나하나 겸허하게 새기겠다"고 밝혔다.
용혜인 후보자는 6분간의 회견 뒤 질의응답 없이 자리를 떴다. 신지혜 기본소득당 최고위원은 용혜인 후보자 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민주당 지도부로부터 (결단해달라는) 의견을 전달받았다. 제가 알기로는 (용 후보자를) 만나서 한 것으로 안다"며 "그다음 용 후보자가 당 지도부와 상의하자고 요청해 당과 상의하고 (사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관직이 국회와 정부의 협력을 이끌어야 하는데 여당도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장관직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 컸다"고 부연했다. 신지혜 최고위원은 청와대와의 소통 여부에 대해선 "제가 알기론 청와대와 별도의 소통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진도 해안 물놀이… 썰물에 휩쓸려 엄마·아들 사망
9월 12일 오후 1시 51분께 전남광주 진도군 의신면 신비의 바닷길 인근 해안에서 물놀이를 하던 일가족 4명이 물에 빠졌다. 이 사고로 어머니 A(40대)씨와 3세 아들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8세 아들은 해상에서 양식장 밧줄을 붙잡고 버티다가 구조됐으며,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함께 물놀이하던 6세 딸은 스스로 물에서 빠져나온 뒤 가족들이 나오지 않는다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해경이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당시 A씨는 모래사장에서 자녀 3명이 물놀이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으며 아이들은 튜브나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아이들이 해변에서 점차 멀어지자 A씨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함께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해당 해안은 이날 오전 11시 41분께 만조를 지난 뒤 물이 빠지는 썰물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곳은 해수욕장으로 지정된 곳은 아니지만, 관광객들이 종종 물놀이를 하는 소규모 해변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일가족이 물놀이를 하던 중 썰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배부른산 찍고 감박산을 넘어 봉화산까지......!!!!!!!!
칸나.....
맨드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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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초등학교.....
족제비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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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시청로........
08:44 무삼공원에......
북원로.......
꽃사과......
가까워진 배부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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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가리은행나무......
밤송이......
09:23 배부른산 들머리에......
사근초...... 서양등골나물
등골나물......
방아다리 노송......
09:36 화봉암 삼거리에......
배부른산 능선에 올라.....
09:53 배부른산 419m 정상에......
검박산쪽으로 하산......
뚝갈......
10:26 사유지 울타리 통과.......
10:36 감박산 정상에......
중앙고속도로.....
가마바우.......
감박산 송전탑.....
이어지는 봉화산 오름길 계단......
11:06 해발 335m 봉화산 정상에.....
치악산은 오리무중......
11:10 하산......
봉화산 샘터......
9월의 봉화산 하산길 풍경.....
날머리에서 본 배부른산 - 감박산.....
봉화산 사거리.....
원주종합버스터미널......
북원로......
12:07 남원로 527번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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