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심신수련회-(택견&명상)-성북택견회-

하루 잠자는 시간 빼고..하루종일 주식정보청취.주식관련뉴스검색.하루종일 차트분석...진짜 엄청난 노가다다.. 그래도..이제는..무거운 들고내리는 트럭일보다..이제는 이일에 한우물을 파야한다는 일념뿐...더이상 출구가 없는 나에겐...유일한 살길이라 생각하니...사실은 평생 주식같은건 성실한 사람이 거덜떠도 보아서는 안되는 몹쓸분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시대가..자본가지고 장난질해서 돈을 쓸어가고 개미들은 퇴직금다날리고 빚까지 다 털리고... 신용불량자로.. 노숙자로..전락시키는 주식시장.. 세상에서 가장 날고기는 사기꾼들의 천국인 주식시장.. 나쁜놈들끼리 다 해먹는 최첨단 약탈마적때..기마부대... 그틈바구니에서..일년여세월동안...나의 모든것을 다 털리고..신불자 노숙자위기를 수도없이 넘기면서.. 요즘은...기적같이 어려운 장속에서도 용달트럭일 안나가도 될만큼 수익으로 전환되었다... 일주일.한달.석달 묻어두고 수익내는 일은.. 나에겐 쉬운 일인듯한데... 이틀이상 묻어둘수없는...미수금으로 당일 매매 트레이딩을 할수밖에없는 여건이니까... 그런 상황속에서도 승률이 반전되고있음에... 기뻐해야할지...지난 세월들이 너무나 힘든 고통을 치루어낸 다음의 성과라...하나도 기쁘지가 않다. 이러다가..내일은 곤두박질 칠수도 있다는 긴장감속의 나날... 생각난다.. 작년 10월달엔...10일연속으로..하루에 백만원에서 150만원씩 손실났던 날들이... 그때는 진짜..관자놀이 혈관이 터질듯한 부교감시경이 조절이 안되어서..이러다가..죽을수도 있겠구나...ㅠㅠ 그런적도 있었고...누구에게도 말도안했다. 미친놈소리들을게뻔한일이니까.... 가난한 나에게...주식리딩해준다며..믿음을 충분히 주며 온라인으로 접근해온 전문가들... 전부 사기꾼들이었고... 그런데..날린돈만해도 천만원이 넘는다... 이제...수영이라도 갔다와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