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황 목사님과 드린 추수감사절을 기념하는 기도회 모임은 영성 깊은 찬송 주자들의 성가와 함께 성령의 임재하심으로 마음을 적시면서 진실로 “야다”에 본질을 둔 영혼의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끊임없는 감사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의 신실함에 대한 고백과 찬양과 하나님께 의뢰함에서 오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신실한 고백이 솟구쳐 나옴을 체험하였다. 이 감동을 한 주간 간직하며 묵상하다가 다윗의 시인 시편 139편을 묵상하면서 또 다른 동음이의어인 “야다”를 경험하였다. 시139:인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에서 “알다”의 히브리어는 “야다”이다. 3음절로 이루어진 맨 뒤의 자음이 “아인”으로 끝나는 동음이의어이다. 이 “야다”는 “관찰과 경험으로 지식을 습득하다”의 뜻으로서 마치 부부사이처럼 모든 것을 경험하여 아는 친숙함과 같은 의미이다. 그래서 주께서 나를 아심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 것인지를 시121편과 함께 묵상하면서 갑절의 은혜로 다가오는 말씀이다. 또한 시139:3의 “나의 모든 길과 눕는 것을 살펴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에서 의 “알다”는 히브리 원어로는 “사칸”이다. “사칸”은 “함께 거주하다”는 뜻으로서 한 집에서 함께 거하므로 인격적인 교제를 통해 친밀하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그야말로 다윗은 이미 신약시대에 사는 것처럼 성령의 내주하심의 비밀을 깨달은 깊은 영성가임을 느낄 수 있는 고백이었다. 황 목사님이 “감사하다”의 뜻을 지닌 “야다”를 인용하신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시50:3)의 말씀과 똑같은 시편 50 편중에서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시50:14)의 “감사”는 “토다”라는 히브리어 명사인데 어근은 동사 “야다”에서 나온 단어로서 “ 자복 숭배 찬송, 손을 펴서 예물을 드림”의 뜻을 가지고 있어서 추수감사절의 한 주간을 “감사”로 드리는 성도의 삶에 “야다”의 묵상으로 늦가을의 성화가 시련 속에 향기를 더하는 광야의 동기생 여러분을 더욱 은혜롭게 만지시는 하나님의 손길로서 다가온다.
첫댓글 아멘~~!
아멘!! 넘치는은혜와 풍성한 감사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추수감사절의 기쁨이 계속이여 지는 것은 주님에 은혜요
축복임을 다시금 깨닿게 해주심에 눈물이 납니다. 할레루야!!!
아멘!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