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를 위한 분해 연습 로베르타 바르차기,에마누엘레 브레벨리에리 (지은이),주효숙 (옮긴이),줄리아 베르나르델리 (사진)너머학교
양장본36쪽220*315mm410gISBN : 9791192894621
쓰지 않는 카세트 플레이어와 토스터를 분해하는 방법과 재활용하는 과정을 생생한 사진으로 보여 주는 색다른 그림책이다. 드라이버로 겉껍데기를 분리하면 나사와 케이블, 엘이디(LED), 스프링, 스위치, 모터, 콘덴서, 회로 기판 등 깜짝 놀랄 만큼 수많은 부품들을 발견하게 된다. 하나씩 발굴하듯 분해하다 보면 재미와 성취감, 과학적 호기심이 자라는 생생한 놀이이자 공부이기도 하다. 회로기판 1톤에서 금 250그램(약 67돈)을 추출할 수 있으니 실제 보물찾기와 다름없다. 도시 광부가 되어 금속과 희토류 등을 재사용, 재활용하자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한다.
70여 년 전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라디오와 무전기 등 전자제품을 수없이 분해하고 조립하여 원리를 파악하고 활용했던(역공학) 할아버지 세대의 노력은 우리나라 제조업이 발전한 토대였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개인용 컴퓨터를 분해하고 조립하는 것이 흔했고, 이는 IT 엔지니어들이 성장하는 동력이 되기도 했다. 『지구를 위한 분해 연습』은 그런 경험을 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물건의 작동 원리와 내부 구조를 탐험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 어렸을 적 분해를 경험한 부모 세대에게는 기억을 되살리는 즐거움과 지구적 자원의 흐름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 줄 것이다. 많이 생산하고 쉽게 버리는 요즘, 지구가 보내는 경고음에 호응하는 행동을 하자고 권한다.
드라이버로 금을 채굴한다고? “분해를 통해 물건은 우리의 역사와 지구적 자원의 흐름을 이해하는 창문이 된다.” -감수의 말 중에서
『지구를 위한 분해 연습』은 쓰지 않는 카세트 플레이어와 토스터를 분해하는 방법과 재활용하는 과정을 생생한 사진으로 보여 주는 색다른 그림책이다. 드라이버로 겉껍데기를 분리하면 나사와 케이블, 엘이디(LED), 스프링, 스위치, 모터, 콘덴서, 회로 기판 등 깜짝 놀랄 만큼 수많은 부품들을 발견하게 된다. 하나씩 발굴하듯 분해하다 보면 재미와 성취감, 과학적 호기심이 자라는 생생한 놀이이자 공부이기도 하다. 회로기판 1톤에서 금 250그램(약 67돈)을 추출할 수 있으니 실제 보물찾기와 다름없다. 도시 광부가 되어 금속과 희토류 등을 재사용, 재활용하자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한다. 70여 년 전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라디오와 무전기 등 전자제품을 수없이 분해하고 조립하여 원리를 파악하고 활...더보기
첫댓글 예전엔 라디오등 모든걸 분해하며 과학의 근거를 자연스럽게 익혔었지요~ 지구를 분해라 궁금증이 팍~^^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이 분해하면 어떤 모습과 형태들을 갖출까 한 번씩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보이지 않는 부분들이 어떤 모습들일까요? 우리가 알 수도 없는 수많은 부품들은 서로 연결되고 조립이 되어야 하나의 완성품을 만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