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으로 아마 ~~
1988년 봄이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집사 직분으로 담임 목사님 사모님하고
다른 여집사님과 함께
소매가 긴 회색빛 땡땡이 흰 브라우스를 입고
저희 담임 목사님께서 미국을 가신다고 하셔서
김포 공항에 배웅을 나갔더랍니다
한 참 있으니 ~~
우리 목사님과 함께 미국을 가신다는
OO측 교단 목사님께서
양복 윗도리를 한 쪽 손에 들고 오셨습니다
인사를 나누고 얘기를 하는데
OO측 목사님께서 손에 들고 계시던
여권이 땅에 떨어졌는데
그 걸 주우시려고 허리를 굽히셨는데
그 목사님의 와이셔츠 왼쪽 호주머니에서
담배가 툭 ~~ ~
땅바닥에 떨어지더라고요 ~! ! ! ! ! ? ? ?
순간 ~~
저는 제가 뭘 잘 못 본 줄로 알았답니다
너무 놀랐었지요
저는 한참 클 때 까지도 목사님은
정말 화장실도 안 가시는 줄 알았어요
지금도 그 장면이 눈에 선 ~~ 합니다
카페 게시글
교제………창골산휴게실
그 목사님의 와이셔츠 왼쪽 호주머니에서 담배가 툭 ~~ ~
그린ㅡ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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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0 10:4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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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 ㅎ 저도 그랬네요..
얼마나 어린애 같은 생각이었던지.... 진짜 화장실 도 안가는줄....
뒤 로는 &^&^&*#$#@
예~~~``
ㅎ ㅎㅎㅎ `
푸른하늘님 ~~^^
저는 많이 커서도요
목사님이 화장실(변소) 가시는 걸 못 봤거던요
그래서 저는 그 때 그 장면이 충격이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