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적 따라 간다
Daily 시장 check (23.08.07)
1. RSI 레벨 (30이하 과매도, 70이상 과열)
KOSPI: 44.6(-2.0)
KOSDAQ: 46.2(-8.7)
2. ADR 지표 (120이상 과열, 75이하 과매도)
KOSPI: 87.6(-1.4p)
KOSDAQ: 86.2(+0.5p)
3. 신용융자 레벨 (전일기준, 십억원)
거래소: 10,383(+0.7%)
KOSDAQ: 9,935(+0.6%)
4. KOSPI/KOSDAQ 12M Fwd P/E, P/B (전일기준)
KOSPI 12M Fwd P/E: 11.16x (하락)
KOSPI 12M Fwd P/B: 0.92x (유지)
KOSDAQ 12M Fwd P/E 22.22x (상승)
KOSDAQ 12M Fwd P/B: 2.81x (상승)
=> 금일 코스피는 간만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졌습니다. 결국 이전에 올려드린대로 코스피는 EPS가 빠르게 올라오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반면, 코스닥은 EPS가 못올라오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상황입니다.
=> 이는 같은 반도체라고 할지라도, 대형주인 전자/닉스를 보는 시각과 소부장의 차이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전자/닉스는 Fwd EPS 추정치가 빠르게 올라와주고 있는 반면, 소부장들은 아직 추정치의 변화가 일부 업체를 제외하곤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코스닥 하락에 있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 금일 대만 AI 서버 업체들이 강했던 이유도 위스트론의 2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하반기 마진 확대와 AI 프로젝트 등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했기 때문입니다. 즉, 대만에서도 실적과 가이던스를 반영하여 움직이고 있습니다.
=> 다행인 점은 코스피에서는 전자, 닉스가 버텨주고 있고 특히 금일은 SK하이닉스가 +3% 이상 상승해주면서 소부장들의 낙폭을 상당히 줄였습니다. 반면 이차전지는 이러한 Fwd EPS 추정치의 상향 조정이 없는 상황에서, (오히려 하향 조정) 밸류에이션의 하락을 그대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반도체/이차전지에 대한 일부 수급 이탈은 실적 중심 기반 섹터인 화장품, 미용기기, 엔터 등으로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존에 말씀드린대로, 화장품은 씨앤씨인터가, 엔터는 에스엠, 미용기기는 원텍이 좋은 출발을 끊어주고 있습니다. 이번주에 이들 섹터 업체들의 실적이 연이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호실적 섹터 중심의 순환매를 지속 예상합니다.
=> 이번주 목요일은 CPI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과거보다 CPI의 영향력이 낮아진 점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여러 매크로 지표들이 불편한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시장방향을 가를만한 변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8월 말 엔비디아 실적발표 전까지는 미국 magnificent 7 업체들의 실적발표가 거의 끝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나스닥과 SOX 등 각종 지수들이 중요한 지점에 와있는 상황에서 나오는 발표라는 점에서 좀 더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