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8월 8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기준금리가 정점에 꽤 근접했다며 빠르면 내년에 금리인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힘. 최근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어 긴축 정책을 완화할 여지가 있다고 평가
미국 인구조사국,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미국의 대중국 수입이 전년대비 24% 감소했다고 발표.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조사 결과를 인용해 코로나 19 이전에는 중국 수입품 비중이 미국 전체 수입 중 25%였는데, 이제는 16% 수준에 그쳤다고 설명
파라마운트 글로벌, 자회사인 출판사 사이먼앤드슈스터를 사모펀드 KKR에 매각. KKR은 사이먼앤드슈스터를 16억2천만달러에 파라마운트로부터 인수하는 최종 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
# 중국
왕이 중국 외교부장, 세르게이 러시아 외무장관의 통황에서 중국은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어떠한 국제적 다자간 장소에서도 독립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고 대화와 협상을 적극 추진해 정치적 해결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
국가세무총국, 민간 경제 활성화 28개 조처 발표. 지난달 연구개발 관련 비용에 대한 세금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 납세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수혜 기간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할 방침. 세금 우대 정책 내용을 상세하게 정리, 발행해 민간 기업이 혜택을 받도록 하고, 세금과 수수료를 법률과 규정에 근거해 징수함으로써 과도하게 징수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도 강조
# 한국
코스닥 시장본부, 삼현과 자비스앤빌런즈가 제출한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힘
가평군, 마스턴투자운용, 엔필드 등과 120㎿ 규모 초대형 데이터센터 업무 협약 체결. 데이터센터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가평읍 하색리 11만7천㎡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
한국개발연구원, 최근 한국 경제는 경제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 다만, 최근 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요인과 기상 여건 악화로 곡물 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가 증대했다며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중국은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힘
# 기타
아람코, 2분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40% 하락한 307억 7천만달러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 289억달러 상회.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는 경제 역풍에도 항공 부문의 지속적인 회복을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석유 수요는 여전히 탄력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 주주들을 위해 지속 가능하고 점진적인 배당금을 유지하려는 계획은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
컨판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관계협력부 장관, 브릭스의 회원국을 늘리는 것이 '친러시아' 또는 '반서방' 블록의 형성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고 강조.. 지금까지 23개국이 브릭스 가입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면서 이번 정상회의에서 회원국 확대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힘
# 경제지표
日 6월 경기선행지수 108.9(예상 108.9, 5월 109.2)
獨 6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1.5%(예상 -0.5%, 5월 -0.2%)
유로존 8월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 -18.9(예상 -24.5, 7월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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