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춘계 골프대회가
LA 동부에 위치한 San Dimas Canyon Golf Course에서
지난 토요일 [5월 9일]오후 1시에 열렸습니다.
85도에 가까운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경쾌한 옷차림으로 나온 102명의 동문은
40여년 차이 선후배가 함께 실력을 겨루고 우의를 다졌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시상을 예년에 해 오던데로의
남여 따로가 아닌
학번별로 세그룹으로 나눠 시상했고,
골프 대회 참가자로부터 모금한 기부금을,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미주최초의 한국정원을 만드는 일을 하고있는
한국문화유산재단에 수익금을 Donation하였습니다.
기부금은 각자 그날 치겠다는 핸디를 미리 적어내어
그보다 더 친 사람은 한타당 $1.00,
그보다 잘 친 사람은 한타단 $2.00 냈답니다.
Shotgun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경기를 모두 같은 시간에 마친 덕분에
대회가 끝나고, 부근의 식당에서 열린 Party와 시상식에 모든 분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75 학번 이후의 젊은 동창이 반 이상인 터라
시상식 이후의 노래자랑 춤자랑이 더 가관이었어요.
이날 상을 받으신 분들은 이하와 같습니다.
Medalist: 80타 공동우승....... 노명호/ 치대 윤중현
Longest: 64학번 이전............김광은 음대
65-74....................Mrs. 권태삼 수의대
75 이후.................윤지영 음대
Accuracy: 64학번 이전.........김건진 문리대
65-74...................서치원 공대
75 이후................김영진
Closest: 남.........................김경무 공대
여.........................최정희 간호대
골프대회에서 모금한 기금을 Golf대회에 guest로 참석하신 한국 정원 사업 관계자분께 전달하는 장면입니다.
Medalist가 공대 노명호동문과 치대 윤중현동문이 공동 우승
노영호동문과 윤중현동문이 함께
시상을 끝으로 골프 대회의 공식 일정을 마치면서 건배하는 장면입니다.
100여명 동문이 오랫만에 함께 기념촬영
문리대 오른쪽은 김상찬동문 왼쪽은??
저와 한조가 된 왼쪽부터 Mrs. 윤중현, 저, 홍훈정, 이혜숙교수
첫댓글 사진 보내주신 곳이 어드메인지 모르나 이곳에 누가 사진을 올려 주실런지요?
사진을 박찬민 동문이 하루종일 찍었는데 여태 기다리다 저한테 있는 사진만 몇장 먼저 올립니다.
박상길도 나타낫나요혹시 위에서 네번째 사진에 박상길 뒷모습이
아녜요. 그분은 그 밑 밑 사진에 카트 타고 멋있게 폼 잡으신 문리대 김상찬 골프회장님이신것 같네요.
제일 아래 사진 설명해 주셧으면 캄솨예요. 제 회장님!! 관등성명뇨.
이름만 가지곤 안된다 하시는 겁니까? 왼쪽부터 합창단 단장 부인, 제영혜, 음대 홍훈정, 그리고 이혜숙 수원대학교수님
이제 콱풀렸습니다. 뭔진 비밀야요.
비밀이든 뭐든 콱 풀리셨다니 듣는 사람도 기분이입니다.
저영혜회장님의 훌륭한 리더쉽이 돗보이는 행사... 크게 축하드립니다. 근접상의 최정희 간호대 동문님, 가문을 빛내 주시어 감사드리고요. 이혜숙교수님, 함께 참석해 주셔서 자리가 더 풍요로워 보입니다. 아래 4분의 모습도 정말 멋지고여... 뉴욕동문들 분발하여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지요^^
75학번 이후의 젊은 동문들의 대거 참여가 돗 보입니다.
최정희 간호대 동문의 남편은 공대 김경무이신데 그날 같은 근접상 홀에서 두분이 남여 근접상을 탔어요. 이런 행운은 또 골프행사 생기곤 처음 입니다.
아~ 두분께 축하드려야겠군요. 정말 특별한 행운이네요.